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옥과교회(목사 주경수)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난방유 쿠폰 (800L, 1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지정했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4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옥과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기저귀, 참치 세트 등을 기부하고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옥과교회 주경수 목사는 현재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마을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조00님은 “기름값이 올라 올겨울 보낼 일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옥과교회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려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5일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시작한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10월 30일 구례군 산동면을 끝으로 곡성군 14회 1,104명, 구례군 4회 379명 총 18회 1,483명에게 농산분야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교육은 인증을 받기 위해 2년 마다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친환경인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인증교육 이수증을 인증 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은 집합교육이나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이수할 수 있으나 농업인들은 교육의 집중력이나 친환경인증기준이나 유기농법 등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대면교육을 선호한다. 곡성·구례사무소는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교재를 제작하여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대면교육은 농관원, 곡성군, 인증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협업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인증기관은 교육대상 농업인을 선발하거나 교육일정을 안내하고, 곡성군은 교육일정 안내와 교육장소 제공, 농관원은 교육교재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부정적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8일 고달우체국, 짬뽕나라, 곡성로뎀주간보호센터 3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치매 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홍보활동, 치매 조기검진 연계,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 이번 신규 지정된 곳을 포함해 지역 내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총 17개소이며 치매 극복 선도대학 1개소, 치매 극복 선도학교 1개소,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3개소, 치매 극복 선도기관 6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6개소로 모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6일 곡성청소년 축제 하이틴페스티벌장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소방안전교육과 불조심 강조의달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제6회째를 맞는 축제는 ‘하이틴, 우리의 색깔로 채우다’는 주제로,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 집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청소년과 가족 등 약 551명이 참여했다. 곡성소방서 체험부스에서는 소방공무원 8명과 소방차량1대가 동원되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119다매체 신고방법 알아보기 ▲화재 시 행동요령과 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과 관리방법 교육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등의 활동을 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확산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늘리는 등 불조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조상래 군수와 졸업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8개 과정 6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5명의 농업인이 귀농귀촌반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과 영농정착을 위한 실무교육, 각종 박람회와 우수지역 선진지 현장교육 등 총 23회 108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추억영상 감상과 학사운영 경과보고, 교육 기간동안 학사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 등 8명을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 조상래 군수는“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며 졸업한 교육생들이 우리 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농업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공모사업에서 곡성농협(계속), 석곡농협(신규), 옥과농협(신규), 3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72개 시·군에서 사업장 122개소가 신청을 했고 90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전남은 11개 시·군, 사업장 20개소를 신청하여 15개소 선정됐다. 곡성군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농촌인력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8월부터 수요조사 및 농협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근무조건, 숙소 문제 등 공모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을 초청하여, 187농가에 총 2,728명의 인력을 지원한 결과 농가 96%가 만족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에 3개소 모두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 곡성농협, 옥과농협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석곡농협이 계절근로자를 투입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민들과 약속인 공약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의 가을 정취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2024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퀘렌시아(Querencia)'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곡성 동화정원, 갤러리카페 푸른낙타, 미실란, 거산농장 등 곡성 전역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곡성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12개국에서 온 15명의 해외 예술가와 50여 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곡성 동화정원의 10만 평 백일홍 꽃밭에서는 섬진강 권역의 시인과 미술가들이 협업한 퍼포먼스가 주목받았고, 퓨전국악 즉흥 연주와 무용가, 퍼포먼스 작가들의 협업이 어우러진 특별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연미술전’에서는 로즈박 작가와 이탈리아, 헝가리 작가들이 동화정원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조형 미술작품을 설치해 백일홍 꽃과 조화로운 예술 풍경을 연출했다. 11월 2일에는 서울 용산역에서 곡성역으로 향하는 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에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최태호 회장은 “군경회는 국가유공자로서 지역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형편이 넉넉하진 않지만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 타 단체의 귀감이 되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고 싶다.”라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관심 가져주신 만큼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이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061-884-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5일 늦깎이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동급생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례군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2021년도 성인문해교실에 입학해 초등 3년 과정을 마친 곡성읍 1구 마을을 비롯한 13개 마을 학습자와 문해교사 86명이 함께 했다. 학습자들은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직접 산수유고구마빵을 만들고 마을별로 함께 산책을 즐기고 천은사를 방문해 가을 단풍도 느꼈다. 김선희 문해교사는 “곡성군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 학습자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지만, 벌써부터 공부가 끝날까봐 걱정하는 학습자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재단관계자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한글수업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면사무소를 통해 2025년도 초등과정 신규 학습반을 11월 29일까지 모집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성인문해교육은 교육부 운영지침에 의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등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14일 나주축협에서 열린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에 겸면 이금숙 농가, 고급육 부문 장려상에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 선정되며,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혈통을 발굴하여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6개 부문(우량한우 5개 부문, 고급육 1개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 고금율 26)를 종합 심사하여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우량한우 부문 암송아지 우수상(겸면 이금숙), 고급육 부분 장려상(최하나)수상하며 우수한 한우 개량성과를 입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우 개량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려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통감하고, 우수혈통 발굴을 통하여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6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하이틴, 우리의 색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6회 곡성청소년축제 하이틴페스티벌이 관내 청소년과 가족 등 약 551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25개의 무료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재능 경연자랑에 총 16팀이 참여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전에 모집된 청소년축제위원회 107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자신들의 색깔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청소년축제위원회 박지우 대표학생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 더욱 뜻깊었고,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상래 이사장(곡성군수)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15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곡성군과 함께 가루쌀빵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또줘핑~~’이벤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곡성에서 재배한 가루쌀로 만든 쌀휘낭시에 400여 개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더불어 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또줘핑~~’이벤트 동참도 함께 호소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가루쌀빵과‘또줘핑~~’이벤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쌀가공식품 소비확대와 고향사랑기부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곡성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매달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원권 기프티콘과 1만원 상당 지역쌀을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또줘핑~~’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만원 상당 지역쌀은 곡성쌀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곡성 관내 지역농협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