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주요 관광지, 농특산품 등을 베트남 달랏시에서 홍보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6일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에서 열리는 달랏꽃축제에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함평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아름다운 국화꽃의 향연을 선보이는 함평군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한 주요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함평군의 매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부스가 마련된 달랏꽃축제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꽃 축제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은 국화차 시음 체험을 통해 함평 대표 농산물인 국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룰렛 돌리기에 참여하면 관광기념품을 받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함평 농특산물인 나비쌀, 꿀, 한과, 꽃차, 도라지고, 김부각 등을 전시하는 한편, 축제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도 배포된다. 최종욱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축제 교류를 시작으로 베트남 람동성과의 관광 및 문화 교류 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4-H연합회(회장 김승순)가 ‘연말총회 및 현장중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4-H연합회의 ‘연말총회 및 현장중심 역량강화 교육’이 전날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관에서 청년4-H회원과 4-H지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총회에서는 올 한 해 추진 과제 활동 및 봉사활동에 대한 실적 등을 평가한 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스마트온실 ‘지유팜’을 방문해 농업기술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함평군4-H연합회의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한 사업은 ▲함평 나비축제장 4-H 꽃동산 조성 ▲청년농부 글로벌 농산업 탐방 및 간담회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4-H 과제학습포 운영 ▲전남4-H과제 경진대회 개최 후원 등이다. 함평군4-H연합회는 이날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과제활동비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승순 함평군4-H연합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함평에서 안정적으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5일 “함평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건강증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 및 방문 보건기관에서 직접 운영했다. 특히 내·외부 강사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인지향상을 위한 공예·원예·미술치료,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총 3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건기관 24개소에서 연인원 1천57회 6천6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초 건강검사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치료, 요가·건강체조, 치매예방 컬러링북·퍼즐게임, 텀블러·검정고무신·화분·비치백·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의 1년 간 추진 성과 분석을 위해 12월 4일 브랜드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브랜드 평가대회는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가 추진해 온 성과를 검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브랜드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학교면 양문호, 우수상 월야면 나종선, 장려상 손불면 한미자 농가가 선정됐으며, 상금으로 최우수상 3백만원, 우수상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문호 농가는 “한우 유전체 분석 사업의 결과 보고회를 통해 우리 군 한우 암소의 전국 대비 개체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함평군의 한우 개량 추진사업이 축산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데이터에 의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평군 한우 사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한우 개량 육성 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명품 한우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한우 형질 개량을 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실습 교육은 ChatGPT와 같은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보도자료 및 보고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실습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직원들이 챗GPT를 활용하여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군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교육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첫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4일 공무원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축산악취 개선 및 경축순환 활성화를 위해 퇴액비 유통협의체와 당면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퇴액비 유통전문조직 5개소와 농업정책실, 축산과, 환경관리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가축분뇨 퇴액비의 이용 촉진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길을 모색했다. 군은 퇴액비 살포시기 전 부숙도 등 품질관리를 당부하고 부적합 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에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퇴액비유통조직체는 살포 준비 시 사전준비가 복잡하고 기한이 걸려 제때 살포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석 축산과장은 “퇴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퇴액비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퇴액비 유통협의체와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시설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천적 활용 기술교육’과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 등 전문 재배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딸기 천적 활용 기술교육’은 2024년 시설원예 천적 활용 해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딸기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28일 진행됐다. 이 교육의 목적은 천적곤충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방제기술을 통해 화학약제 사용을 줄이고,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아울러, 함평군은 올해 관내 딸기 재배 60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론교육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4회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양수분 관리, 온실환경 제어, 육묘 및 생리장해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다뤘다. 현장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딸기 재배실증포에서 진행됐으며,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군의 명품 딸기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농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시범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문식)가 지난 3일 사회복지사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으로 올해 1월 24일 최초 설립된 단체로서, 사회복지시설 간 화합과 소통,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의 활동 보고와 2025년도 활동 계획,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문식 회장은 “이번 송년회는 사회복지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월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8월 관내 최초 사회복지사 법정의무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올 한 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희망찬 복지 함평’ 정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 수의사회가 1천만 원, 함평꽃무릇공방 박봉춘 대표가 2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수의사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박경민 회장은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평꽃무릇공방 박봉춘 대표는 함평으로 귀촌한 지 18년 차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제2의 고향인 함평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지원금을 제공해 학업 환경 개선과 인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통 다과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4 농촌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군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무형문화제의례음식장 매동포레스트 윤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 다과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과일칩 쌀강정 ▲오란다 강정 ▲대추고 ▲대추약밥 ▲오색 양갱 ▲개성주악 ▲떡 공예(꽃절편, 오색 바람떡) 등 다양한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디저트의 가능성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통 음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써 식문화 전문인 양성과 K-디저트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함평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사 1~4년차(2024년~2021년 입사)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전남도에 주소를 둔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함평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명(1~4년차)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건강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지역교육협력체제 강화 ▲지역 연계 학교 교육 지원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가 포함됐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은 학교와 마을교육을 연계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조성하며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과의 연계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평군과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발맞춰 미래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모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G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