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 축하한다. 시즌 전 목표로 세웠던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은? 사실 이렇게 빨리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 힘든 날도 있었고 골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올 한 해 잘 해왔으니까 이렇게 ‘제네시스 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웃음) 목표를 이루게 돼 성취감도 들고 스스로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은? 아무래도 시즌 2승을 거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아닐까 한다. 당시 우승으로 2위인 김민규 선수와 격차를 벌렸다. 그 전까지는 정말 치열했다. 우승 이후 조금씩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터닝 포인트는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이었다. (웃음)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을 받았다. 향후 계획은? 일단 12월에 예정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끝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일과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중계방송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평가전 중계방송사인 tvN과 tvN SPORTS는 KBO 리그 'TVING SUPER MATCH' 중계에서 선보인 주심 심판캠 뿐 아니라, 2루심 심판캠을 첫 운용할 예정이다. 심판이 착용하는 소형 카메라를 통해 선수의 움직임부터 투구의 궤적, 홈 득점 장면까지 심판의 시야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실감나는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2루에는 베이스캠이 설치되어 1, 2루 사이의 주루 상황을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 대표팀 류중일 감독 및 선수의 경기 중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경기 상황 및 대표팀 준비와 관련한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1차전은 tvN SPORTS에서 TV 생중계 되며, 2일 오후 2시에 열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11월 13일(수)부터 18일(월)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24 WBSC 프리미어12 1라운드 경기를 맞아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입장권 증정 이벤트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만 현지에서 직접 응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11월 1일(금)부터 11월 7일(목)까지이며, KBO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남겨 참여할 수 있다. 각 경기마다 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1인당 2매의 입장권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의 해당 경기는 11월 13일(수) 대한민국 vs 대만(타이페이돔), 11월 14일(목) 쿠바 vs 대한민국(티엔무 구장), 11월 15일(금) 대한민국 vs 일본(타이페이돔) 경기로 일본에서 진행되는 2024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로 구성했다. 한편, KBO는 쿠바전과 일본전에서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단을 파견해, 대만 현지의 한국 교민 및 한국 야구 팬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는 ‘2024 시도대항 야구대회’의 우승팀이 오는 3일(일) 결정된다. 2022년 출범하여 올해로 3회째인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KBO, 독립야구단 등 전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선수라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동호인야구 최고 수준의 대회로서, 올해부터 야구 디비전리그 D3 전국리그와 겸하여 진행되었다. 지난 7월과 8월, 총 12개 참가팀이 6개 팀씩 북부/남부리그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렀고 상위 네 팀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최종 승부만을 남겨놓고 있다. 각 시도협회의 명예를 걸고 최강팀 등극을 노리는 결선 진출팀은 경기도(북부 1위), 충청남도(북부 2위), 경상남도(남부 1위), 광주광역시(남부 2위)로 결정되었으며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충청남도와 첫 우승을 조준하는 세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네 팀의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송우현, 한선태, 장운호, 송주호, 박한결(경기), 류희운, 이영준, 신진호, 홍성갑, 조범준, 김양수(충남), 조정훈, 정수민, 최금강, 강민국, 박으뜸, 김주한, 김민수(경남), 김진우, 정영일, 강경학, 김다원(광주) 등 프로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10월 21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한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가 30일(수)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우수 포수 30명과 우수 야수 30명이 참가했으며,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허일상, 이성우 코치가, 야수 캠프에는 장원진, 이영우, 김지수 코치가 참가해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포수 캠프에서는 오전에 BP, 티배팅, 번트 훈련 등 타격훈련을 진행하며 포수 유망주들의 스윙 자세 교정과 배트 컨트롤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오후에는 캐칭, 스로잉, 블로킹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수비훈련을 진행하며, 캐칭 자세와 낫아웃 수비, 스로잉 및 풋워크와 번트 타구 처리, 블로킹과 홈태그 플레이 등 수비 기본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야수 캠프에서는 타격 훈련 시 이영우 코치가 전 선수의 타격 자세를 꼼꼼히 살핀 후 학생들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지수, 장원진 코치는 내야와 외야로 나눠 수비 훈련을 실시했으며, 수비 포구 자세, 스텝, 스로잉, 상황별 수비와 주루 시 스킵 동작, 베이스 터치, 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4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30일 화성 송린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 리그 은퇴 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다. KBO는 지난 5월 10일 수원에 위치한 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90개교에 티볼교실을 실시 했으며,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10개교에도 교육을 완료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또한 KBO는 작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손을 잡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총 31개 늘봄학교에 티볼교실을 열어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화성 송린초등학교 박성환 교사는 "유명한 코치님과 함께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용품으로 앞으로도 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11언더파 60타 (이글 2개, 버디 7개) 1위 - 이글 2방을 비롯해 하루에만 11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잘 된 하루였다. ‘무아지경’이었다. (웃음) 샷과 퍼트 모두 원하는 대로 구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해본 적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라운드 경험이 있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번 경기해봤다. 당시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이 곳에서 열렸는데 그 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웃음) 그리고 이번 대회 앞두고 열린 프로암과 공식연습일 때 라운드한 것이 전부다. - 6번홀(파4) 이글과 10번홀(파5) 이글 상황은? 6번홀의 경우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핀까지 165m 정도 남은 상황이었고 6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다. 핀 우측을 노리고 쳤는데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10번홀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핀 바로 앞에 공을 붙이자는 생각으로 이후 플레이를 했는데 이 역시 홀로 들어갔다. (웃음)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37라운드 선두인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긴 전남은 승점 51점(14승 9무 11패)으로 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전남은 남은 2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확보하여 높은 순위에서 PO와 승강PO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이 상대할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는 지난 37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권오규 감독대행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김지훈, 베니시오가 수비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34경기에서 35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청주를 상대하는 전남은 승점 3점을 획득하여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간다는 각오다. 안양과의 경기에서 극장 동점골을 성공시킨 윤재석은 “조금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가서 승격에 도전하고 싶다”라면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전남 팬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전남 2승 충북청주 2승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오는 3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대회장인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파71. 7,165야드)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 2024 시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까지 4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본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야만 2025년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KP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0-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롯데는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2,000만 원의 우승 상금도 획득했다. 롯데는 이번 대회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했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에서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NC였다. NC는 1회초 김범준의 적시타 때 김세훈이 홈을 밟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도 박시원의 귀중한 적시타로 1점을 더한 NC는 2-0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집념이 더 강한 쪽은 롯데였다. 5회말 김민석의 3루타로 득점포를 가동한 롯데는 계속된 찬스에서 추재현의 2타점 2루타와 소한빈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해 단숨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서동욱, 김민석, 추재현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품새 교육 영상을 예능 형태로 제작한 ‘환승태권’을 공개한다. ‘환승태권’은 태권도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타 종목 운동선수가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의미로 ‘환승’이라는 표현을 사용, 기존의 딱딱한 교육 영상 틀을 벗어나 흥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했다. 태권도 수련 경험이 없는 조서연 전 수영 국가대표 선수(상비군)가 송선영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에게 태권도 품새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태권도가 어렵고 유소년을 위한 운동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인과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누구든 태권도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태권도 수련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으로 품새를 시연하는 영상이 아닌 두 사람이 품새를 가르치고 배우는 영상을 통해, 개인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품새를 수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0일(수) 오후 5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환승태권’은 11월 30일(토)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잔류 확정을 노린다. 광주는 내달 2일 (토)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홈경기에서 대전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14승 2무 19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는 지난 35R 인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잔류 확정을 뒤로 미뤘다. 그러나 전북이 제주 상대로 패배를 당함에 따라 12위의 최대 승점이 43점이 되며 다이렉트 강등 확률을 완전히 지웠다. 상대 대전은 파이널B 2연승을 거두며 10승 11무 14패 승점 41점으로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승점 3점 차로 추격을 당한 광주는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광주가 승리하고 10위 대구가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광주의 잔류가 확정된다. 광주는 대전과의 통산 전적에서 11승 10무 12패로 근소한 열세에 놓여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4승 4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이후 홈에서 대전 상대 패배가 없는 광주는 무패 기록을 이어감과 동시에 대전을 따돌리고 잔류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