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재능나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단체 연계 프로그램 ‘V(volunteer)-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V-아카데미는 우수 재능 봉사단 활동을 발굴하여 관내 자원봉사자 혹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월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박나연 교수와 SA봉사단이 함께하는 재활테이핑 프로그램으로 시작을 열었다. 재활테이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재활테이핑 프로그램을 마친 후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 동안 이곳저곳이 아파서 이 수업이 필요했었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오는 11월까지 △동그라미 봉사단과 함께하는 목공예 △마을평생학습리더협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손뜨개 교실 등 자원봉사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혹은 시민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신숙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은 지역예술인이 예술제의 주축이 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간 공연 운영시스템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공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순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제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공연 역량을 갖춘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전문예술 40팀 ▲생활예술 35팀 ▲아고라 청년 15팀 ▲아고라 실버 12팀 등 총 10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청년예술가 양성 차원의 아고라 청년팀 별도 선발 부분이다.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연령을 준용하여 만18세부터 만45세의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활동 경력 3년 이상인 개인 또는 단체는 아고라 청년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열리는 시민 참여형 기획 프로그램 ‘항꾸네 축제’, 타 시도와의 교류 공연 활성화 등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 공간이 넓다. 시는 2020년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1대를 최초 구입했다. 이후 2023년 2대, 2024년 6대 및 올해 2월 4대를 추가 구입해 직영이 운영하는 전 권역에 안전한 저상형 청소차량을 전면 배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전면 도입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우리시가 작년 8월 청소차량 후미 발판을 모두 제거하고 노․사가 합의한 약속을 이행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 후생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관내 청년 기업을 발굴·인증하여 청년들의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기업 인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기업소득 인증 사업’은 청년기업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사업에 우선·우대 지원 등 선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정책은‘순천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 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청년기업인증을 통해 순천시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마다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인증받은 기업에 대해 이자지원사업에서 융자금을 5억에서 7억까지 확대하고, 이자지원율을 4%에서 4.5%까지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기술 및 창업 공간 등의 지원, 제품의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 수출 촉진과 경쟁력 강화, 수출 기반조성 및 활성화 사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7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제31회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수 노인회장 외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도의원 등 시정 관계자들 또한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인재육성장학금 수여,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노인복지 시책 안내 및 기타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노인회에서는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여 순천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사회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최일선에서 경로당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이 새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순천시 노인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 수당 지급, 어르신 이·미용 건강 바우처, 북부복지타운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어르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공평과세를 위해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관내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부동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은 398억 원이다. 이번 현지 조사 대상은 △신․증축 건축물 △무허가 건축물 △장기 미준공 건축물 △형질 변경 농지 △개발사업 토지 △고급오락장 △저장조, 주유시설 △비과세․감면 중인 부동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현지 조사는 조세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위해 필요하므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위해 방문하면 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산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세무정보)에 안내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부동산 소유권 변동, 토지 분할・합병・지목변경, 주택과 건축물 신·증축・멸실・용도변경, 사망자 소유 재산의 납세자 지정 등 재산세 과세자료의 기본 변동 사항을 연중 정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순천시 산하 사업장 근로환경과 시민이용 시설에 대한 정기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상․하반기(연2회)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중 상반기점검(2월 ~ 6월)에 해당한다.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시 산하 사업장과 시민재해 대상시설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총 500여 곳이 대상이다. 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로 구성된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안전점검과 사업장별 서류 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인력 및 예산편성 사항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종사자 의견청취 등이다. 또한, 이번 정기안전 점검 이외에도 전문용역을 통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정기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시민모두가 안전한 일류순천을 만들어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 등록 반려견은 약 18,000마리로, 반려묘를 포함하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2023년 호남권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개소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놀이실, 샤워실 등 반려동물 이용 시설을 제공하며, 멍냥시민학교를 통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반려동물의 사회화·예절 교육부터 독스포츠, 행동교정까지 반려견의 정서적․신체적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운영해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우며, 교감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순천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지난 한 해에만 1,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진료했다. 올해는 진료 대상을 취약계층 반려동물까지 확대하고, 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운영하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영농철 이전 현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시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서 임대 농기계 사용자, 귀농 귀촌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2025년 농업기계 현장 안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 및 점검․정비 방법을 습득하여 농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영농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론교육은 안전한 농업기계 관리 운영, 영농 현장 사고 사례에 대한 대처 및 기종별 농작업 기계 구조와 작동원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농용트랙터, 농용굴삭기, 보행관리기의 조작 취급과 기초정비 실기 교육도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비농업인, 농업인들이 농기계 현장 안전 실무 교육에 참여하여 농기계의 안전 사용법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성도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북부, 남부, 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반차량을 미소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진행된 청소년수련관 특별 천체관측 프로그램 ‘얘들아! 옥상으로 따라와... 별보러 가자!’가 청소년들과 가족들 30명이 모인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천체관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천문 전문가의 해설을 듣고, 망원경을 통해 별과 행성을 가까이서 관찰함으로써 자신들이 배운 이론을 실제로 체험하고 별자리, 북극성 등 우주의 다양한 현상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별과 함께 사진찍기, 우주퀴즈 대회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별과 우주에 대한 정보와 관측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고 가족과 별사진을 찍을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주,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팔마유소년축구장 등 총 6개 구장에서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개 유소년 축구팀(U-12 저학년 28팀, U-12 고학년 32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저학년, 고학년 각각 4개 팀을 1조로 편성해 조별 순위를 결정하는 1차 리그를 진행했고, 1차 리그 순위에 따라 조를 새롭게 편성하여 3일간 2차 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단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체류하면서 식당과 숙박시설을 이용, 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순천시는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춰진 스포츠 기반 시설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안전하게 멋진 경기를 펼쳐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년을 문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재단은 ‘문화틔움’, ‘문화키움’, ‘문화피움’ 3대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먼저, ‘문화틔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기부 활성화 및 행정혁신으로 비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이다. 재단은 창립 이후 5년간 총 5,664건, 6억3천만원의 모금으로 문화예술 지원의 기초 자원을 마련해 왔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소중한 씨앗으로써 창작지원, 문화교류, 단체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됐으며, 활용 실적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문화기부는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3천원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부터 정산까지 원스톱 처리하는 문화예술지원시스템 도입 등 창작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혁신 문화행정을 추진한다. ‘문화키움’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