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29일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오는 12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보건소 및 함평자동차극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다.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전 몸 상태, 약 복용 및 시술 여부 등 헌혈 전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함평군는 올해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누군가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불씨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 사이 겨울 철새 유입이 최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가에는 매일 소독을 독려하고 철새 유입 방지 대책을 SMS로 홍보하고 있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빈틈없는 소독과 함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병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동물방역위생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방역정책, 동물방역, 방역대응, 축산물위생 등 총 4개 분야에서 평가 지표를 정량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빈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방 중심 방역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질병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함평군은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및 관리 강화, 가금농가 농가초소 운영 및 지원, 방역시설 지원 사업 확대, 공동 방제단 운영으로 효과적인 방역 지원에 노력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을 통한 전염병 차단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 점도 높은 평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7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함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군의회의장, 노광만 군 친환경농업협회장, 박선옥 아이쿱생협 전남소비자연합회장, 현창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서귀포시 표선면회장 등 소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 회원가족 생산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인 시상식, 비전 선포식이 이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함평읍 김호, 신광면 심주섭, 학교면 김희석 농업인이 친환경 우수 군수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4명이 군의회장상과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읍면별로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와 소비자단체 등에 함평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호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함평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차량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손불면 손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한마음 치매극복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사업 홍보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손불면 주민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 운영, 인지자극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에서는 군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심신 치유를 돕는 인지자극 노래교실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발 관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157회에 걸쳐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았다”며,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행복버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국 지자체가 생활인구 모시기에 혈안이다. 정부가 인구의 이동과 체류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도입, 생활인구 수요를 지방교부세 산정 등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서다. 생활인구 확보가 전국 89곳 인구감소 지자체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의 타개책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곳곳이 ‘총성 없는 인구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도 예외는 아니다. 함평군은 그동안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각종 정부 공모사업과 경제성 조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만큼,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등록인구→생활인구 전환, 지금이 적기” 지난해 1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도입된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와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을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사람), 외국인을 포함하는 인구개념이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실제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정의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지난해 ‘기량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자율적으로 응모한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관학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생산성지수를 2개 영역, 6개 분야, 24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했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나비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개장식이 진행됐으며,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평의 겨울밤을 함께 빛냈다. 행사 프로그램은 함평음악협회의 바이올린과 성악 공연과 함께 개장 퍼포먼스, 그리고 초대가수 박상민과 이성걸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선 함평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공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미디어 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작품을 소개,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단순한 빛 장식을 넘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대형 아트 공간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중심인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는 매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국화 조형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의 동절기와 나머지 기간의 수확기로 구분돼 운영된다. 함평군은 이번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으로 28명을 선발, 안전한 포획활동과 야생멧돼지 ASF 대응요령 등 관련교육을 마치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단속, 부상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멧돼지 180마리, 고라니 13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 확산 방지에 앞장서 군민의 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폐기물매립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5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다각적인 항목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이는 폐기물매립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부문에서는 전국 20㎥ 미만 공공 매립장 9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은 안전교육, 안전훈련, 안전관리 등 안정성 분야와 주변마을 지원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함평군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폐기물이 곧 자원이고, 자원이 되지 못하는 잔류 폐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처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며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