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은 17일 전라남도 음악교육협의회, 목포시 학원연합회(통칭 음악교육협의회) 및 문화예술과와 함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음악교육협의회에서는 “아이들 자신감이 상승하도록 학부모를 초대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연 10회 연주회를 열고 있다. 연주회가 끝나고 나면, DJ 정신 계승 교육도 함께 하고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라면서 “다만 일부 시설적인 문제로 아이들은 위험하고 창작활동에 방해가 되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라고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문화예술과에서는 “음악교육협의회를 위해서가 아닌 아이들 교육을 위해 필요한 사항인 만큼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예산이 가장 큰 문제라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박효상 의원은 "먼저 어른들은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라고 하면서 “작년 관내 출생아는 800여명으로 갈수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소속 선수단이 경남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 ~ 17.)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 105회 전국체전에 49종목 1,214명의 전라남도 선수가 참가했다. 목포시청 소속 선수단은 하키와 육상, 복싱, 축구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발굴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축구팀인 FC목포는 지난 2009년 창단이래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FC목포는 지난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강원대표인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전후반 0대 0의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6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박 선수는 명실상부 여자해머던지기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하키팀은 4강에서 평택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0대 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매월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하고 점심이나 회식이 있을 경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했다. 이는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가격을 유지해 민생경제안정에 기여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뿐만 아니라, 각 업소별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공공요금, 재료구입비 등 1,43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종량제봉투, 수저집 등 1,820만원 상당의 운영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배달앱 이용자가 배달 서비스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배달 이용자는 먹깨비, 땡겨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표출되는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확인하고 배달료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시 쿠폰을 적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을 맞아 전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홍보 활동 및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된 목포항동시장 문화행사 행사장에서 오는 19일 ‘먹깨비’ 가맹점 모집 및 신규회원 가입 등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먹깨비가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맹점 모집에 나서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먹깨비 활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목포항구축제, 목포 문화유산 야행 등 가을에 있는 목포 축제들을 기념해 ‘먹깨비’에서 5000원을 할인하는 목포 가을 축제 이벤트(2024. 10. 5. ~ 20.)를 진행 중에 있다. 할인은 선착순 2,600매에 한 해 1인당 3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다.(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시 관계자는 “물가, 금리, 환율 등 3고(高)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24년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간암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목포시청 및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활 속 간암 예방법’ 관련 정보를 게재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목포항구축제, 학교 축제 등 홍보부스에서 대면 홍보를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조성범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암 발생고위험군 4,016명 대상으로 간암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O/X 퀴즈에 응모한 해당 대상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상품권)을 제공한다. 시는 또, 국가간암검진 미수검자 1,580명 대상으로 수검을 독려하는 전화와 재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1:1 가정방문을 진행해 간암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간암 발생 고위험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위험군은 금주·금연, 체중관리, 국가간암검진 및 주기적 내과진료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는 절주, 개인 생활용품 공동 사용 금지, 문신 등은 안전한 곳에서 시술, B형 간염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기업과 거래한 중소기업 5곳 중 1곳은 이른바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기업의 ‘갑질’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거래상 약자인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년간 대기업과 거래한 경험이 있는 중소제조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상 기업의 20.4%(102곳)가 대기업에 제품을 판매할 때 불공정행위를 겪었다고 답했다. 세부유형을 묻는 질문에 68.6%(70곳)가 일명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불리는 부당한 납품단가 결정·감액이라고 답했다. 이어 부당한 계약 취소 및 변경이 25.5%(26곳), 부당 반품 23.5%(24곳), 대금 미지급·지연 지급 21.6%(22곳) 순이었다. 공정위의 제재와 중기부의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단가 후려치기 관행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불공정 판매거래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는 문항에는 무대응 및 수용이 55.9%(57곳)를 차지해 가장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다가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목포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문화의 파도, 목포를 항해하다!'를 주제로 [목포문화도시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총 60여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자원 축제로 지역 상권과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오거리 문화센터 내 문화도시 홍보 및 전시존을 마련하여 목포 문화도시를 홍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목포 문화도시를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 예술 체험존을 상시로 마련하여, 모든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 문화도시 성과전시존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그리고 문화 체험존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목포문화도시주간]을 준비한 목포문화도시센터 이방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7년 연속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4 목포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근대 목포 시민들의 삶과 희망찬 도약을 하고 있는 현재 목포를 표현한 무빙 샌드아트와 ‘야행-고백하기 좋은날’ 목포 시립합창단 창작 뮤지컬 개막공연으로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근대역사관 2관은 개막공연을 포함해, 목포 무형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명창을 만나다’와 ‘품바-날개없는 천사’ 연극공연, 목포의 춤명인 故우봉 이매방의 전통춤 공연 등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근대 재즈콘서트’,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춤과 재즈가 어우러진 ‘스윙재즈’ 공연 등이 진행되어 빛으로 채색된 경동성당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들이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강당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옥(玉)장 장주원선생의 해설이 있는 옥공예 시연과 전시를 개최하고, 야외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8일부터 20일 오후 2시 부터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10/19 최고 5.14m) 상승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5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중위소득 기준이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됨에 따라 맞춤형 급여 신청 및 복지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또한, 생계 및 의료급여 등 사회복지 매뉴얼을 숙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놓치기 쉬운 복지서비스와 업무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해 업무 이해도 및 복지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 시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목포항구축제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추진했다. 설순자 단장을 비롯한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5명은 지난 13일 목포항구축제장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 등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많은 관광객, 시민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낱말 맞추기‘이벤트를 실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낱말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낱말 맞추기 보드판에 처녀작→ 첫작품, 죽부인→죽베개, 저출산→저출생, 안사람․바깥사람→배우자, 유모차→유아차, 아빠다리→나비다리, 시댁→시가, 수유실→아기쉼터, 몰래카메라→불법촬영으로 낱말들을 옮겨 붙이며, 성인지 감수성 실천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진행된 ‘도자기 체험’도 큰 인기였다. 라면기, 접시, 미니컵, 머그컵 등 1,000여점의 도자기에 직접 전사지를 붙이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가는 체험으로, 20~30명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설순자 단장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목포항구축제에서 되살림장터를 운영하며, 목포․신안 통합 상생협력을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초청에 따른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20명)의 목포항구축제장 방문으로, 이날 두 단체는 신안군 특산품인 새우젓 2.5kg 100통을 판매하며 목포․신안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목포YWCA에서 기증 받은 의류(코트, 자켓, 청바지 등)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소장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순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안군 특산품과 의류 등 되살림장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에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미영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항구축제에서 양 시․군 상생협력을 통한 첫 단추를 끼운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들의 목포‧신안 통합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