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관내 4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꿈을 이룬 인생 선배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동구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앞서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악가, 뮤지컬 배우, 요리전문가, 아나운서, IT 개발자, 과학수사대원, 반려동물 미용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을 섭외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토크쇼에 참여한 학생은 “관심 분야에서 일하는 분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계층 40세대에게 여름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원1동 지사협 각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위생 상태 점검,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몸소 실천했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여름 장마철이 이제 서서히 꺾이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덥고 습한 여름철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준 상인들 덕분에 올해 2/4분기 충장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공표자료에 따르면 충장·금남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4분기 31%에서 2/4분기 25.3%로 5.7%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4분기 24% 이래로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이는 공실률 감소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사업 선정, 임대료 인하 등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남 최대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대표 상권이었지만 소비 트렌드 변화, 도심공동화, 코로나19 장기화 등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인구 감소와 함께 공실률 증가까지 이어져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자 충장로·금남지하상가 상인들이 모여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따냈다. 지난 2년 동안 성과를 토대로 올해 3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10명을 위한 생신 잔치를 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1동 지사협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동 연합모금을 활용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자 마련했다. 동 지사협 위원들은 미역국과 케이크 등 생일상 차림과 축하 노래 등 특별한 시간을 갖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영심 위원장은 “혼자 외롭게 생신을 맞이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마음의 위로와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우리 이웃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수 지산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관심과 소소한 사랑이 큰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9시 30분·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포토존을 찾는 MZ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가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지난 2020년 당시만 해도 3천여 명이 다녀갔지만 지난해 1만 7천여 명에 이어 올해는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종이 인쇄물에서 브랜드로 개발된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로 개발된 ‘그래서남동’ 브랜드를 활용한 서남동 굿즈·캐릭터 상품, 인쇄 지류를 기반으로 한 인쇄 굿즈 100여 종은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다양한 인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인쇄클래스’ ▲DIY 아트북 바인딩 체험 ▲실크스크린 패브릭 굿즈 만들기 ▲배리어프리로 가는 ‘점자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인쇄장인의 인쇄 노하우를 간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종이에 대한 좋은 기억을 엽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동구 인문학당에서 15명의 시설보호(종료)아동이 만나고 싶은 ‘웹툰 작가’를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웹툰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웹툰의 의미, 현재 웹툰 시장과 규모,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필요하고 준비해야 하는 능력들, 인공지능(AI)과 웹툰의 미래 등을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전문가 멘토는 “시설보호 아동들에게 꿈과 자립에 대한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진로와 관련해 아동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멘토(경찰·헤어디자이너)와의 만남을 갖고, 오는 9~10월에는 간호사와 요리·제빵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스스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정서·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지지 체계 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임인 ‘다동愛’가 네일아트 재능기부를 통해 여성 상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동愛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일본 등 5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조 모임이다. 지난 2018년 이주여성들 간 연대와 성장을 위해 모임을 결성한 이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다동愛는 지난해부터 여성 희망창작소 ‘오후 3시, 나의 해방시간’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금남로 여성 상인과 충장동 주민들에게 네일아트 재능기부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손선화 대표는 “성평등 마을 활동을 통해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나와 다른 여성의 삶을 알아나가는 경험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동구만세 플리마켓 등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에 적극 참여해 창업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들이 식당 일과 가사로 손 마를 날 없는데 잠시라도 자신을 돌보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다동愛’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답게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삶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동구 인문학당에서 15명의 시설보호(종료)아동이 만나고 싶은 ‘웹툰 작가’를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웹툰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웹툰의 의미, 현재 웹툰 시장과 규모,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필요하고 준비해야 하는 능력들, 인공지능(AI)과 웹툰의 미래 등을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전문가 멘토는 “시설보호 아동들에게 꿈과 자립에 대한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진로와 관련해 아동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멘토(경찰·헤어디자이너)와의 만남을 갖고, 오는 9~10월에는 간호사와 요리·제빵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스스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정서·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지지 체계 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책정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문화가 흐르는 낭만 연구소’를 진행중이며,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인문 동행의 날’에는 동화 인형극과 그림책 힐링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인 ‘여름아 읽자!’와 ‘꿈나무 작가 교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성 수업’ 등도 진행된다.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100권 읽기 챌린지’, ‘꼼지락 꼼지락 공예’, ‘선과 색, 그리고 마음‘ 등 책과 공예, 미술 등이 마련된다. 학운동과 지원2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플라워 공예-도서관은 시원하다‘와 ’현과 황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알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도서관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장로 5가 일원에서 덥고 습한 날씨를 날려버릴 시원함을 선사할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청년 상생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충장상인회와 상가 상인들이 협업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복고풍( Retro·레트로) 포장마차 콘셉트로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맥주 축제로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진행된다.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꾸려 추진하는 ‘충장 청년 상생 마켓’은 트렌디 한 잡화, 소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충장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그마한 여유를 선사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달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 페스타’ 상설프로그램으로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충장 버스킹 존 등을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