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정부의 실정과 문제점,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역 민심 등을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안도걸 전 차관은 민주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제전문가로, 국회에 꼭 진출해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안 전 차관은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을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윤석열정부의 실정으로 경제는 역대급 저성장에 빠지고, 서민들은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4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의 민심”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문 전 대통령은 본인의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안도걸 예비후보에게 사저 마당의 사진 촬영은 물론 15분여 단독 면담, 평산서점 기념 촬영 등 최대한의 예우를 해줬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2일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황경아 의장을 비롯해 남호현 부의장, 신종혁 의회운영위원장,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박용화 윤리특별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이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의원들은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분 한분마다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황경아 의장은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하면서, “복지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구 의회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지지자 50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경훈 예비후보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김진우 한국JC(청년회의소) 전 중앙회장을 필두로, 조기주 전 남구의회 의장, 김광수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상길 의원 등 10명을 공동선대위장에 임명했다. 이어 정책자문단과 직능위원장, 동별 선거대책위원장 등 3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후보자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뛰었다”며 “폭풍처럼 달려온 지난 시간을 디딤돌로 남은 기간 더욱 가열 차게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명의 정치신인이지만, 누구보다 광주와 남구에서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화려한 경력이 아닌, 묵직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선대위에 참여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선대위 한분 한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총선승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새해 1월부터 광주시민들의 민원과 불편 해소 역할을 담당하면서 5개 자치구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 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광주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는 17일 오전 서구 관내 한 식당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은 올해 1월초 통장 기본수당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은 구청간 논의 중이다. 광주 구청장협의회에서 연초부터 통장 기본수당을 인상한 것은 통장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은 “긴급복지와 위기가정 발굴 등 국가 및 자치단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확대하고 있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예찰활동 전개 등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통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활동 중인 통장은 2,495명이며, 이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광주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예비후보는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했다. 덧붙여 내년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기를 제안했다. 한편 지난 8일 오경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입당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탈당에 대해 관용 없는 엄중한 조치와 대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냈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과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1일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갤러리관선재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가는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아시아문화전당 운영방식을 전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당금 ‘예술이 빽그라운드’ 대표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 10여 명과 배상현 조선대 교수 등 관련 학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ACC 운영방식, 특별법인 설립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ACC가 문체부 산하 기관으로 광주·전남의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데는 일정부분 기여했지만,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은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국가에서 안정적 재정을 지원받는 특별법인이 자율적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되 정부와 시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감독을 받도록 해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한해 34억원을 투입해 관내 주택과 상가에 1가구 1발전소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단위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1일 “에너지 자립도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설치, 복지시설 LED 교체, 마을 단위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분야에서는 올해 신규 시책인 2030 재생e 5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업비 22억1,200만원을 투입, 1가구 1발전소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을 50%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월산4‧5동과 주월1‧2동, 진월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 지역 주택과 상가 건물 261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지역 주택과 공동주택 아파트, 상가 건물 250곳에는 각각 2~3㎾와 105㎾, 3~10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또 주택과 상가 건물 11곳에는 태양열 급탕설비로 6㎡와 10.2㎡, 13.6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 흐름 방해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출동 차량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1월말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주정차 절대 금지 구간인 6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정차 절대 금지 6대 장소는 소화전 5m 이내를 비롯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인도이다. 남구는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시행한다. 다만 차량 이동 등의 조치에 응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비롯해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시 계도 및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상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음식점과 이·미용 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단속에 나선다. 이밖에 현장 참여를 통한 교통안전 질서 의식 향상을 위해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연중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노형욱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10일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최근 지역 청년과 만남을 갖고 그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했다. 먼저 일자리 지원 및 창출을 위해 ▲에너지밸리의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 구축 ▲2080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청년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해 ▲기존 청년수당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청년의 취업·창업 준비 기간과 이후 자리를 잡기 위한 기간까지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기본 주택 보급 ▲기존 청년 월세 지원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청년의 자립 기간까지 충분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 ▲웨딩 컨설팅 지원 등 기존 청년정책을 강화해 청년층의 결혼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담당 보좌진을 편성하고 ▲청년 직접 정치 도전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여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노(老老) 케어 기반의 통신복지 서비스인 ‘세대공감 스마트폰 소통 강좌’를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또 일상생활 전반에 도입된 키오스크 기기를 전산 교육장에 배치해 디지털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사용법도 익힐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는 10일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검색 엔진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손가락 터치로 SNS를 활용하며 소통을 이어가는 시대에 디지털 격차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1월말부터 스마트폰 활용 소통 강좌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스마트폰 소통 강좌는 오는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2회에 걸쳐 펼쳐진다. 교육은 구청 6층 전산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스마트폰 기기 활용 능력에 따라 기초반과 활용반으로 나뉘어 각각 4주 코스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2시간 운영하며, 활용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기초반 교육 과정은 와이파이 설정하기부터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활용법, 그림 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건물과 거리 풍경을 담은 어반스케치 기획 전시전이 양림동에서 열린다. 9일 남구에 따르면 ‘거닐다 내 맘에 그리다, 남구’ 기획 전시전이 오는 27일까지 양림동 펭귄마을 거점예술여행센터에서 펼쳐진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청에서 마련한 기획 전시전으로, 양림동을 무대로 활동 중인 창조문화예술협회 소속 주민 40여 명이 출품한 어반스케치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연필과 펜, 여행용 물감, 휴대용 붓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근대역사문화 유산 및 관내 곳곳의 건물과 거리 등 일상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담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반스케치 작품은 펭귄마을 거점예술여행센터 1관과 2관에 전시된다. 1관에서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유산을 소재로 한 작품 70여 점을 전시하며, 2관에서는 관내 동네 곳곳의 모습을 간추려 담은 작품 30여 점이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창조문화예술협회 회원들은 “관내 곳곳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날 것으로 표현해 어반스케치 작품으로 담았다”며 “양림동을 찾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작품 관람을 하면서 남구에 대해 재해석할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신규 시책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 태그 지원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9일 “실종된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가정 등으로 조기 복귀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 태그는 비싼 가격과 충전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짧은 기존 손목시계형 GPS 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타원형 모양의 열쇠 고리 형태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가로 28.8㎜와 세로 52.4㎜의 작은 크기로 제작돼 착용이 용이하면서 내부에 최대 6개월 이상 수명을 유지하는 교체용 크롬 건전지를 사용해 충전을 자주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스마트 태그는 스마트폰 갤럭시 스토어에서 스마트 싱스(smart things)를 활성화한 뒤 연동된 태그를 클릭하면 위치 찾기 기능이 실행되며, 내장된 스피커에서 벨이 울리면서 손쉽게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남구는 사업비 1,1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월부터 스마트 태그 3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길거리 등지를 서성이면서 실종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