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광역 단위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통합지원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의체에는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복지·의료·상담·청소년 유관기관 등 관계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관별로 분절되어 있던 지원 방식을 넘어, ‘함께하는 지원,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공동 비전 아래 학생 중심 통합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20개 교육지원청 별 기초단위 민관협의체를 구축해 시범 운영해 왔으며, 이번 광역 단위 민권협의체는 기초단위 협력망을 도 단위에서 통합·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간 자원 편차를 보완하고 복합 위기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지원을 실현한다는 목표이다. 이날 발대식은 ▲ 협의체 운영 방향 공유 ▲ 기관별 역할 소개 ▲ 공동 다짐 선언 ▲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담양에서 도·시군 이민·외국인 업무 담당자, 광주외국인출입국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2026 전남 이민·외국인 정책 실무 연찬회를 최근 개최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였다. 연찬회에는 도·시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자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이민·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출입국 현장 실무기관이 직접 참여해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를 강화하면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체류·비자 관련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고 실무 연결성을 높였다. 임은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비자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2026년 새로 달라지는 이민·외국인 정책 소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영암군은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인 운영 방식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2026년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며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형 비자 및 도내 농공단지 매칭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독서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문화서비스를 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을 4일 해남 새하늘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이동도서관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책과 더 깊이 소통할 아늑한 공간을 갖춰 전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독서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운영은 7월 16일까지 12개 군, 46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방문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대출(1인당 최대 5권) ▲어르신이 직접 동화를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농산어촌 어린이를 위한 DVD 영화 상영 등이다. 특히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여성 노년층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조병섭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독서 소외지역에 지속적인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3월 첫째 주를 ‘산불예방 집중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2개 모든 시군과 함께 대대적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등산로 입구, 주요 관광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와 시군(읍면동 포함)을 비롯한 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총 3천672명이 참여해 현장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은 ▲등산객·관광객 대상 산불 예방 수칙 안내 ▲마을회관·경로당 방문을 통한 불법 소각금지 홍보와 안내문 배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불씨 관리 현장 점검 ▲주요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봄철 인파가 집중되는 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인 ▲광양 매화축제장 ▲신안 홍매화 축제장 ▲담양 죽녹원 ▲완도 수목원 ▲월출산 국립공원 ▲불갑산 도립공원 ▲여수 서시장 ▲순천 아랫장 ▲보성 향토시장 ▲해남·강진 전통시장 등이 주요 대상지다. 곡성과 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의 일상에서 존엄과 신뢰가 지켜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 보호까지 이어지는 예방 중심 인권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향후 5년간 인권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담은 ‘제3차 전남도 인권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도민의 인권 보장과 인권 친화적 행정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이다. 또한 기존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운영한 인권영향평가제를 정책과 사업까지 확대해 본격 시행한다. 이는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하는 제도로, 사후 구제 중심의 행정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는 핵심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인권 확산 정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6 민간단체 인권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인권교육, 인권의식 개선 활동 등 공익적 인권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인권작품 공모전과 인권문화주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3월 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녹천 고광순 의병장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를 전라남도 의병정신의 상징으로 공식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불원복 태극기는 1907년 군대 해산 이후 지리산 연곡사를 중심으로 항일 의병투쟁을 이끌다 순국한 녹천 고광순 의병장이 마지막까지 간직했던 깃발로, ‘머지않아 반드시 국권을 회복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은 전남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불원복 태극기를 단순한 유물로 두는 것이 아니라 전남의 정신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깃발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남 의병정신의 역사적 뿌리로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순절한 제봉 고경명과 진주성 전투의 고종후, 금산 전투의 고인후 등 ‘삼존이충’으로 불리는 창평 고씨 가문의 충의를 언급하며 “국난의 순간마다 나라를 지켜온 남도의 정신이 바로 이 불원복 태극기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가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재조명되고 배지 제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동물이 겪는 실태를 알리고 선진 동물복지 사회로의 발전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해 동물복지특별전 ‘좁은 우리를 넘어 넓은 우리로’를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포함해 동물복지국회포럼(한정애 국회의원 등),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청주동물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등의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전시회는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 다양한 유형의 동물들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알리고, 생명윤리에 대한 시민의식 증진과 함께 동물복지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의 필요성을 공유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동물복지 개념, △국내 동물 현황, △ 동물복지 실태 및 문제점, △국내 동물복지 대응 노력, △ 해외 동물복지 사례, △국내 동물복지 발전 제안 등 6개 소주제로 구성된다. 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논의가 속도를 더해가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성 설계 없는 광역 통합은 성공할 수 없다”며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공식 요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3월 4일 전라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의 성패는 행정 효율이 아니라 민주적 대표성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광역의회 선거제도 개편을 통합 논의의 핵심 의제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현재 통합 논의는 ‘선통합, 후보완’ 기조 아래 행정 효율과 광역 경쟁력 강화 속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언급하며, “가장 중요한 광역의회 선거구 문제는 충분히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농산어촌과 광주 도시 간 단순 인구비례 원칙을 적용하면 농산어촌 지역의 정치적 비중이 크게 위축·축소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기존 구조를 유지할 경우 헌법상 ‘표의 등가성’ 원칙과 충돌할 소지도 존재한다며 논의 시급성의 배경을 추가로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는 단순한 의석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자치의 본질에 관한 문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의 자발적인 전기 사용 절약을 유도하고 보상을 제공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이하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2025년 참여 세대 166만 호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입된 에너지캐시백은 매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이 3% 이상인 경우 절감량에 따라 1kWh 당 30원에서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주는 제도이다. 참여 세대는 제도 도입 4년만에 166만 호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절감한 전력량은 337GWh로, 이는 충주시 전체 가정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15만 톤의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소나무 약 2천 3백만 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뒀다. 한전은 절감에 성공한 세대에 지금까지 총 522억원의 전기요금을 차감해 주었으며, 세대당 연평균 4만 9천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국가적으로 전력망 건설을 최소화하고 전력구입비 부담을 낮추는 등 전력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아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nbs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RISE사업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quaculture Americ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스마트 양식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양식 및 아쿠아포닉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지역 정주형 수산·양식 인재 양성 및 R·D 역량 강화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단에는 지도교수 2명과 학생 연구원 3명 등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Aquaculture America’는 세계 수산·양식·질병 분야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스마트 양식과 사료 최적화, 지속가능한 양식 시스템 등 최첨단 연구 성과가 공유되는 자리다. 참가단은 학술 발표 청취와 포스터 세션 참여를 통해 북미 지역의 선진 양식 시스템과 수산물 유통·소비 트렌드를 세밀하게 조사했다. 특히 참관단은 선진국의 친환경·순환형 양식 모델과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집중 분석하며, '전남형 RISE SMART 아쿠아포닉스 모델'에 적용할 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황두진 교수 연구팀이 필리핀 연안 수산자원의 과학적 관리와 어획 효율 증대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황 교수팀은 지난 2월 9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안티케(Antique) 및 칼리보(Kalibo) 지역을 방문해 아클란주(Province of Aklan) 및 이바하이(Ibajay) 지방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중음향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과학 기반 자원관리’를 골자로 하며,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를 위한 실질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방문단에는 단장인 황두진 교수를 필두로 강태종 박사(전남대), 류정곤 원장(수산어촌미래연구원), 강철 대표(㈜올브릿지), 김준호 대표(어스포레스트 인바이런먼트, earth forest environment), 김상윤 통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방문단은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현지 연안 어업 실태를 직접 조사하며 수중음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정밀 검토했다. 특히 지방정부 관계자 및 어업인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지역 어업 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실뱀장어 조업 성수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실뱀장어 포획 행위 집중관리와 단속을 오는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하고, 실뱀장어 형태로 변태해 우리나라 강으로 올라오는 특이한 생태 특성을 지닌 어종이다. 인공 종묘 생산이 어려워 전량 자연산 포획에 의존하고 있다. 이때문에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고소득을 노린 불법 포획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무분별한 불법 실뱀장어안강망어구 설치는 주변 어업인과의 조업 분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야간 항해 선박의 안전까지 위협해 해상에서 선박의 충돌, 전복사고 등 위험을 높이고 있어 단속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전남도는 ▲무허가 어구 사용 ▲어구 설치 구역 이탈 ▲어구실명제 미이행 ▲선명·어선표지판 고의 훼손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실뱀장어안강망어업은 2인 이하 야간조업이 많은 업종으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미착용,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안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