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되어 산불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소방서 간부들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담당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산불 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난 3일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6명이 나주시 빛가람동 생활SOC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 관계자들은 특히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용접과 용단 작업은 불꽃과 고온의 금속을 다루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작업 전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작업 중 용접 불티 방지 커버 사용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지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했다. 이 매뉴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SOC복합센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강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이자 간편 식품인 누룽지 150상자(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김 생산업체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도시락김 1,200상자(1,8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이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업체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오는 4월 5일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봄빛 아래 벚꽃 속삭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금남동과 한수제벚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금남동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와 국립나주숲체원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공연,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수제는 나주시 금남동에 있는 저수지로 나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특히 봄철이면 만개한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2022년 5월 조성된 ‘한수제 물레길’은 총 길이 1.8km, 폭 2m의 순환형 산책로로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과 함께 벚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10시 30분 기념식에 이어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라틴댄스, 지역 예술인 공연,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나주몰, 나주관광, 고향사랑기부제 및 국립나주숲체원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전통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고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 협회장 및 각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등 주요 내빈과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종목”이라며 “나주를 찾아준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에서는 4월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3~6일), ‘제11회 나주 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이자 간편 식품인 누룽지 150상자(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김 생산업체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대표 김천일)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도시락김 1,200상자(1,8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이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업체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교육인 ‘어린이 새싹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다지는 초석이 되는 시기인 5~7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대체당을 활용한 저당 반죽으로 아동이 직접 도구를 활용해 건강 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돼 건강한 간식 문화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우수 구강 보건 사업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과 놀이형 교육을 병행해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관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강 건강 및 금연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 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도록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3일, 2025년 새학기를 시작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및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만들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도록 나주 빛가람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아이 안전이 먼저’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관기관인 나주교육청, 빛가람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명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앞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포돌이, 포순이 볼펜, 교통법규가 새겨진 물티슈 등 용품을 나눠주면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학교폭력의 심각성도 알리고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코자 헉교폭력 근절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시민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할 때는 서행하면서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무신호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멈춤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거리 곳곳에서 봄맞이 꽃단장에 한창이다. 나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유동 차량과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과 가로수길, 공원에서 계절 꽃 식재를 비롯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주까지 꽃양귀비를 비롯한 계절 꽃 18종, 23만여 본을 시청 사거리 및 교통섬 6개 가로화단, 대형화분 77곳에 식재를 완료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4월 5~6일 펼쳐지는 한수제 벚꽃축제를 앞두고 한수제 제방과 데크길, 공원 잡초 제거를 통해 쾌적한 나들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내권 수목들도 수형조절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나주호 벚나무 가로수길 10km 구간 잡목을 제거하고 지난 해에 이어 원도심에서 혁신도시 방향 1.5k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과 꽃댕강을 식재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도시공원 26곳 낙엽 수거, 노후한 편의·놀이시설 점검·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도모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수한 맛과 위생, 착한 서비스와 가격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2025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를 의미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먹거리 명소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발굴해 지난 2023년부터 외식업소 36곳을 선정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덜어 먹기’, ‘수저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을 의무적으로 실천한다. 시는 업소에 지정현판, 음식문화개선 실천 물품, 경영마인드·친절서비스 교육, 맛집 지도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주방, 화장실 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 시설개선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정업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영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고열, 전신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가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 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생후 6~12개월 영아는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입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즉시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촌근로자의 하루 인건비 기준금액을 11만 원(단순 노무, 8시간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2023년 8월에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매년 농촌 노동력 정책과 인건비 조정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함께 인력소개소 대표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농촌인력 임금 동향과 물가 상승률, 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인건비 기준과 외국인 불법 체류자의 근로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결정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해 첫 시행 당시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농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인건비를 자율적으로 가감 적용해 근로자와 농가 간 상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