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승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1/2(목) 어제 선수단을 소집한 전남은 오늘 선수단 상견례 후 오후부터 1차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진행된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서 김규홍 대표이사는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2에서 맞은 7번째 해가 되었다. 올해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K리그1으로 가는 것이다. 작년 한 해 돌이켜보면, 우리의 실력은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조금 휘청거렸던 것은 정신력과 간절함의 차이라고 본다”며, “지금도 선수 개인과 전남드래곤즈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여러분들도 그 기운을 잘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주고 또 1부 리그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면 좋겠다”라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김현석 감독도 “사장님 말씀처럼 간절한 마음은 우리가 1년 동안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잘 유지된다면 전남드래곤즈의 모든 팬들이 바랐던 K리그1 승격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러분들이 그 승격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며 승격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남은 연고지인 전남 광양에서 1월 14일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광주는 3일 오전 10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 코사무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1차 훈련은 23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이후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내달 3일까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따뜻한 기후의 환경인 코사무이에서는 선수단의 기초 체력 향상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며, 2차 오사카 전훈에서는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특히, ACLE 7차전(vs 산둥 타이산)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강도 높은 전지훈련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16강 확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직력과 체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 완성도 있는 팀을 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2025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기존의 스태프들이 대부분 잔류하여 ‘이정효 사단’이 유지되는 가운데, 마철준 코치가 신임 수석코치로 승격해 이정효 감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마철준 신임 수석코치는 2013년 광주에서 지도자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제주와 대구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광주는 오는 1월 3일부터 태국 코사무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여 2025시즌을 위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중원의 핵심 최경록(29)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최경록과 2026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 FC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경록은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4년 광주에 입단하여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에 입단하자마자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최경록은 지난 시즌 K리그1 3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경록은 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 선수로써 젊은 선수들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경기장 안팎으로 영향력을 보여줬다. 최경록은 “K리그 무대에서의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여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일, (사)대한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에 대해 기각을 결정해 통지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5일,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발표하고,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문책(징계)·시정·주의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이번 재심의 신청은 문체부가 특정감사를 통해 조치를 요구한 9건 중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건의 부적정 사안에 대해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재심의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하고, 그 조치 결과를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 DF 노동건과 성남FC DF 장효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노동건은 1999년생으로 185cm, 78kg의 체격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를 가진 중앙수비수다. 마산공고 출신인 그는 예원예술대와 동의대를 거쳐 부산교통공사(2022), FC목포(2023) 등 K3 무대에서 활약했다.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노동건은 2024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 후 데뷔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B팀에서 수비진의 중심으로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아 K리그1에서도 3경기에 나섰다. 2000년생인 장효준은 174cm, 67kg 체격의 풀백이다. 울산HD U18 출신인 그는 동국대를 거쳐 2022년 성남FC에 입단하여 K리그1 무대에서 17경기에 출전, 프로 무대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2023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2024년 주전으로 재도약한 그는 6월 프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아쉽게 시즌아웃된 그는 재활에 매진하여 몸을 끌어올려 전남에 입단하게 되었다. 장효준의 주 포지션은 양측 풀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전천후 미드필더’ 박태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순천중앙초에서 축구를 시작한 박태용은 전남드래곤즈 U15와 U18을 두루 거쳤다. 우선지명 후 광운대 재학 중이던 2023시즌 전남에 입단한 박태용은 데뷔 첫 해 10경기에 출전해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프로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프로 2년차인 2024시즌에는 33경기 3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주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센스 있는 플레이로 2선과 3선을 오가며 연계하고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난 박태용은 뛰어난 득점 감각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원더골을 넣어 ‘전천후’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전남은 박태용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전남과 재계약을 한 박태용은 “전남에서 제 가치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 2024시즌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눈 앞에서 놓치게 되어 선수단, 팬, 사무국 모두 정말 마음 아픈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목표는 PO 진출이 아닌 우승을 통한 다이렉트 승격이다“라며 지난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다음 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1일, '국민체육진흥계정 사업 집행 및 성과관리 지침'을 제정 및 시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국민체육진흥계정의 효율적 성과측정·평가, 평가 결과의 예산 반영 노력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세부 지침이 없어 이를 제도화한 것이다. 첫째, 정책적으로 필요한 경우, ‘다년도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단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종목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 매해 공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부담을 경감한 것이다. 둘째,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간접보조사업자가 보조금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법 위반 시 법적 반환 책임이 있는 보조사업자가 실질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회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보조사업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체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원칙을 명문화했다.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은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스포츠과학원이 따로 추진해 효과가 떨어졌는데, 앞으로는 양 기관이 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YE:lite)’2기가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광주는 지난 12월 3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옐리트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김대원 구단 기획총괄부장을 비롯한 옐리트 2기 9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윤호준 장내 아나운서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 2기는 지난 일 년 동안 광주의 구성원으로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홈경기 이벤트 기획을 비롯해 SNS 콘텐츠 제작, 구단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경기장 안팎으로 역량을 키웠다. 특히 옐리트 2기는 지난 9월 진행한 ACLE 출정식에서 ‘Way to Asia’ 티켓 굿즈 증정을 기획하여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로 구단 홍보에 크게 기여를 했다. 광주는 수료식을 맞아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가장 성실히 임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 임민석 마케터를 우수 마케터로 선정했다. 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임민석(전남대학교 3학년) 마케터는 “1년 동안 애정하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광주의 팬으로써 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먼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대한 우리 지역민들의 비통함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신년사를 밝혔다. “스포츠의 가치, 공정과 존중으로 신뢰받는 광주체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일상 속 스포츠를 기회로, 신뢰받는 체육 행정'을 비전으로 ‘전국체전 성적 향상, 생활체육 참여 확대, 공정한 체육 행정,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이 건강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우선 지역 체육계의 큰 과업인 종목단체 회장 선거가 투명하고 올바르게 이뤄지도록 TF팀을 구성하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체육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 9월에 열리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광주체육인의 역량을 모아 성공개최를 추진하고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하여 학교체육과 전문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광주를 빛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획득 메달 개수와 더불어 획득점수 상향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희망이 생동하는 활기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적응력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동물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보여준 저력과 평화의 메시지는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통 무예로 시작해 올림픽 스포츠이자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듭하기 위해서는 무예라는 뿌리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태권도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도 태권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태권도에 큰 울림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