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에서는 2005년부터 이동보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지역적으로 먼 곳 의 보훈가족은 보훈관서 방문이 수월하지는 않다. 따라서 지방에서는 이동보훈팀 운영 사업을 시군별로 운영하지만 서울의 경우는 거리가 가깝고 교통이 편해 이동민원은 실시하지 않고 있는 반면 독거노인, 고령유가족, 조손가구 등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위문을 통해 민원을 해결 한다. 이러한 이동보훈팀 운영 사업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하우 플러스(Know how+)"에 반영하여 같이 추진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의 노하우 플러스사업은 장기간 근무하고 퇴직하는 공무원이 가진 노하우 역시 사회에 필요한 자원이므로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퇴직공문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행정서비스에 활용하는 노하우 플러스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이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하며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안전(21개사업), 사회통합(13개사업), 경제활성화(5개사업)등 국민과 사회에 꼭 필요한 분야로 40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 이중 하나가 국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장 지상훈 역대 정부마다 반부패 정책과 제도를 만들었지만 그 옛날 '분경금지법'이 그랬던 것처럼 일부 공직자의 부조리 때문에 용수철처럼 다시 원상태로 회귀를 반복했다. 분경(奔競)이란 벼슬을 얻기 위해 권세 있는 사람을 분주히 찾아다닌다는 의미로서 ‘분경금지법’은 이를 금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를 위법한 사람은 곤장을 맞고 유배를 당했다. 이런 좋은 제도를 두었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법을 지켜야할 관리들이 어기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행적을 감추어버렸다. 오늘날 청렴에 대한 각종 시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교육, 결의대회 등 공무원 사회는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거를 비추어 보더라도 제도가 아니라 공무원 개개인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투명한 사회로 가는 청렴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은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부정한 일을 저지르지 않은 작은 뿌리를 내리고, 우리라는 조직이 다 함께 실천하다 보면 더욱더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사회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 어떠한 위치에 있던 어떤 일을 하던 청렴의 기본정신인 공명정대함을 잃지 말고 오늘부터 청렴 실천이라는 작은 뿌
오는 6월 15일은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노인 인구의 14%를 넘겼고 세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학대 신고도 증가하고 있는걸까. 2017년 경찰청에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총 6,088건, 2018년은 7,624건으로 전년 대비 25.2%가 증가하고 있고 피해 노인이 직접 신고한 건이 전체 건수의 68.13%에 달한다. 노인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노인 학대 행위자는 남성이 전체 행위자의 70.3%를 차지하고 자식과 배우자가 70.6%나 된다. 주요 학대 행위자가 친족이라는 점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인학대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의식주를 함께하는 가족, 시설 종사자인 경우가 많아 피해 신고가 지연•은폐되는 특성이 있고 더 안타까운 점은 학대 행위자가 본인인 경우도 9%나 되는데 노인이 친족들의 돌봄을 거부해 스스로 돌보지 않아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자기 방임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친족에 의한 학대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보니 give and take(주고 받기)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지금 노인이 된 부모들은 자식들이 태어나서 성년이 될 때까지 노심초사 보살펴왔을 것이다. 이
영웅의 노래(충혼가) 자막 영웅의 노래(충혼가) 김명숙 1절. 안개 속에서 나를 부르는 그대 목소리가 들린다. 나를 손짓해 부르는 소리 그대 목소리가 들린다. 누가 조국을 목숨보다 귀하고 누가 조국을 명예보다도 귀하다 했는가 아, 아 우리가 딛고선 이곳은 그대가 그토록 피로써 지키고자 했던 곳 가없이 흘린 그대의 값지고 귀한 피 이 땅의 밀알 되어 조국을 수호하리. 2절. 안개 걷히고 웃고 서있는 그대 미소가 보인다. 나를 향해 미소 짓는 그대 모습이 보인다. 어찌 누군들 죽음이 두렵잖고 어찌 누군들 목숨이 귀하지 않겠나 아, 아 우리가 딛고 선 이땅은 그대가 그토록 충으로 지키고자 했던 곳 그 희생 값없고 덧없진 않을지니 온 누리 안개 걷히고 조국에 영광 있으리. 후렴 아, 아 눈감지 못한 그대, 이 나라 이 땅 위에 천지 가득 햇살 비추리니 이제 편히 잠드소서. 호국의 영웅이여, 호국의 영웅이시여. 영웅의 노래(충혼가)/ 김명숙 작시/ 최완규 작곡(2015. 6/6일 현충일 추모 기념 행사 창작곡) 김명숙 시인 - 제1회 한귝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 동시 등단 - 시집 문학의 전당. 2011 -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 "새싹" 저자 - 가곡 41곡/ 동요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취미로 자전거를 타거나 출퇴근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 족’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5년간 모두 3만 2천여 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월별로는 6월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특히, 자전거 사고는 주로 머리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자전거 사고 손상 환자 가운데 외상성 머리손상이 46.6%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안전모 착용은 4.6%에 그쳐 대다수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작년 9월부터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는 의무적으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를 착용하면 머리 다칠 확률이 높게는 92%까지 감소한다니 확실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 장갑, 고글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모두 착용했다면 자전거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 바퀴에 쓰인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고 이에 맞게 바람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공기압이 낮으면 자전거가 잘 나가지 않고 펑크가 나기 쉽다. 너무 높으면 자전거가 지면에서 튀고 미끄러워져 사고 날 위험이 크다. 체인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량 화재에 대한 주의가 더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90℃까지 올라가고, 휴가철 장시간 운행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엔진과 폭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전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필요하다. 차량 화재는 매년 평균 약 5000건 정도 발생하는데 절반은 승용차에서 발생한다. BMW 사태를 계기로 주행 중 차량 화재에 대한 경각심은 커졌지만, 정작 승용차 안에 소화기는 찾아보기 어렵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법률 제57조에 따르면 승차 정원 7인 이상의 차량에는 소화기를 의무 비치하도록 되었다. 그러나 일반 승용차의 경우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승용차에는 자동차 소화기가 없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7인승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에 소화기 의무비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차량 화재의 경우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 차종 소화기 의무 비치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차량 화재 관련 119신고 접수 후 5분이 이내 이른바 골든타임 도착비율도 46%로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작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차량
올해도 여전히 호국보훈의 달을 떠올리니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숙연해지는 것을 느낀다. 호국보훈의 달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현충시설이 생각난다. 얼마 전 현충시설 담당자가 된 필자는 이번 호국보훈의 달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전남동부보훈지청 관할 7개 시·군에 지정되어 있는 곳이 98개소이고, 전국적으로는 2,000여개소가 있다. 일반인은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많은 수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아직도 현충시설로 등록되지 못하고 있는 시설과 사적지가 많다는 것이다. 훼손과 멸실로 역사에서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 공적이나 애국정신을 계승할 필요성이 있으면 정부가 주도적으로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현충시설 지정이 끝이 아니고 이를 국민들이 방문하고 호국영웅들의 숨결을 느끼고 그 정신을 새기도록 활용하는 일이 사실 최종 목적인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지청에서는 관내 교육기관과 협조하여 현충시설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추모 및 정화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고로 정비 시 안전밸브를 개방하여 유해가스가 집진시설을 거치지 않고 무단 방출되도록 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조업정지 10일”이라는 행정처분이 예고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서 6월18일 감독기관인 전남도 주관으로 ‘고로 대기유해물질 무단배출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업정지 10일”은 환경부와 전남도, 철강사협회와 포스코등이 두 달 이상 논의와 토론을 통해 지난 4월 24일 결정되었다. 그런데 행정처분이 내려지기까지 수차례 전남도와 환경부의 조사를 통해 위법성이 확인 된 사안에 대해 포스코는 고로 대기유해물질 방출이 철강제조 공정에서 불가피한 상황이며 현존하는 기술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오히려 대기환경보전법을 원칙적으로 적용한 행정당국과 지속적으로 환경오염실태를 고발해온 환경단체, 그리고 포스코의 오염배출문제를 지적해온 공익제보자가 철강 산업을 죽이려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포스코광양지역협력사 상생협의회 등을 앞세워 행정처분을 취소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의 당사자인 포스코는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환경오염에 따른 광양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공무원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바로 ‘청렴의 의무’일 것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는 늘 강조되어 왔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청렴교육 등 여러 시책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민원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 업무관계자에게 작은 음료라도 받지 않는 것, 아는 사람이라고 먼저 업무처리를 해주지 않는 것, 공무원으로써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규정대로 올바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 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 바로 그 ‘청렴’이다. 이러한 공직자의 작은 실천과 노력들이 하나둘 모여서 ‘청렴한 공직사회’라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 속담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말이 있다. 부패의 발생이 공무원의 청렴하지 못한 마음가짐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부패를 조장하는 상대방에게도 일부 원인이 있다 할 것이다. “내가 누구를 잘 안다”, “젊은 사람이 융통성이 없으면 안 된다”, “너무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지 못한다!”, “좋은 게 좋은 거다”등의 구시대적 생각은 버리고 혹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유월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나날이 초록이 짙어져 가는 모습은 일년 중 가장 싱그럽고 활기찬 모습이다. 이처럼 아름다움을 간직한 유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일이 있고, 6.25전쟁일이 있는 유월을 정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있다.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이 일어난 지도 벌써 69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갔다. 너무 오랜 세월이 흘러 우리국민 대부분은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로 채워지고 전쟁의 참담함도 많이 잊혀졌다. 그러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될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존경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범국민적인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 행사로 국가유공자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관문사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를 개최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 행사로는 전쟁기념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계기 국가유공자 초청 위로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만만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며 6월말부터 7월초에 장마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기적, 계절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과거 통계를 통해 알고 여름철(6~8월)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때이다. 첫째, 폭염과 식중독 안전사고이다. 폭염은 각종 온열환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빈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내려지거나 온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좋고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 속 내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은 익혀서 먹고 식기류 소독과 손은 자주 잘 씻어야 한다. 둘째, 물놀이 안전사고이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해서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놀이 위험 및 금지구역에서는 아무리 깊이가 낮더라도 물놀이를 금해야 한다. 셋째, 감전사고이다. 6월에는 장마 전의 고온 다습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고흥군은 혈세낭비의 깨진항아리 인가? 지방자치의 부패청산의 본보기가 되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해야한다. ----- 2019. 5. 30. kbs순천방송뉴스에 “고흥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흥군이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지하지 못하고 대표가 두 차례나 바뀌는 등 사업지속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보조금 70여억원을 3년동안 꾸준히 시행사에 지급한 사실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 보도 했다. 자치와 분권의 확대추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의 부정과 부패의 적폐는 물론 이를 견재할 제도적장치인 삼권분립의 기능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함으로 국민의 혈세 낭비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적폐를 청산하고 행정과 입법 사법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제도를 갖춘 후에 실시해야한다 정치와 지자체권력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유치란 명목으로 단지나 특구를 조성하고 법절차를 위반하며 군민의 사유재산을 빼앗아 국민의 혈세인 국비와 군비를 낭비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국가돈을 많이 끌어들이는 것이 마치 군수의 능력인양 자랑하는 현수막으로 도배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지방자치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