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사랑봉사단은 지난 22일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순사랑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몸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다듬어 줘 편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회열 순사랑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순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사랑봉사단은 지역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 마을 환경을 가꾸는 벽 청소·쓰레기 정화 활동, 그리고 나무 베기 및 정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순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곡차곡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간식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영양표시제도와 교구를 활용해 여섯 가지 식품군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또띠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숙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편식 없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속 힐링을 돕기 위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림공원 ▲지봉로 완충녹지대 등 공원·녹지대 내에 맨발걷기길 26개소(총 연장 11.4km)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시는 맨발걷기길의 위치, 민원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하여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권역별 점검반은 맨발걷기길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민원, 호우 발생 시 수시 점검도 실시하는 등 시민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운영된다. 점검내용으로는 토사 유실 등 맨발걷기길 훼손 여부, 배수시설 상태, 토사 내 위험물질 여부 파악 등이며, 점검반은 이상 발생시 즉각 총력을 기울여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흙 내음과 녹음을 느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맨발걷기길의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순천시 해설사 기본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시에서 활동하는 7개 분야의 전문 해설사 5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설사로서 기본 소양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토론에 참여했다. 신규 해설사를 위한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해설사의 역할과 책임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효과적인 해설 기법 △관광객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순천시 관광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를 통해 관광 흐름과 해설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분야별 협력을 통해 순천만의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가는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의 관광정책은 단순 방문 관광지를 넘어 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오는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해당 농업인이 작물별 신청기간 내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동계작물은 작년 가을 파종하여 ~ 봄에 수확하는 보리, 밀, 조사료 등이며 하계작물은 올해 봄에 파종하여 부터 가을에 수확하는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등이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한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의 경우 밀 100만원, 기타작물(보리, 조사료 등) 50만원을 지급한다. 하계작물은 조사료 500만원, 가루쌀・두류는 200만원, 식용옥수수․깨는 100만원이다. 밀과 동계 조사료를 수확한 필지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깨(참깨・들깨)가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밀은 ha 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5등급 차량에 대해서는 연료 종류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폐차) 지원율을 100%로 상향하고, 신차 구입 시 5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량 1대당 차량 성능검사비용 1만 4000원 지원 등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생태환경센터 3층 접수처 방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지원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18세 미만 2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도 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3자녀 이상 양육 가구에만 적용되던 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됨에 따라,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과 같이 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이 유지되며, 새롭게 적용되는 2자녀 가구는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최대 70만 원 한도로 감면되고, 기타 승용차와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는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취득세 감면 신청자는 차량 취득 시 지방세 감면 신청서와 관계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미처 감면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차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감면은 다자녀 양육 부모가 등록하는 차량 1대에 한하여 적용되며, 차량의 소유권을 1년 이내에 이전할 경우는 감면받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차량 취득자에게 매월 감면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감면 신청을 하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의 생태·경제적 가치를 도심으로 확장하기 위해 순천만에서 도심까지 연결하는 ‘동천 하구의 습지 복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습지와 도심 사이에 있는 동천하구는 생물 다양성과 연안습지로서 원형이 잘 보존되어 국제적으로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지역이다. 다만, 그동안 일부 농경지의 영농 활동 등으로 습지보호지역의 생태계 훼손 우려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해 18ha의 동천하구 농경지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농경지를 추가로 매입해 본격적인 습지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금년 상반기 중 매입한 하천구역 내 농경지를 습지로 복원하기 위해 제방을 철거해 해수를 유통시키는 역간척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로는 습지보호지역을 인공시설 등이 없는 수변공원, 유수지로 복원하는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순천시의 생태계 복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한 해에만 생태관광객 981만 명이 순천을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도 425만 명이 순천을 찾았다. 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3층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손병규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 감사 및 사업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을 의결했다.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등 수업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지속적 생활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 ▲전라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본격운영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14개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전남 등 6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문화공연 ‘토요일에 만나요’를 3월부터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순천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에 만나요’는 2014년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극, 뮤지컬, 음악공연, 마술 등 다양한 장르와 유익한 내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우주, 애니메이션, 과학 등 새로운 주제를 포함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과학 뮤지컬 '가자! 우주로'를 시작으로,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일러스트 애니메이션과 함께 즐기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참여 음악극 '지구의 수호자들' 등이 진행된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5월 공연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도 예정되어 있다. 3월 공연 '가자! 우주로' 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기적의도서관과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4년간 최대 2,000만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순천시에 소재하고,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이다. 근속장려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용보험 가입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차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2년 차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3년 차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4년 차 500만 원(청년 500)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기업평가서를 비롯한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청년정책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등 인터넷 플랫폼에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되며, 업소별 맞춤형 소모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청결을 준수하는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신청 접수 후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되며,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수준 및 청결도·위생 관리 등이 선정 기준으로 중점 평가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순천시청 경제진흥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