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치매 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2024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무안재가장기요양기관,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주요사업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신규사업과 치매 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위원들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치매 어르신 관리, 치매 부정적 인식 대책, 치매 환자 등록관리율의 지속적 상승 원인 등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주민과 공동체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공기빛깔)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마을공동체 활동(공기빛깔)은 5년간 2백만원 부터 2천만원,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5백만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은 군의 사전컨설팅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컨설팅은 오는 27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지역개발과 지역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해당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통해 마을돌봄 문화 형성과 자립형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2024 글로컬 스키캠프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원에서 진행했다. 2024 글로컬 스키캠프는 무안 관내 작은 학교 재학생과 이주배경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함양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의 60명 이하 작은학교 및 이주배경학생 소속교 등을 대상으로 참가 대상교를 모집했으며, 삼향북초등학교, 망운초등학교, 해제남초등학교의 학생 및 담임교사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스키 강습을 받으며, 스키 기술을 습득하고 즐겁고 안전한 스키 경험을 쌓고,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친목과 소통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었고, 인솔교사들은 작은 학교 간 공동 체험학습을 통하여 작은 학교 간의 교류 도모 및 추후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문화를 조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보다농기계 무안대리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성진 대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성진 대표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겹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주고 계시는 구보다농기계 강성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 동력인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2월 20일까지 토양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2026~2028년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비료와 석회고토·폐화석 등의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실시한다. 지역별로는 2026년도 무안읍·일로읍·삼향읍·몽탄면, 2027년도 현경면· 청계면, 2028년도 해제면·망운면·운남면 지역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써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개량제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다른 시군 농지는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필지에만 토양개량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한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개량제 공급을 바라는 농업인은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라며, 토양개량제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개선 및 건강한 농산물 생산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체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758,43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끼리 물품을 사고파는 나눔 장터와 학부모들의 먹거리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학생 회의를 통한 결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청계초등학교 한 학생은 “학생 회의에서 의논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정말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예쁜 마음으로 기부하러 온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뜻대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신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지역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3D펜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3D펜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면서 공간 지각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는 “3D펜으로 내가 상상한 트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완성된 작품을 집에 가져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쓸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디지털 기술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참여한 문화체험 ‘꿈드림 여행’을 성료했다. 꿈드림 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올바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행은 여수로 떠났고 청소년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다양한 관광지를 다니며 친구와 어울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케이블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또래와 함께하여 용기가 생겨 체험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에게 고마워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이런 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에서 사회적 약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혜 지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힘든 날들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하여 사회적 약자 및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쓰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캠프밸리에서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캠프밸리는 몽탄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 및 캠핑용품 생산 전문업체로써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승달장학금을 기탁해 누적액이 1억에 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캠프밸리는 제54회 무안군민의 날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캠프밸리의 영인효원 장학회를 통한 11년째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기탁, 농협무안군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 쌀 소비 촉진운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계신 ㈜캠프밸리 김범준 대표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대 GOOD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관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택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무안군은 앞서 무안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성,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빈집 2동에 대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세대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자격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적게나마 빈집으로 인한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향후 추진상황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현경면 봉월로 일원에 조성된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 및 도시민에게 농업 및 농촌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류 공간 및 영농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무안군에 체류하며 영농 실습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여러 현장 체험 학습과 함께, 영농실습장에서 옥수수, 고구마, 부추, 방울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했으며 처음에는 서툴렀던 교육생들도 작물의 정식부터 재배, 관리, 수확까지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농사에 한층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힘들기는 했지만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무안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작물 재배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토마토, 오이 등 곰팡이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