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0일 신안군 비금초등학교 교직원 등 3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 이론 2시간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2시간으로 구성되며, 신안소방서 소속 1급 응급구조사 안전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응급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으로 교육 일정을 협의 후 진행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섬병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된 ‘제10회 섬 병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식만들기 퍼포먼스(병어초밥만들기), 시식행사(병어세비채), 축하공연, 농·수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병어회, 병어회무침 등)를 운영해 신안의 풍성한 맛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병어가 금값인데 이번 축제를 통해 통통하게 살 오른 신안의 제철 병어를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도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 중인데, 지도 점암까지 14km의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이 가장 흐드러지게 핀 지도로 가꾸어나가 내년 봄에는 보라색꽃축제와 더불어 병어축제를 개최하겠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6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개최 완료했고 앞으로 5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30일 지역 내 9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수 공로상을 수여했다. 장수 공로상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층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11일 신안군 포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했으며, 대상자는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95세 이상인 분들이다. 장수 공로상을 받은 홍OO 어르신은 “평생을 신안군에서 살아오면서 신안군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되게 해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매우 기쁘고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을 위해서 더 많은 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을 오늘의 모습으로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6월 14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신안 안좌도 고분군(배널리, 읍동) 전라남도 지정유산 신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군 주최로 진행되며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좌도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와 위상을 밝혀 도 지정 유산 신청의 당위성 및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안좌도 고분군은 2011년 신안군이 의뢰하여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알려졌다. 특히 배널리 고분은 5세기 전반 서남해안 섬 지역에서 완벽한 형태의 투구, 갑옷 등이 대량 발굴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읍동고분은 6세기 후반 백제 석실묘가 확인되어 5부터 6세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서남해 항로 장악을 위한 백제의 진출과 관련된 중요 유적으로 평가된다. 안좌도 고분군의 발굴 성과는 과거 바다와 내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영산강유역의 마한세력과 백제, 가야, 일본 간의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들로 학술적 가치 규명을 통해 도 지정유산으로 보호,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당시 발굴조사를 담당했던 동신대학교 이정호 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4년도 6월 제1기분 자동차 25,074대를 대상으로 20억 19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 초과)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 전액 부과, 10만 원 이상은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110,645대 / 49억 6100만 원)은 올해에는 과세하지 않으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5%(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세의무자께서는 기한 내에 성실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민들에게 귀농에 대한 상담과 지원절차 등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신안군만의 귀농·귀촌 소개도 같이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신안군은 초기 귀농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가주택 수리비’와 농기계와 농업 시설물을 지원해 주는 귀농인‘영농기반지원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024년 전남형 만원 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귀농어·귀촌인의 인구 유치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국가유공자와 신안군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70여 명이 함께하는 우리지역 현충시설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쟁에 대해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충일 추념식 참여, 국가유공자와의 만남, 우리지역 현충시설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영웅의 희생을 기리는 날인 제69회 신안군 현충일 추념식에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노래 합창 등의 참여로 추모의 의미를 더했으며, 국가유공자와 아동이 함께 우리지역 현충시설을 둘러보고 전쟁 경험담과 그들이 겪은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그로 인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삶과 헌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라며 “국가유공자와 미래세대 아이들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나라사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신안군충혼탑을 비롯한 전 읍·면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창식 상이군경회 신안군지회장, 양용석 전몰군경유족회 신안군지회장, 안수복 전몰군경미망인회 신안군지회장, 장동석 6.25참전유공자회 신안군지회장, 천수원 월남참전자회 신안군지회장, 박용실 무공수훈자회 신안군지회장, 황주남 고엽제전우회 신안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가족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 명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 추모에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한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신안군도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소사나무 분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소사나무 분재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령 100년에서 300년에 이르는 명품 분재로, 그 가치와 아름다움은 더욱 특별하다. 60여 점의 소사나무 분재 작품이 주 관람로와 유리온실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소사나무 분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한국의 자생식물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부터 5월에 피고, 열매는 반달걀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9월부터 10월에 성숙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 한편 신안군은 4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 9월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6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증도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바둑 전설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둑대회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베트남 등 8개국 16명의 시니어 프로기사가 참여하고, 우승상금 3천만 원이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9단 등 7명의 선수가 우승을 목표로 출격하고, 4회 대회 우승자(위빈 9단)를 배출한 중국은 뤄시허, 왕레이를 앞세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역시 고바야시 고이치, 요다 노리모토 등 절대 만만치 않은 바둑 강자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에서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 신안군민 18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노인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 시작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은 48시간의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18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수료한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건강 박수와 노래,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과 동화 구연 등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자극,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심○숙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치매 어르신이 없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고 싶다.”라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문 스토리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