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소속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경서 경비함정 64척 70팀을 대상으로 ▲해상 복합형 훈련 ▲실전 상황의 효과적 대응 위한 無 시나리오 훈련 ▲분야별 훈련절차 반복 숙달 등 현장중심 훈련을 통한 대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역별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관할 해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해상수색 및 타선소화 등 10개 종목을 평가하여 ‘25년 서해해경청 우수 함정 선발에 적용한다. 또한, 침수 및 침몰 상황을 부여 하는 등 실전과 같은 절차를 반영하여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단정 이용 인명구조 ▲화재 선박 소화 등 6대 해양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실질적인 해상 훈련을 통해 어떠한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구조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는 26일 오전 10시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제73회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1600여 명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학과장, 교수진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78명, 석사 542명, 박사 168명 등 총 1,68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적우수 대표 수상자로는 학사과정에서 ▲김도경(경영학부) ▲김형준(화학공학부) ▲최영빈(의공학과) ▲전은경(원예생명공학과) ▲김채리(문화관광경영학과) ▲정소희(지리교육과) ▲정화원(정치외교학과) ▲박현지(의류학과) ▲김성규(양식생물학과) ▲정지우(디자인학과) ▲문소원(사학과) ▲정재훈(수학과) ▲박하은(자율전공학부) ▲지연우(인공지능학부) 학생이 선정됐다. 석사과정에서 ▲주동혁(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MIRA BARRAZA ARIANA BELEN(경영학과) ▲이동녘(데이터사이언스학과) ▲김정겸(교육학과) ▲박석일(일반행정전공) 학생이 대표학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창회장상은 ▲최원호(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차전지 커리어 부스트 캠프‘를 통해 전남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총 117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차세대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분한 맞춤형 융합 교육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전공자에게는 이차전지 소재·공정·설비 등 전문 분야 심화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비전공자에게는 산업 기초와 시장 구조 이해를 중심으로 단계적 학습을 제공했다. 또한, 현직자 특강과 실무 사례 강의를 공통 과정으로 마련해 취업준비와 산업 진입 전략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전공자는 심화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전공자는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형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가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 진입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4차 산업혁명 리핑랩 3D 프린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점프업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3D프린팅 개론 및 장비 이해 △3D모델링 및 출력 실습(AutoCAD, Fusion 360 활용) △산업 적용 사례 및 전문가 특강 △후가공 및 창의적 작품 제작 △3D프린팅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 이론부터 설계, 출력, 후가공까지 이어지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직접 제작·출력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는 패키지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출신 이한솔 박사 (지도교수 김창세)가 국립부경대학교 기계공학부 기계설계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되어, 2025년 9월 1일자로 부임된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한솔 박사는 2018년 전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2020), 박사(2024)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박사후과정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동역학, 제어 및 로봇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무선형 로봇 구동 및 제어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탁월한 연구실적을 달성했고, 전남대 총장상, 교육부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대 학사, 석사, 박사 졸업생이 국립대 전임교수로 임용된 결과는, 전남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로, 지방대의 위기도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창세 지도교수는 “전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우수한 교육 연구역량을 보여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어로봇분야 우수 교육 및 연구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장흥군 장흥읍에 위치한 ‘줌파크 더 센트로’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주요 소방시설과 환기설비가 실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아파트 옥상 방화문 개방 및 옥내소화전설비 활용 방수 ▲화재 감지에 따른 소방시설 자동 연동 확인 ▲지하주차장 환기설비의 연기 배출 성능 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연기 발생기를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설비가 제 기능을 발휘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실효성을 높였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설비 점검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를 이끌 ‘제9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13개사와 ‘제14기 명품강소기업’ 19개사를 선정, 2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기업지원 시책이다. 선정 조건은 프리(Pre)-명품강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6월23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47개 업체(프리 24, 명품 23)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발표 및 현장평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기업의 기술수준, 성장전략, 연구개발(R&D) 혁신역량, 이에스지(ESG) 경영준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2개사(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성과에 이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 경제단체, 산업계, 언론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유치 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 및 전문가 네트워킹 활동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추진 경과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이 발표되며, 주요 인사들이 인사말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가 차원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시설 구축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3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하반기 운영상황을 시군과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1위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0만 명 달성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연말 집중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시군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련 신규 기금사업 발굴과 협조, 안정적 답례품 관리, 연말 집중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도와 시군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을 강화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 사이버위협 대응·인공지능(AI) 활용 시 보안수칙 등 실무능력을 높였다. 최근 통신사의 해킹사태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점의 보안 취약점 문제로 서비스 접속 장애 오류 등 급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공무원의 보안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내외 사이버 공격 동향 및 대응 방안 ▲해킹 사례와 개인 보안수칙 ▲인공지능 프로그램 활용 시 보안 준수사항 ▲개인정보 보호 절차 및 유출 대응 체계 등이다. 특히 해킹메일, 악성코드, 웹 해킹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와 책임 이행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통해 전남도 직원들은 사이버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보안 의식과 실무 능력을 한층 높였다. &n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7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하자, 특검팀은 28일 출석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2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27일 소환한 김건희씨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28일 오전 10시로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25일 김 여사의 구속 후 네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 뒤 27일 오전 10시에 추가 소환을 통보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은 저혈압으로 어지럼증을 나타나는 등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 늦게 조사받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는 구속 후 이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전날 조사에서도 대체로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사실상 28일 조사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 후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재난・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연 협의체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7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위험분석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대책을 모색한다. ‘위험분석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제도다. 협의체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연구원, 광주경찰청, 광주기상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등 민・관・학・연이 참여해 지역 내 재난・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공유하고, 타 분야에 비해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 진단 및 위험지역 분석 결과를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 발굴 방안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연구원은 발표자로 나서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수준 분석 및 진단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