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전남 각지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천51명이 참석해 체전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경기운영 지원 ▲홍보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대회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축전 준비 상황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자 결의문 채택, 성공기원 퍼포먼스, 자원봉사 기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체전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면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 주요 현안인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력계통 확충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4월 중 여수지역을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속 지정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수·광양만권에 수소환원제철 기반 구축을 위한 청정수소 산업벨트 조성과 저탄소 제조설비 전환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선 국가 차원의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강조하고, 지원사업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관련해선 호남이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로 자리잡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결정하고, 국민이 투표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상정·심의·의결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선거일 결정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에 대해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근거했다”면서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결정 내용은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4월 8일자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대통령의 궐위에 따라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라며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유례없이 높은 만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건의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을 8일 발표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한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 과제를 발굴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을 비롯해, 지역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전국화할 필요가 있는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 등 총 75건이다. 주요 핵심공약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또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및 K-GIM(김)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모두의 오월’을 5~6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월정신과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월여성역사해설사가 강의에 나선다. 참여 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 ‘M16 씩스틴’ 등을 읽고 퍼즐·카드·돌림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신군부 세력의 민주화운동 탄압과 유혈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 4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월정신을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오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희망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8일부터 18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단계별 맞춤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와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부스트업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에 필요한 기본역량 교육부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 스타트업 과정’은 지난 3월17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 중이다. 농식품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광주시민 20여명이 제품 기획서 작성부터 신제품 개발 실습, 창업 절차 등을 학습하고 있다. ‘농식품 부스트업 과정’은 오는 6월 중 모집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 과정은 스타트업 과정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유통‧마케팅 전략에 집중하는 심화교육이다. 교육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융복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농식품 가공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농식품 가공창업보육센터’가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예비창업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건축물을 완공해 올해 1월1일부터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유기견 250여마리, 유기묘 150여마리가 이 곳에서 보호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견사 오전‧오후 각 3명, 묘사 오전‧오후 각 3명 등 하루 총 12명을 모집한다. 봉사활동은 공휴일을 포함한 주중과 일요일에 실시한다. 오전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은 보호동물의 개체 관리와 질병감염 예방 등을 위해 자체 환경정화 및 방역의 날로 운영해 봉사활동을 제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보호동물의 위생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봉사, 건강관리, 사람과의 교감을 위한 산책봉사, 미용봉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봉사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은 고등학생 이상 신청 가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광주만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관광기념품(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형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광주의 정체성과 기념성을 담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예상 판매가 5만원 이하 상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디자인·시장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금상 1점(100만원) ▲은상 1점(50만원) ▲동상 5점(각 20만원) ▲장려상 10점(각 1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도시철도가 역사 내 무료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개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교통공사(조익문)는 최근‘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광주’구현을 위해 영유아 동반 고객 이용률이 높은 5개 역사(남광주역, 문화전당역, 금남로4가역, 농성역, 운천역)에 총 6대의 유모차를 배치했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동반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금~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대여를 원하는 이용객은 고객안내센터를 방문, 신분증을 제시한 뒤 최대 5시간까지 사용 후 대여역으로 반납하면 된다. 공사는 시범운영을 거친 뒤 대여실적 등을 분석해 서비스 운영 역사를 확대하거나 유모차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도시철도가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빛가람치유의 숲에서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 숲해설, 유아숲 교육 등 3종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두드림(林), 직장인 대상 채우림(林), 가족 대상 어울림(林), 임신부부를 위한 숲태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설레림(林), 치매환자·장애인 대상 헤아림(林), 질환자 대상 건강드림(林), 민원담당 공직자 대상 마음누림(林)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8종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또한 숲이 지닌 건강과 휴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유아숲지도사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 교육의 장을 마련해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유아숲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산림치유의 경우 매일 오전, 오후 각 2회씩 2시간(오전 10시~12시·오후 2시~4시), 인원수는 10~15명 단위로 진행되고, 이용료는 1인당 1만 원이다. 숲해설·유아숲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시간, 인원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대상 사업은 광주시 소관 사무인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시정참여형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수혜도가 높은 5억원 이하 사업이다. 청년참여형은 일자리, 창업, 맞춤형 교육, 저출생 등 청년정책 사업으로 예산 제한 없이 제안을 받는다. 다만 민원성 및 특정단체 사업 중복성 사업, 일회성 공연 축제,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한다. 참여는 광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주시 주민e참여시스템’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메일이나 우편(광주 서구 내방로111, 광주시 예산담당관실)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가 AI직원 1호 ‘AI 당지기’에 이은 2호 ‘AI 대변인’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대시민 소통의 핵심 창구인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하는 ‘AI 대변인’을 도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직원 누구나 손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AI직원 제2호 ‘AI 대변인’을 4월 도입했다. ‘AI 대변인’은 챗 지피티(Chat GPT)를 기반으로 광주시 보도자료 서식, 작성 기준, 표현 가이드를 반영해 핵심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초안을 생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담당부서 공무원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챗 지피티(Chat GPT) 기반 기술을 활용, 올해 자체 개발했다. 특히 유형별 보도자료 서식을 갖춰 다양한 보도자료 작성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맞춤법 자동 수정 기능도 제공해 보도자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AI 대변인’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