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쌍암근린공원과 수완호수공원 재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쌍암근린공원에 12억 5,000만 원, 수완호수공원에 구비 5억 총 1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쌍암근린공원 내 피크닉 테이블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후 산책로 포장 교체, 향기 수종 식재 등 걷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화장실 및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새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 수완호수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야외무대 및 관람석을 중점적으로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 회의는 12‧3 비상계엄 사태, 지속된 경기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각계의 역량을 모으고, 협력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경제단체, 학계, 의료계, 종교계 등 지역 30여 개 분야 대표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대책을 수립 중이다.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광산구는 △골목상권 소비 촉진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농‧축산물 구매 활성화 △지역 생산‧판매 물품 우선 구매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산구는 회의 논의 결과를 2025년 민생경제 회복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맞춤형 대책을 속도감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광주첨단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에 총 100만 원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생활 안정과 따뜻한 새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 원씩 학비에 보탤 수 있도록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수완동에서도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6일과 17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가정 위탁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총 280가구를 대상으로 참치, 스팸 등 위문품(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돌봄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참치, 스팸 등 식료품 30박스를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나눴다. 수완동 코코마트는 다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10세대에 참치 등 식료품 10박스(100만 원 상당)를 마을 곳곳에 있는 가정에 나눔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결혼, 자녀 여부 관계없이 20세~49세 남녀에게 지원하며, 주기별 1회씩(1주기 만 20~29세, 2주기 만30~34세, 3주기 35세~49세)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을 위한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AHM),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1종 검사(정액검사)이며, 여성은 1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의학적 사유의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재향군인회는 지난 15일 향군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심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격려도 진행됐다. 재향군인회 최권철 부회장과 이영희 회원은 회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구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희배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은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는 물론 지역사회 시민 안보교육, 봉사활동, 안보현장 견학 등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시민 삶의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의 하나로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민간 전문가, 시설물 관계자 등과 가스·소방·전기분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박병규 청장은 시설 관리 책임자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 요소가 없는지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절히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병규 청장은 2월까지 민생 안정과 회복을 위해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분야별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점검하는 ‘민생 살핌 동행’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의 우수성과 민관협치 성과로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거버넌스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추진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거버넌스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시민이 일자리에 관해 직접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삶터의 시민, 일터의 노동자가 주축이 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로, 광산구는 올해 녹서 제작, 후속 단계인 백서 제작을 위한 사회적 대화 등을 이어간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복지 혁신 모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납부하면 연 세액 일부를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1월에 연납을 신청할 경우 올해 총자동차세의 4.6%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이날 올해 약 17만 건, 480억 원 규모의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들은 △인터넷(금융기관 홈페이지, 위택스, 지로)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 창구 △ARS(142211)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광산구 세무2과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광산구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 확인 후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에 대한 자세한 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검진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 2년 이내 부부 및 예비 부부며 100쌍에 한해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X-ray(결핵) △혈당 △빈혈 △B형간염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매독이며, 여성에 대해서는 풍진 항원·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시 혼인관계증명서, 청첩장, 예식장계약서 중 하나의 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부터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에 나선다. 민생 살핌 동행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한 불안정한 정국 속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3대 분야 20여 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16일 가장 먼저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동절기 노동환경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주요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생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노동자를 격려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해 1호 결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과 관련해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과 그동안 진행 과정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고충을 살피고, 상인들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5년 겨울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산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된 이번 어린이 모의의회에서 관내 초등학교 4개교 학생 총 35명이 참가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 견학·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회의장에서 안건 상정, 제안설명, 질의·답변, 표결, 2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직접 운영해 보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구의회와 구의원의 역할을 깊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친구들과의 토론을 통해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배울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깨닫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주)에스알비무등일보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신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광역·기초의원들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해 시책 일몰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행정능률과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행정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광산구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관내 유관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