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과의 대화, 신금산단협의회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는 지난 14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광영그라운드골프장~큰골약수터 인도 설치 건의 ▲신금산단 내 이면도로 중앙선 점선 또는 절선 건의 ▲신금산단 배수로 환경정비 건의 등 시민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현장 3개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광영그라운드골프장~큰골약수터 구간 인도 설치 건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광영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으로 해당 구간(약 200m)에 인도가 없어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가 있던 곳이다.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살핀 뒤,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소요 예산, 안전성, 이용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도 설치 비교 검토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으로 신금산단협의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현장 2곳을 찾았다. 먼저 찾은 곳은 신금산단 내 도로 주변에 입주한 공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중앙선 점선 또는 절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최대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53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군복무자 ▲주거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신청자의 주소지 읍 · 면 · 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14일 광양만권 황금산단에서 케이스틸㈜가 플랜트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생산할 수 있는「철 구조물 등 플랜트 연관 제품 공장」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케이스틸㈜ 강현우 대표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케이스틸㈜는 철 구조물 등 플랜트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2023년 11월 전라남도, 광양경자청, 광양시와 59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투자로 4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플랜트 연관 파이프와 철 구조물의 생산을 담당하며, 특히 비파괴 검사실 등 내재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공장은 철강, 화학, 이차전지 분야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시와 협력하여 케이스틸의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제24회 광양매화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광양매화축제에는 해마다 많은 상춘객이 찾고 있어, 도로명주소팀 직원들은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의 생활과 안전 중심의 주소서비스를 안내했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생소한 국가지점번호, 상세주소 및 사물주소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이후, 주소제도는 끊임없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 중심으로 변화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뿐 아니라 광양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도 주소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가 다채롭고 차별화된 축제콘텐츠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미션을 통해 광양매화마을 구석구석을 흥미롭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가 연일 조기 종료되는 등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는 축제가 열리는 광양매화마을의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에게 광양매화마을의 숨은 매력을 뽐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매화문화관, 장독대, 수월정 등 광양매화마을의 대표 장소들과 인기 캐릭터 매돌이 포토존 등이 그려진 대형 주사위를 던져 나온 3개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는 미션으로 수행 시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관광 100선’ 타이틀에 걸맞게 일일 100개 수량 한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연일 조기 종료시간을 경신하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 이벤트 참여자는 “그동안 광양매화축제에 몇 번 와 봤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공간들을 찬찬히 살펴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번 스탬프 투어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역량 강화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청소년 참여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총 다섯 가지 핵심 분야로 정책을 구체화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청소년 역량 강화…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재능 향상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며, 방과 후 아카데미와 함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문화예술 아카데미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주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개개인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80여 개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과 연 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2월), 초록동요제(7월), 푸른성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차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풍성한 주말 공연이 예고돼 있어 방문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향긋한 매화가 연일 축포를 터뜨리는 광양매화관 앞 주 무대에서는 매화버스킹, 우리동네 콘서트, 광양시립예술단 등의 공연이 종일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4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라라앙상블의 퓨전밴드, 김지윤의 국악·판소리, 조이앤서의 색소폰·보컬, 광양오페라싱어즈의 성악 등이 정오까지 차례로 이어진다 낮 2시 30분부터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평생학습단체 강산제의 민요, 실버챠밍댄스의 댄스와 난타, soul색소폰의 색소폰, 승승장구팀의 장구 등이 오후 3시 45분까지 펼쳐진다.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광양읍, 중마동, 옥룡면 등 관내 12개 읍·면·동 대표팀이 펼치는 열띤 우리동네콘서트가 다양한 공연콘텐츠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비타민 문화예술단의 통기타와 노래, 유니스의 댄스, 화음국악연구회의 퓨전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GET 이벤트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GET 이벤트는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빅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총 18명에게 333만원 상당 골드바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응모기간은 16일, 오후 6시까지로 축제장을 비롯해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에서 합산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응모함은 광양매화축제 주 행사장과 광양시관광안내소(중마동) 등 2곳에 설치됐으며 관내(광양시민)와 관외(광양시민 외)를 구분하므로 응모 시 응모함을 잘 확인해야 한다. 경품은 ▲1등-333만원 상당 골드바(2명), ▲2등-갤럭시탭 S10+(4명) ▲3등-갤럭시 워치 44mm(12명) 등으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은 응모기간이 마감된 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이란 주제로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 벚꽃가요제 ▲ 청소년댄스페스티벌 ▲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공연 ▲ 초대가수 무대 ▲ 백운대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주 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에는 기획행사와 다양한 체험·판매·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기획행사로는▲ 금호동 역사 사진전 ▲ 벚꽃사진전 ▲ 현장 보물찾기 ▲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 비누 만들기 ▲ 떡메치기 체험 ▲ 동광양농협 특산품 ▲ 먹거리 장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금호동 11개 사회단체 및 포스코 봉사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무료 찻집, 부침개 코너, 팝콘·뻥튀기 시식, 캘리그래피 및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주택단지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4일 청렴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광양매화축제장에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바로알기’ 부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상 선물 규정 및 이해충돌방지법 내용이 담긴 ‘청렴 OX퀴즈’ 풀어보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렴채움 장바구니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광양시 공직비리신고센터 운영 홍보를 통해 공직자의 부패나 부정행위를 신고하는 절차와 대상을 설명하고 문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부스 운영은 광양매화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청렴의 가치와 공직자 비리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렴한 광양시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했으며, 올해는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진입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자동차세, 차량과태료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일제 영치의 달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영치는 자동차세 및 차량과태료 체납차량 3,086대 대상으로 주·야간 3개의 단속반을 투입할 예정이며, 번호판 영치시스템 등 전문 장비 탑재 차량을 활용해 아파트단지·공용주차장 등 주거밀집 지역과 광장·공원·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2건 이상, 차량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고질 체납자 및 장기방치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과 공매를 추진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의 납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반환하며, 인도명령을 받은 차량 소유자는 30일 내에 체납세액을 납부하거나 압류 자동차를 시에 인도해야 한다. 인도명령 위반 차량은 과태료 부과 및 강제 견인 후 공매할 예정이다. 정연주 징수과장은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달 운영으로 체납률이 높은 자동차세와 과태료의 체납을 근절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의 성실 모범납세자 11명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2025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총 100명의 모범납세자 중 광양시에서는 개인 9명과 법인사업체 2개소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정기준일(2025. 1. 1.) 당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자로서 납부액이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 납부자 중 광양시장이 추천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외 10명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11명의 납세자에게는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수여하고, 농협중앙회와 광주은행의 대출금리 우대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전남도 소재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강진의료원·순천의료원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이 1년간 유지되며, 법인의 경우'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제5조(우대 및 지원) 규정에 의해 선정일로부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최근 어려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