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맞춤형 물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이번 물품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쪽방촌 거주민 등 40가구를 선별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각각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대인동 쪽방촌 등 취약 주거지에서 거주 중인 돌봄 이웃들이 취약한 계절이 바로 여름과 겨울이다“면서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다“면서 “동 차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산수2동은 최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랑꼬두메 안전마을 협의체(대표 박태상)에서 광주광역시 안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께 만들어요! THE 안전한 호랑꼬두메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부소방서 119 재난대응단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산수2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효열 산수2동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언제든 닥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더불어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4개 분야 7개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산수2동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현정 의원이 9일 ‘광주광역시 동구 직무 관련 소송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욕설과 폭언 등 악성민원이 석 달 동안 3천 건이 넘어가고, 악성민원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정당한 행정업무를 진행하는 공무원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해당 조례안은 동구 소속 공무원이 정당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나 위법이 없음에도 민원인에게 고소를 당한 경우 민·형사상 소송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현정 의원은 “우리 동구, 소속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안전장치는 꼭 필요하다”면서 “공무원들의 행정적 업무의 질을 높이고 결국에는 우리 동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혹서기를 맞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치매 어르신 혹서기 건강관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거주 치매 어르신에 3대 영양소와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이 함유된 균형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사전에 치매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 평가를 진행하고, 대상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가족교실과 연계한 아몬드 감자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철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모기약과 밴드 부채 등도 제공해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2차 감염·질병을 예방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공공 이용 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공공건축물과 공원 185개소의 현장 검토를 통해 부서·용도별로 적합·부적합·불가·비해당 시설로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간담회를 열고 관련 9개 부서의 담당 계장과 담당자, 부적합 시설에 대한 설치 보완·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 편의 증진 기술지원 기초센터도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을 진행, 향후 추진할 무장애 시설 확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이자 차별 없는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할 구청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허울뿐인 장애인 친화 도시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을 위한 ‘제2기 경관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관아카데미는 마을과 골목길 경관 모의 기획과 경관협정 체결 과정 전반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자들은 마을 경관을 직접 기획하고 경관협정체결까지 경험해 봄으로써 마을과 골목길 경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골목 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를 위한 경관 조례 제정,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운영, 가로경관계획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분 건축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역사의 뿌리인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장소로 1905년부터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 광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7080 기성세대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광주의 중심지가 바로 충장로다. 동구는 오랜 세월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해 온 충장로의 변화 양상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충장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장 골목 여행’은 ▲추억의 골목 투어 ▲충장로 체험 투어(타임슬립) ▲충장로 야경 투어 ▲충장로 체험 투어(K-POP투어) 4개 테마별 코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테마별로 ‘추억의 골목 투어’는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가게를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하는 시간이다. ‘충장로 체험 투어’는 개화기 등 시대에 따른 의상을 입고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 촬영이 가능하다. ‘충장로 야경 투어’는 충장로와 국립아시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접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과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장애인 현황 및 정보화 활용능력 관련 실태조사 ▲사무의 위임 및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현숙 의원은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들의 정보 접근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4개 자치구와 함께 동·서부 교육지원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학습도시 정책 협력 사례 발굴, 학습도시별 현안 이슈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이 펼쳐졌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전국평생학습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평생 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된 도시로 타 지자체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만남을 통해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9개 회원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됐으며 동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광주 대표 도시다. 이들은 매년 총회를 통해 좋은 정책상 수여, 도시별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진행, 회원도시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동구랑 건강데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구청 직원을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바꿔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동구는 월 1회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으로 구성하고, 건물 5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11일, 구내식당 이용 후 5층 계단을 오르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를 대상으로 채식 메뉴 실천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계단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공시설 5곳을 선정해 엘리베이터 출입문과 바닥에 픽토그램을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 일환으로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한 이후 계림동, 충장동, 지원동, 산수동에 이은 6번째 마을 이야기 간행물이다. 지산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원봉 아래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산동은 장원봉에서 동계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던 조용한 동네였다. 그러다 지속적인 도시화로 1980년대 전후 인구가 3만여 명에 이르렀고, 1978년 개장한 ‘지산유원지’는 한때 호남 제일의 유원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촘촘히 풀어낸다. 지산동이 보유한 대표적인 인문자산인 당산나무와 동오층석탑, 지막샘터를 비롯해 지금은 주민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벽돌공장, 식물원, 딸기밭, 교도소 농장 등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산유원지와 광주법원 등 주민 삶의 중심에 있었던 공간들, 지산동을 대표하는 인물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최근 산수(傘壽·80세)를 맞은 어르신 9명을 모시고 ‘다복마을 어르신, 생신愛(애) 만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공연과 함께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상차림과 즉석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어르신은 “생일날 주민들과 얼굴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경순 위원장은 “다복마을 주민들 서로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하셔서 뿌듯하다”면서 “이경순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