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8월 21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힐링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교육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교직원 500명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강은미 강사는 ‘교사 리더십과 심리코칭’을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을 전했다. 교육은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재단 이사장, 상임이사,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의원과 경제활성화 회장 등이 참석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영선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늘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보육교직원의 손길이 더해질수록 아이들은 더욱 건강하게 자라고, 양육가정도 함께 행복해진다”며 “힐링 교육이 재충전의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을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16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16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중학교 3학년(2010년생) 청소년도 포함돼 약 1,000명의 청소년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만 4천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대상자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광양시 관내 편의점을 방문해 직접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광양시 모바일 앱 ‘MY 광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연령 확대는 더 많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2일 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광양 감동데이’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을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고충,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1개 팀, 2명의 시민이 참석해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초피 재배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초피 재배 농가는 “초피가 열매와 잎의 활용도가 높아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지만,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 시장은 “광양은 초피의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묘목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가공과 판매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중앙정부에도 관련 사항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은 고령화되는 반면 행정 업무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운영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여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와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21,346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도심 속 여가·휴식 공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 신규 개장 광양시는 올해 여름 마동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꿈빛물놀이터’를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빛물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그 외 기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상시 개방된다. 또한 낮은 수심 유지와 탄성 포장 바닥,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이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진)은 지난 8월 20일, 이재진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전달받은 축하쌀 200kg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봉강면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진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 속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광양드림라이온스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개인의 기쁨을 공동체와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봉강면 경로당에 고르게 전달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드림라이온스는 매년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온열매트 및 보행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8월 한 달간은 광양 오일장(1일, 6일)을 찾는 어르신과 상인, 고객들에게 생수 6,000병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활기찬 전통시장 분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8월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그간의 성과가 공유됐다.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마노인복지관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가족,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84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살피기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주거환경 개선 ▲생신 파티 ▲부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50여 가정에 봉사자가 매칭돼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홀몸 어르신들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에 특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박광기)는 8월 21일 관내 농촌지도자 회원 중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3개소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농장 선정 사업은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 친환경 농업 실천, 지역사회 기여 등에서 모범을 보인 농가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최원섭)가 주관하고 광양시연합회가 관내 3곳의 우수농장을 추천했다. 광양시에서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농가는 ▲봉강면에서 매실·자두·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송화농원(선용규 회원)과 ▲진상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 키즈베리팜(조영훈 회원), ▲다압면에서 매실가공품·고로쇠 수액을 생산하는 광양매화골농원(김기복 회원)이다. 현판식에는 전라남도연합회장과 광양시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우수농장의 성과를 축하했다.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한 농업인은 “현판을 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회장은 “우수농장 현판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일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임대농업기계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예약제 시범운영을 통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왔다. 기존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시는 기존 현장접수 방식과 예약제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예약 가능 기종은 계절 수요가 높은 ▲트랙터 ▲잔가지파쇄기 ▲굴착기 ▲고추건조기 ▲ 승용이앙기 ▲원형결속기 ▲사각결속기 ▲콩탈곡기 ▲퇴비살포기 총 9종이다. 예약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근무일 기준 사용일 10일 전부터 전일까지 가능하다. 단,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1농가는 기종별 1대만 예약할 수 있다. 기본 임대 기간은 3일이며, 신청 대기자가 없는 경우 1회에 한해 3일 연장이 가능해 최대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임대예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영유아와 보호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영유아 및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놀이활동을 함께하며 영유아와 보호자의 상호 교감을 높이고,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며, 그림책 전문 놀이강사가 연령대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과정은 ▲북스타트(1단계, 12~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 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1단계, 36~48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2단계, 49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4단계, 초등 1학년)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뜨락 놀이터’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뜨락 놀이터’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공연, 강연, 독후활동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작가 4인을 초청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공연으로 접하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긴 숨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작가가 준비한 독후활동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책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 김리라 작가의 인형극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으로 시작된다. 공연 후에는 퀴즈 맞히기와 ‘내가 만드는 마술주스’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김리라 작가는 '네모 네모 체육 시간', '소리통통 음악시간' 등을 집필한 바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9월 27일 김해등 작가의 강연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일자리 종합 플랫폼 ‘굿잡광양’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풍성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굿잡광양에 바라다'와 ▲'채용정보 등록하고 선물받자!'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굿잡광양에 바라다'는 굿잡광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바라는 점이나 제안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다. 개인과 기업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케이크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채용정보 등록하고 선물받자!'는 관내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굿잡광양 누리집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곳에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굿잡광양’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이번에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운평리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 인구 비율, 치매 고위험군 현황, 주민 요구도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운평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주민 설명회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인식개선 교육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는 ▲경로당 인지 교구물품 제공 ▲치매환자 가구 내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생활 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다양한 치매 안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편견 없는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제1호 광양읍 익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