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은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카드형(모바일)은 기존 30만 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이다.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매와 카드 발급 및 충전은 우체국을 제외한 담양 관내 29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과 충전은 전용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에서 가능하다. 담양사랑상품권 이용 가능 가맹점 현황은 전용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내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내 위치 주변 가맹점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구매 한도 상향을 결정했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9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2025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내년 추진할 농정 시책과 추진 방향 등을 안내했다.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일부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은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농업 분야 예산으로 본예산 기준 전체의 20.8%인 1,095억 원을 편성, 농업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유기질비료 전량 지원 등과 같은 보편적 농업복지에 힘쓸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농업유통과와 축산원예과, 농업기술센터, 산림정원과의 내년에 추진하는 177개 지원사업에 대한 지침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농민들과 소통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주민의 신뢰를 받는, 지역 특성 맞춤형 농업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부자농촌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축구선수 나상호(FC 마치다 젤비아 소속)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상호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출전 이후 올해 1월 J1리그의 FC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북면 출신인 나상호 선수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로, 올해에도 군 지역발전을 위해 흔쾌히 최고액을 기탁했다. 나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난해 기부금 기탁뿐 아니라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시행 초기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모금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20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활약한 나 선수의 누나 나미해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 선수는 “올해에도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일간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캘리수묵과분과의 정기 회원 전시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과 감정, 그리고 예술적 열정을 가득 담아 쓴 멋글씨(캘리그라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강정숙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이사장은 “캘리수묵화 작품으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경험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큰 예술적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그 아름다움이 이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보인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일반대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단체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대나무 사진 초대전(작가 장현주)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갤러리 대관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군민들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나무박물관이 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이병노 담양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혁신주니어보드 8팀과 함께 소통·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출범한 담양군 혁신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20대부터 30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회의기구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팀별 사례조사와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주니어보드 팀별 연구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질의 토론하며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주니어보드 팀별 대표자들은 △유튜브 기반의 부서별 소통 공간 마련 △익명 의견제시 게시판 도입 △후배가 선배에게 의견을 제안하는 리버스멘토링 △실무 문서작성 단축키 사용법 배부 △인수인계 활성화 방안과 부서별 안내서 제작 △주간업무보고 체계와 당직 근무 시스템 개편 △온라인 서면심의 진행 방법 등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연구과제 심사와 더불어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고 연말 포상금 수여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군정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2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담양군 군정자문단은 △농업·농촌 △지역·개발 △복지·행정 △문화·관광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년 임기 동안 정책 제안·자문의 혁신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담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의견 제시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단 단장과 부단장의 선임 ▲군정 운영 방향 보고 ▲자문단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정 운영 방향 보고에서는 담양군의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재록 공동 자문단장은 “담양군과 동행하며 적극적인 자문 활동으로 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군정자문단의 역할은 담양군 발전에 매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다문화 교육 및 체험 공간인 담양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담양글로벌문화관(구 담빛담루)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군민, 관광객들이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악기,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다문화체험교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공간이다. 관내 및 인근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층 의상체험관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5개국의 다양한 의상과 소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2시간 동안 대여 가능하다. 대여한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담양의 여러 관광 명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3층 옥상쉼터는 교류·소통 공간으로 무인카페 운영, 소규모 공연 등 야외공연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담양글로벌문화관의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하루 3회 단체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선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322명의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담양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이장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정 발전 유공 등 표창장 수여 후 이장연합회 정관 개정, 2024년 운영보고 및 결산보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장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장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예술인 프로필 제작 지원사업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진, 영상, 글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필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자신의 삶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 예술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필을 완성했다. 프로필 제작 과정은 지난 9월 오리엔테이션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개별 예술인들의 영상과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11월 21일에는 영상 상영회를 개최, 제작된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인들의 소감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예술인들의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개인의 소장품에 그치지 않고, 재단의 문화예술 DB에 아카이빙되어 지역의 소중한 문화 기록 자산으로 보존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시작된 담양 예술인·예술단체 DB 등록 서비스와도 연계하여 지역 예술인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홍보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매서운 추위로 인하여 캠핑, 야영 등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이 빈도가 높아져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에 실내 전기사용 난방용품의 안전수칙 준수과 올바른 사용, 제품 점검 및 인증제품 사용등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전기 안전제품 안전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차단기능이 있는 멀티탭, 인증제품 사용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 등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겨울철은 전열기구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전기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8일, 「제8회 담양교육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했다. 이 상은 교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담양교육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 수상자는 송미덕 용면초 교장, 이병대 고서초 교사, 김재관 담양교육지원청 시설팀장이 선정되었다. 송미덕 용면초 교장은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학교의 교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이병대 교사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재관 팀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의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교육시설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학교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애 교육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담양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7일 저녁 제6회 담양산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병노 담양군수, 김해운 산타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중앙로에 설치된 경관 시설물 현황을 점검하고 거리 행진, 개막행사 진행 방법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6회 담양산타축제는 위축된 담양읍 중앙로 원도심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앙로에서 개최된다.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중앙로 일대에 구간별로 이색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등 산타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울랄라세션, 김다나,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지며, 산타 캠프파이어와 소원트리 등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원도심 일대는 2일간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되며 이로 인한 주민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