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2025년 무안의 학생들이 96년 전 치열했던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특별한 역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안학생연합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번 ‘미래를 여는 역사 캠프’는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무안의 학생들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시작으로 무안반도 일대 항일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역사적 교훈을 현재의 삶과 연결 짓는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직 역사 교사와 함께한 ‘광복 80주년 기억하기’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지역의 광복에 대한 열정, AI로 복원된 당시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을 기억하는 인스타그램 게시글 작성하기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박○○ 학생은 무안학생연합회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2025년이 광복 80주년임을 생각하여 학생자치캠프의 방향을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으로 잡았다고 밝히며, 학년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캠프를 마무리하며 “무안학생연합회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양파 5kg 총 1,000망, 5톤 규모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양파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오늘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선 양파 구매 시 30% 1인당 5매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서 먼저 알아보고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회 진행된 ‘목공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목재의 성질 이해와 공구 사용법, 목재 재단 방법 등 기초 교육과 실습을 포함해 청소년 스스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경험케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본부터 차근히 깊이 있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성취감과 재미가 큰 것 같다”고 생기를 띠며 본인들만의 키보드 팜레스트, 다용도 선반, 원목 스툴 등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목공 교실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을 잡(JOB)는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을 잡(JOB)는 하루’는 관내 청소년 80여 명이 참가해 ▲도자기․가죽공예 ▲향수 만들기 ▲제빵 ▲사물인터넷(IoT) ▲드론·센서 등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자기 공예 시간을 통해 흙을 만지고 섬세한 감각과 창작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인상깊었다”며, “예술 관련 진로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상대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스스로 창의성을 기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목포대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진과 동아리 ‘청지기’가 맡아 탄소중립, 플라스틱 오염,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등 다양한 주제를 월별로 다룬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천 중심의 체험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환경 지식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 환경교실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을 구성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구조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45세이하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분야별 공동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분야별 활동은 같은 분야를 선택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협업형 활동이다. 개인 활동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각각 1회 이상 활동 및 결과물 제출이 원칙이다. 정책 기획이 처음인 청년도 정책 발굴 워크숍을 통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된 정책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하여 정책제안대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토닥토닥 마음돌봄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학부모 20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로서의 자기 돌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꽃을 다루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플라워테라피’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 치유로 구성됐다. 한 학부모는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 역할에서 오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개교에서 2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감정 향수 만들기, 모루 인형 거울 제작, 풍선 아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와 사람,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문화 이음 교실’은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도왔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면서 새로운 진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향수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치어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중 어미낙지 7,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낙지·주꾸미·갑오징어 종자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5.11.~8.31.)와 낙지(6.21.~7.20.)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부인 장예운 여사와 함께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군민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김산 군수는 군민들의 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새벽부터 근무 중인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무안군은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대표 브랜드쌀인 ‘황토랑쌀’이 올해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안 황토랑쌀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6년 연속·총 18회 선정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이어가며 무안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수거한 뒤, 전문기관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품종 혼입 여부, 품위 및 품질, 안전성, 식미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혁 농협양곡(주)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GAP 인증을 받은 현대식 자동화 가공시설에서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지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