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 홍도 외 19개 지선에 전복 16만 마리와 해삼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과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했다. 특히, 전복과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수산종자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월 초 비금 권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와 흑산 권역 해삼 3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감성돔은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인기 어종으로 향후 우리 군이 구상하고 있는 바다낚시터 조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5개년 추진) 일환으로 본격 추진 중인 비금 권역(쥐노래미 50억), 하의 옥도~안좌 사치권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5월 20일에 세계유산인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 및 람사르센터와 국제 교류를 위한 시작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의 갯벌 관리 업무를 하는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갯벌 보전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논의를 했다. 신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다양한 생태계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물새의 핵심 서식지 등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일본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갯벌은 한국의 갯벌 유산처럼 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안 갯벌과 아리아케 갯벌은 자연 생태계가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상호 간 공유하고 협력할 공통 주제가 많다. 이번에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 관계자는 22일까지 신안 갯벌을 둘러보고 세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갯벌과 밀접한 생태계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달한 사구의 지혜로운 보전과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2024 신안군 사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구포럼은 작년 국회에서 열린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개최되었다.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최강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갯벌과 사구의 현명한 이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고, 강제윤 (사)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한흥호 전 우이도 돈목 이장, 강지현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갯벌과 사구의 보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사구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이동하여 퇴적된 언덕이나 둑 모양의 모래언덕이다. 특히, 신안군에 발달한 해안사구들은 경관미와 함께 자연재해를 일차적으로 방어해 주고 다양한 식생들이 자라나는 지역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공간이다. 김재광 신안부군수는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신안군이 이끌어 온 것처럼 사구 보전의 정책을 선도하겠다”라면서 “이번 사구포럼이 사구 보전의 정책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Ops 기반 인구감소지역 사회문제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의 수요기관으로써 참여하게 됐다. 본 연구개발의 목표는, 인구감소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기종·다기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최적의 인구문제 해결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다. XOps 플랫폼은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여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평가하여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을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행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주거 환경 열악, 문화시설 부족, 노인 고령화,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고, 예산의 효율적 예측이 가능하여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신안군은 그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국 최초 햇빛 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을 지급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계절 꽃 피는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귀농·귀어를 위한 청년 어업 임대 사업과 월 1만 원 임대 주택 사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 오는 5월 27일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맨손어업 장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무기한 연기되어 왔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야만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잡을 수 없는 고난도의 어업방식이다. 대회 방식은 신안군 내 3만 3천여 명의 맨손어업인 중 15년 이상의 어업경력을 보유한 어업인이 읍·면별 대표로 한 명씩 후보자로 참가하며, 갯벌낙지 잡기대회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장인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인은 신안군으로부터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 교육과 홍보 활동 등 신안군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인 활동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 속의 산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가 암태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 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수법인 청소년 단체이다. 119청소년단 단원 21명과 교사 1명, 소방공무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발대식에서는 ▲지도교사 및 단원 선서문 낭독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단체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한편 119청소년단 신안지회는 총 4개단(새싹어린이집, 압해초병설유치원, 은암어린이집)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태중학교를 마지막으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류도형 서장은 “암태중학교 119청소년단의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19청소년단 단원으로서 안전 문화 선도에 앞장서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봄철안전대책으로 3월 ~ 5월 기간중 관내 소재 주요 대형공사장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국 언어로 번역한 안전메뉴얼을 보급했다. 대형공사장이란 3000㎡이상 현재 진행중인 공사장으로 올해에는 신안군 6개 대상으로 154KV신안변전소, 문웅, 압해농협복합청사, 실내체육관, 신안군가족센터(2차) 비금주민태양광발전소 등이 있으며 베트남, 태국, 중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한 안전메뉴얼(리플렛)을 배부했다. 이번 외국어 안전메뉴얼 배부를 통해서 공사장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에 한층 더 기여하고 화재 및 재난 상황일 때 안전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부주의, 전기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 화재발생 시 대처법 ▲AED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것이다. 류도형 서장은 “화재발생 및 재난상황 시 외국인의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신안 관내에서 외국인에 관한 안전관계망을 형성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봄철안전대책으로 3월 ~ 5월 기간중 관내 소재 주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형공사장이란 3000㎡이상 현재 진행중인 공사장으로 올해에는 신안군 6개 대상으로 154KV신안변전소, 문웅, 압해농협복합청사, 실내체육관, 신안군가족센터(2차) 비금주민태양광발전소 등이 있으며 임시소방시설이란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말한다. 부서장 현장점검을 통해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로 관계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 부주의, 전기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 임시소방시설 안전관리 ▲관계자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숙지이다. 류도형 서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만큼 대형공사장에서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봄철안전대책으로 3월 ~ 5월 기간중 관내 소재 주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형공사장이란 3000㎡이상 현재 진행중인 공사장으로 올해에는 신안군 6개 대상으로 154KV신안변전소, 문웅, 압해농협복합청사, 실내체육관, 신안군가족센터(2차) 비금주민태양광발전소 등이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계절 특성에 따른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와 안전관리 지도 ▲화재 부주의, 전기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 임시소방시설 안전관리 ▲용접·용단 화기취급 시 안전관리자 배치 사항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만큼 대형공사장에서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관계자ㆍ근로자의 안전과 신안군 발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지난 5월 17일 제1기 신안군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군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청소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을 모집하여 행정복지와 산업건설 총 2개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모의회의 체험을 통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수여했으며, 신안군의회 의장 인사말,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 다짐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혁성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역량과 의지가 지방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2부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의장단이 선출됐다. 역량 강화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 및 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후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의장단 선거가 진행됐다. 다수의 의원 후보가 참여한 선거에서 각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이어진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김민규(신안해양과학고) 학생이 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주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집집 크루소 : 우리 집은 크루!》 참여자를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재정원을 탐방하며 주변 생물의 종류와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은신처를 만드는 활동이다. 또한, 강사 중심의 수동적인 진행 과정이 아닌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하는 활동이다. 운영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남 청년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기획단 쌈 소속 정민정, 신형만 작가가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을 검색 후 카카오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많은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학교(비금초등학교, 비금중학교, 도초고등학교)와 서울프랑스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5월 11일,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 천일염다목적센터 2층에서 각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안군의 바둑체험, 염전체험, 강강술래 프로그램과 함께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 문화 체험 등 공동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간담회는 5월 17일 서울프랑스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달하고 서울프랑스학교 학생과 함께 학교 탐방,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다양한 나라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