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폐기물 발생과 처리 실적을 올해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제출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 제38조에 따르면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 관련 법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지역 제출 의무 대상자는 전체 4,688개소로 건설폐기물배출자 2,167개소, 사업장폐기물배출자 729개소, 지정폐기물배출자 540개소, 의료폐기물배출자 933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자 218개소, 처리자 101개소이다. 실적 제출 시에는 배출자 신고증명서를 토대로 사업장생활계, 사업장 배출시설계 등 폐기물 종류를 명확히 구분하고, 폐기물 배출 및 처리량 단위를 확인하여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처리 실적 보고자료는 사업장폐기물의 실태 파악과 통계자료로 활용되어 폐기물 정책 결정 등 체계적인 관리에 매우 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 제주시는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다. 단,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에는 자동차 소유자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12월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운영으로 지난 3년간 총 4,972대가 참여하여 주행거리 655만km, 온실가스 1,131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7만 1천 그루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덩굴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도로변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덩굴류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덩굴류 제거 작업은 덩굴 생장기인 5~9월에 맞춰 실시했으나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작업속도 보다 생장속도가 빨라 효과가 적고,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하고,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번식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가로변 경관을 해치고,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등 산림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덩굴류 제거를 위한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덩굴류를 조기 제거하고 있다. 먼저, 덩굴류 생장 휴면기인 4월까지는 물리적 방법을 이용하여 수목이나 도로변의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그리고, 6~8월에는 덩굴에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을 실시한 후 9~10월에는 물리적 방제를 추가 실시하여 덩굴의 번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현재 연북로에 대해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 제거를 완료했고, 번영로와 애조로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덩굴 제거 작업을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3별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생태관광지역 지정 육성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태관광지역 육성 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의 사업 역량을 키우고, 마을별 특성사업 및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생태관광 마을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2024년 추진실적 및 2025년 특성사업 발표,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 사업 내용 및 새활용센터 운영 사항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으로, 제주시에는 조천읍 선흘1리, 한경면 저지리, 구좌읍 평대리가 생태관광마을로 지정돼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시와 마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마을에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태 관광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애월도서관은 '달로 보는 그림책' 전시 서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달로 보는 그림책'은 매달 새로운 주제의 도서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 1층 로비의 전시 서가에서 진행된다. 3월 전시는 봄을 주제로 하는 [봄의 아이들], [햇살가득 새싹이 피어요], [봄은 또 오고] 등 10권의 그림책을 전시하며, 전시 도서는 도서관 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지난 1월은‘뱀’, 2월은‘바람’을 주제로 전시했으며, 오는 4월은‘제주’, 5월은‘산책’, 6월은‘궁금증’ 등 달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올 한 해 동안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전시 서가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독서 기회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월 25일부터 모집한다.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은 독서 동아리 회원 등 제주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독서법, 질문법, 진행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온라인(ZOOM) 강연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독서路연구소 서미경 대표가 ▲개인독서와 사회적 독서의 차이, ▲질문과 사회가 있는 독서 토의 체험, ▲문학·비문학 독서법 등의 내용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2월 25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평소 독서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와 수영장 여과기 여과재 교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2001년 11월 개장 이후 올해로 23년이 지난 제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용 승강기 노후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국비 9,800만 원, 지방비 4,2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그리고, 실내수영장의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여과 성능이 저하된 수영장 여과기 여과재 교체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공사는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장기간 휴관하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제주국민체육센터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동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3월 15일 오후 2시와 5시에 레전더리 콘서트 영상‘카라얀과 번스타인’을 상영한다. 레전더리 콘서트는 20세기를 사로잡은 마에스트로의 전설적인 무대 영상을 고화질로 복원해 상영하는 콘서트이다. 첫 번째는 1973년에 전설적인 마에스트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영상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후기 3대 교향곡으로 꼽히는 4번 교향곡과 자신의 영혼을 담았다고 표현한 6번 교향곡 ‘비창’을 연주한다. 카라얀은 20세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35년간 지휘자로 군림한 클래식 음악의 전설이다. 두 번째는 미국 출신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1979년 빈 필하모닉 연주 영상으로, 음악의 거성 베토벤이 6년 간의 작업 끝에 1824년에 완성한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한다. 번스타인은 미국에서 태어난 지휘자 중 세계에 걸쳐 명성을 얻은 첫 지휘자로, 주요 미국 관현악단을 지휘한 최초의 지휘자이기도 하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탐라도서관은 오는 3월 13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힘이 되는 사람과 그림책을 만나다'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북토크는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를 집필한 박은미, 이혜령 작가를 초청해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북토크에서는 인생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과 그림책 에세이를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의 인생 그림책은 어떤 책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토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행사/프로그램⇒도서관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탐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는 책 모임 전문가에게 듣는 인생 그림책 에세이로 독서 모임과 그림책 활동을 통해 얻은 교훈을 기록한 책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과 인생 그림책을 만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6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마을공동체 분야) 사업』공모와 관련하여 예비계획서 작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하여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서 작성과 사업 관련 법령, 증빙자료 검토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의 경우 행정리, 동 지역의 경우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로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여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 단, 해양수산부 소관 지역인 한림읍과 구좌읍은 제외된다. 신청은 공문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e-체송함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좋은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지난해는 사업 대상자가 63명이었으나 올해는 노형건강지원센터와 화북건강지원센터 각 40명을 포함해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65세 미만 제주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 ,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및 최종 유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채움건강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위험군일 경우는 12주 차 중간상담, 24주 차 최종검진과 상담이 이루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통증 관리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은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임신 후 산모의 신체·심리적인 변화와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건강관리 등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베이비 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신·출산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매월 마지막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