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한 조천농협과 경북 경주시 외동농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천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천농협 김진문 조합장, 경북 경주시 외동농협 이채철 조합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항기부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타 지역 자매결연 단체 등과 고향사랑 교차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남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위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4년 책과 토론으로 이해하는 우리’교실을 총 6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 교실은 친구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시간에는 중요한 사실(마거릿 와이즈) 도서를 함께 읽고 나에 대한 소중함, 우리 주변 사물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도서를 함께 읽고 우리를 기억하는 법, 슬픔에 대처하는 법 등에 관해서 토론하며 공감과 소통이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경험을 통해 자신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능동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예비 중학생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예비중 자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주제는‘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안내’와‘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현직 중학교 1학년 부장교사가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자유학기에 관한 내용 ▲중학교 입학 정보 ▲과정중심평가 ▲드림노트북 활용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등 중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두 번째 강의는'나부터 행복해지는 웃음 다이어리'의 저자이자 GO스마일연구소 고아라 대표를 초청하여‘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며“부모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나아가 부모의 성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학교 위(Wee) 클래스 및 기관 근무 상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급별 다양한 상담사례를 공유하여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초·중·고 상담교사들이 각자의 상담 경험과 과정을 바탕으로 예상 치 못한 어려움과 그 극복 방법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각 사례에 맞는 맞춤형 접근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복합적 위기 상황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 위(Wee)클래스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번 상담 사례 나눔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교장과 보호자,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2025 제주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제주교육 방향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에도‘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을 교육 시책으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본방향으로 12개 역점과제를 선정하고, 미래 주역인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내년에도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 제주교육은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체육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학교체육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도내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체육활동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사례로는 ▲추자중학교의 다양한 체육활동 사례 ▲제주아침체육‘헬스동아리’운영 사례 ▲중학교 혼성학급 수영교육 운영 사례 ▲초등학교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 ‘건강체력교실’운영 사례 등이 있다. 특히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개발한 장학자료‘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초․중․고 연계 체육 수업 자료’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체육교육에 반영하고 초․중․고 연계 체육 수업 설계를 위한 정보가 공유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체육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며“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대설 시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과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가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용담제설전기지는 용담이동 881-4번지 일원 약 2,213㎡ 부지에 제설창고 332㎡ 및 염수교반시설 20톤 등 설치되어 있으며, 제설장비(차량)는 유니목 2대, 다목적차량 2대, 덤프트럭 15톤 1대, 굴삭기 1대 등이 배치되어 제설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보유 제설차량 외 민간 제설차량 2대를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25년부터 임차차량 4대를 추가 확보하여 대설 시 제설 소외지역에도 제설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 12. 12.)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과 청년*이며, 최근 1년간(2024년 동·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176명(대학생 88명, 청년 88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는 우선 선발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도부터 달라진 점으로는 청년까지 신청 자격의 확대와 우선선발 대상에 다자녀 가구 자녀를 포함했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 공고기간 동안 제주시 누리집 시민참여 게시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12월 27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며, 추첨결과는 추첨 당일 제주시 누리집 자치행정국 부서 소식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은 지난 10일 시청 제6별관 7층 회의실에서 2025년 대표시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책방향 설정에 따른 부서별 대표시책 발굴 공유와 직원 자유 토론을 통한 내년도 제주시 문화관광체육분야 대표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문화관광체육국 시정목표인 ‘제주가치가 확산되는 문화관광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문화·관광·역사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지역 자원을 연계한 관광 자원화 등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시책들은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선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제주가치가 확산되는 문화관광도시 실현에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발굴된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시는 농촌 지역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얻게 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창조적인 시각으로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방문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농촌지역에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솔째기 제주와수다'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착한여행사와 협업하여 제주 마을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마을 여행상품은 관광객들이 농촌마을의 문화·자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 체험프로그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상품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구성·운영될 관광상품에 지역의 의견을 잘 녹여내어 제주 농촌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방문객과 마을 모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한림읍 비양도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1㎞ 떨어진 ‘섬 속에 섬’으로 도서 지역 특성상 해풍이 심하고, 관광객들의 무허가 취사행위와 담뱃불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비양도는 올해 1월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에 신청했고, 현지평가를 거쳐 3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7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아 사업에 착수했다. 제주시는 비양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산불예방 컨설팅, △산불진화물품 구입 및 보관함 설치, △인화물질 제거사업, △스마트 산불안내 방송장비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내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이었던 비양마을의 산불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취약지를 발굴하고 특성에 맞는 산불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 한 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782개소를 지도점검하여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49개소·98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가축분뇨배출시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미신고 축사 운영 4개소에 고발 및 폐쇄명령, ▲배출시설 또는 처리시설 무단 증축 11개소에 과태료 및 사용중지명령 1개월,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5개소와 시설파손 방치 등 관리기준을 위반한 20개소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액비 유출로 액비살포기준 등을 위반한 1개소에 대해 고발 및 개선·조치명령, ▲가축분뇨 처리 위탁량을 초과한 2개소에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재활용업체의 경우는 ▲처리시설 처리능력을 초과한 2개소에 대해 고발 및 개선명령, ▲부적정 액비·퇴비를 살포한 2개소에 대해 고발 및 조치명령, ▲액비살포기준을 위반한 1개소에 고발 및 개선명령, ▲전자인계시스템 검증장비 부적정 운영 1개소에 대해 과태료를 처분했고, 12월까지 실제 살포되고 있는 액비를 채취하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신고 축사를 폐쇄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고발 조치한 개사육 농장 대표자는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