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동장 최준석)은 빛가람동통장협의회(회장 장영배)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빛가람동 내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우수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등 6명이 방문해 중부노인복지관 소개와 동영상 시청, 시설 라운딩,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산화 시스템 구축사업 연말 실버어울림 문화축제, 디지털체험존 운영 등 이용자중심의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외부전문상담, 건강관리, 취미여가 프로그램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이번 기관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마련과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 중부노인복지관을 선진지 방문해주셔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7일 나주 백민원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부의장, 김강정 의회운영 위원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회 위원장, 김해원 농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함께 백민원(나주시 경현동)에 방문해 쌀 50포대와 과일, 과자류 등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쌀은 백민원 외 관내 아동복지시설 2곳(금성원, 이화원)에 각 50포대씩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미래의 나주시를 이끌 훌륭한 성인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서남권(전남·광주·전북)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3일 나주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허브센터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도권(판교)과 동북권(구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다. 서남권 허브센터는 나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사회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일상생활 공간이 확장되고 새로운 경제·사회·문화적 가치가 창출되는 혁신 기술이다.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지원, 콘텐츠 개발 자문 지원,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기업 IT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5년 본예산에 1억원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인·구직 정보 구축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대형 연구시설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올해 3월 지역 원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나주시정자문위원회에서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과 동시에 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이에 시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으로 통합된 ‘기업 IT포털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고 지난 9월에는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운영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 기업 IT포털 시스템은 △기업지원 시책 및 소식 제공 일원화, △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상생발전 플랫폼 기능, △구직 희망자를 위한 일자리 및 취업 지원사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IT포털 시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3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효율적인 물 관리의 척도인 상수도 유수율 부문 4년 연속 도내 1위에 이은 성과로 상하수도 행정 우수 역량을 연이어 입증해냈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각 시군에 지원하는 수계기금을 본래 목적으로 사용하고 계획한 성과를 이뤘는지 평가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회계연도 평가대상 사업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오염총량관리 분야로 계획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등을 중점 평가했다. 나주시는 환경기초시설설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영산강유역 수질보전, 공중보건위생 향상을 목표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하수관거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등 11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이 중 9개 사업은 지방비 부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식품분야 미래 성장 동력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기술협력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R·D연구소, 광동제약(주)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푸드테크 연구개발 및 실증·생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인 ‘푸드업사이클링’ 기술 개발과 실증·생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나주시 농식품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축산 부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상용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농·축산 및 식품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융합시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식품 부가가치뿐 아니라 자원 순환에 따른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서 오는 2032년 시장 규모가 110조원대로 평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노안면 계량마을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김치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계량마을은 2022년 유기농생태마을로 지정된 이후, 2024년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가공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은 일정 규모 이상 친환경 인증을 받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면서 농업환경 보전 가치가 높은 마을을 선정하는데, 계량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13ha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준공된 주요 시설은 김치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로,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절임배추, 김장김치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김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 주민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생산, 가공, 판매, 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을 실현하는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설 준공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동신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에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 관련 교육을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해야 하며, 모든 재학생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지정된다.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산림조경학과는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정규 교육과정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산림 서비스 수요(치매) 등을 주제로 매년 치매 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적인 치매 파트너 교육으로 구성원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와 기반을 평가해 지정하고 있으며, 나주시는 2018년 최초 지정 이후 이번에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친화도시 선정에서 시는 △나주형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 장비 지원, △나주형 365일 시간제 보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보다 기름 화재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 고온에서 발화하기 쉬운 물질에 적합하다. 일반 소화기는 기름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화재를 키울 위험이 있지만, K급 소화기는 발화 원인 물질을 즉각적으로 냉각시키고 산소를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한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K급 소화기는 음식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소방 장비"라며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현재 K급 소화기의 설치 의무화가 적용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치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교육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에서도 K급 소화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주소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작은학교 활성화, 공유교육, 그리고 모듈러주택 및 리모델링 주택 활용 등 교육과 주거를 연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의령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탐구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탐구 문덕초등학교는 보성군, 교육청,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모듈러주택을 제공하며 타 도시 가족들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 프로그램이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정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모듈러주택 구축 과정과 체류 가족들의 만족도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남해군 성명초등학교는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사업과 리모델링 주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