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지난 7일 상록회관에서 338개소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및 인사 말씀, 축사를 시작으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2024년 사업 경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지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일정이 빠듯함에도 축하를 전하려 참석해주신 정인화 광양시장님과 광양시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12개 읍면동 경로당에서 애쓰고 계시는 회장님들과 지회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광양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써오신 김종규 지회장님과 여기 계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9년 4월에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0일부터 광양청년꿈터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지역 청년이 학과 운영자(강사)가 되어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청년 주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드림클래스 상반기 학과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1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분야별 학과 배분 및 효과성, 체계성, 강의 진행 중복성 등의 검토를 거쳐 8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상반기 드림클래스는 ‘전자책 셀프 출간하기’,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교육’, ‘아크릴 캔버스화’를 비롯해 그림, 공예, 영상편집, 체육(체형교정) 등 8개 강의로 구성됐다. 광양시 청년(18세~45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10일부터 학과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5일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과별 수강 인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4개 분과별로 진행된 사전 분과심의, 이어 열린 본 심의회에 참석해 공정하고 내실 있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안건은 82건의 2025년 지원 대상자 선정안건과 1건의 2026년 사업계획안건으로, 총 83개 사업에 95억 원 사업비가 확정됐다.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는 주요 사업으로는 ▲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이 있다. 지원이 확정된 농업인․단체 등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산업이 농업인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위원들을 공식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은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정책 동향을 파악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위원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본 위원 14명 외에도 ▲ 에너지·탄소중립 ▲ 스마트인프라 ▲ 디지털혁신·AI ▲ 첨단 지식산업 등 4개 분과에 총 21명의 전문가가 분과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5개 과제, 30개 사업 관련 부서장의 추진계획 보고, 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요가’ 및 ‘라인댄스’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체성분 검사를 비롯해 운동지도사와 영양사의 건강상담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 교실’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을 골자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라인댄스 교실’은 근력, 유연성, 체력강화 및 비만 예방 방점을 두고 비교적 고강도의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장소는 광양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관리실이다. 대상자는 체성분 검사 진행을 위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명실상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4개 종목 115팀 2,030명(연인원 1만 5,821명)이 광양에 방문해 2025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계전지훈련에 적합한 최적의 온화한 기후 환경,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 체육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년 대비 연인원 30%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15억 3천만 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에도 광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 동계전지훈련 지원 및 스토브리그 개최 예산을 증액하고 방문 인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저조한 개화 속에서도 주말까지 약 14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다. 광양시는 이상 한파에 꽃망울이 움츠러들면서 낮은 개화율 속에서 축제가 시작됐지만, 지난 사흘간 방문객이 줄을 이으며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명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관외 거주자로 버스 단체객이 주를 이뤘다. 기대와 달리 입을 꼭 다문 꽃망울에 방문객들은 다소 아쉬워했으나, 풍성한 축제 콘텐츠로 마음을 달랬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광양매화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열기구, 요트 등 콘텐츠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매실 하이볼 체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 맛보기 등 오감을 만족하는 먹거리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는 지난 6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2019년부터 6년간 연구회를 이끌며 광양매실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제8대 조상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9대 황태운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9대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태문, 감사 백성석‧이정헌, 고문 김순모‧김환규, 사무국장 김기복, 사무차장 이승호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읍면동 회장은 ▲광양읍 백성석 ▲봉강면 이정헌 ▲옥룡면 박현임 ▲옥곡면 이승재 ▲진상면 서종석 ▲진월면 김선주 ▲다압면 김태문 ▲동광양 박계수 씨가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회원 및 역대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9대 황태운 신임 회장은 “광양매실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오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매실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를 활성화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 100명에게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의 ‘온라인 구독 서비스’는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독서 활동을 즐기고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미소청년’(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며, 18세 부터 45세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희망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에서 3월 18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선착순 100명에게 20만 권 이상의 전자책, 오디오북, 매거진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용권을 등록한 날로부터 3개월이 아닌 안내된 이용 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으므로, 신청 전 누리집 로그인 및 정회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 커뮤니티센터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이 광양예술창고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장애 예술인 앙상블 연주(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서산나래 직원)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직원 소개 ▲개소 축하 세리머니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쉼을 추구하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이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 모두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새롭게 개소한 드림카페 4호점은 전시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예술창고 소교동) 안에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딘 개화 속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7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뜻깊은 개막 퍼포먼스를 열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조현옥 광양시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1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함평·신안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산뜻하게 도입을 열고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향협 국회의원, 광양시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매화런웨이, 구구소한도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개막 퍼포먼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중들을 환호시켰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6일 광양시립도서관과 광양만권HRD센터가 지역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의 상호 협력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지원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업 및 연계 ▲구직 청년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인프라 활용 ▲보유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지원 ▲지역사회 평생학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두 기관의 사업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청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남수향 광양시 광양중앙도서관팀장은 “두 협력 기관은 청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미래 역랑 강화 교육과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광양만권 관련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으로, 청·장년 구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 훈련, 기능 자격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는 청년 친화 시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