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한 협력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 단계 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서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군은 지난 26일 보건소장 주재로 군 담당 부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재가복지협회, 맞춤돌봄서비스기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군은 관계 기관과 함께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 중심 발생 상황별 대응 총괄 ▲중증 환자 발생 시 적기 치료를 위한 기관별 대응체계 마련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 취약 시설 수시 현장점검 및 관리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등 주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관내 취약 시설 감염관리를 위한 합동전담대응팀(감염병대응팀외 2팀, 11명)을 구성해 감시를 강화하고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집중관리 및 현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26일, 무더위에 더욱 자주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예방 수칙과 주의 사항을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재해 발생 시 10명 중 5명꼴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사고이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174건이 발생,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6명이고 이 중 52건(30%)은 여름철에 발생한다고 했다. 특히 여름철에 사고가 잦은 이유는 밀폐된 공간에 빗물이 유입되어 폐기물, 유기성 오니 등이 침전되어 분해 과정에서 질식 가스가 만들어지는데 이로 인한 사고는 축산분뇨 처리 시설, 정화조, 탱크 내부, 집수정, 오폐수 처리 시설 등에서 발생하므로 소방서에서는 이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홍보하고 있다. 맨홀 및 밀폐공간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최소 작업 인원을 2인 1조로 이상으로 구성하고 작업 공간 투입 전에 가스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이때 산소 농도, 메탄가스, 황화수소 가스의 농도를 함께 측정해야 하며 측정 시에는 측정기를 줄에 매달아 작업 공간의 바닥에서 측정해야 한다. 또한 작업 시에도 용접 및 펌프를 가동할 때에는 반드시 환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3일 전북 부안 이레 마을학교 및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학교 활동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담양 관내 11개 마을학교 활동가들이 전북 부안의 우수 마을학교인 이례 마을학교를 방문하여 지역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농촌교육농장 운영사례를 공유하였다. 강사로 나선 이례 마을학교 박연미 대표는 지역 활동가 발굴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하여 마을학교의 부단한 노력과 연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마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하여 서로 토론·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레 마을학교의 오디청 만들기 체험과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마을학교 활동가의 역량을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마을학교 현장에서 마을교육을 위하여 힘쓰시는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연 2회의 마을학교 활동가 연수를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하반기에 마을학교 활동가 연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학교를 위한 더공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9월 3일, 9월 10일, 9월 24일 오전 10시 담양 호텔 드몽드에서 총 3차례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생들 사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폭력의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훈육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수에서는 '괜찮은 장난은 없다'라는 주제로 양이림 변호사(법무법인 거북이)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두 번째 연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는 모르는 아이들의 디지털 세계와 장난문화 속 문제행동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서민수 교수(경찰인재개발교육원)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연수에서는 변성숙 변호사(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의 진행으로 '가정과 통(通)하는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연수 참여 희망자는 각급 학교 또는 링크(https://naver.me/FFGv0hd5)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애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및 지역공동체를 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3일 대전면 이장 27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보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를 말한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과 함께 농약의 오남용 주의에 대한 교육 및 방송을 진행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생명사랑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상담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주관적 의식 및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전국 공통 항목 7개, 전라남도 공통 항목 23개 및 담양군 특성 항목 16개를 조사하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또는 조사표 배부 후 응답자가 작성해 우편함 등을 활용해 회수하는 자기 기입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인 사회지표 작성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공동체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포토 부스 이벤트와 더불어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 볼거리, 먹을거리,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행사장을 채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공동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꾸리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향촌장수교실’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외자, 신체‧인지기능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연중 상시(주 5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다. 지역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담양군의 효도행정 ‘향촌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재활 장비를 활용한 재활운동(보행‧균형‧근력 강화)과 인지 학습(치매예방‧완화), 실버필라테스, 건강 체조, 보드게임, 족욕, 체험활동 등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동오 관장은 "최신 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향촌복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380-13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2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 발굴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당 고용 환경 개선 자금 1,400만 원 지급 및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담양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 분야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 후 참여기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양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2024년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 훈련을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의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 장소는 담양군 주요 도로 중 이동차량이 많은 도로로 선정해 진행했다. 담양소방서 박철희 대응구조과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차 출동로가 확보돼야 한다”며 “소방차 출동 시 길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1일 담양상설시장에서 자율소방대와 함께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장 자율소방대의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초기 화재대응과 피난 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지난 20일 상설시장을 방문하여 화재에 취약한 곳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회 및 관리사무소등 관계인들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방수훈련 ▲소화기 사용법 및 인명대피 훈련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교육 등이 있다. 담양소방서 윤예심 서장은“시장의 안전은 자율소방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소방시설을 활용한 대처능력을 키워 대형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읍 메타프로방스에 자리한 전복에꼬치다에서 전복죽 밀키트 150인분(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2일 전했다. 전복에꼬치다 김시흥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전복죽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에게도 나눔문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