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모의 이혼으로 조모에게 양육이 맡겨진 배설 장애(유분증)와 과도한 인터넷게임 중독 증세를 보이는 14세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2024년 민관에서 진행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로부터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동의 심리적 문제해결을 위해 군 보건소의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의뢰, 고흥나누리통합상담센터 조모 상담, 열악한 주거환경의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통한 정보공유로 지역의 연계 가능 자원과 대상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내 사례 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하는것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와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군 인적 안전망인 희망잇고(GO)발굴단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집중하여 발굴하고, 긴급복지제도 및 지역 복지사업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하며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와 시장 상가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주요사업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광고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군 및 읍·면사무소에 알리도록 홍보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전기, 가스 등 체납 가구 및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신속한 공적 급여 및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의 농촌지원, 기술 보급, 유자연구소 등 분야별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발표, 2025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기술 보급을 위해 43개 사업 74개소에 총사업비 58억 7,900만 원을 지원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결과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상,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분야 대상,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발전 유공 우수기관상, 교육훈련 지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염포 생활권역의 문화생활 링커 조직인 ‘우주로 별나들’을 통해 염포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첫 프로그램으로 ‘긋과 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문화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가 초록누룽지와 콘텐츠그룹 무아가 함께 기획한 ‘긋과 극’은 미술과 연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의 ‘긋다’의 의미와 연극의 ‘극’적인 요소를 결합한 이 명칭은,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연극의 몸짓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표현과 소통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왕래가 적었던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작용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생활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염포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이런 프로그램이 생긴 것은 큰 변화”라며, “노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사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은 지류, 고흥사랑카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모두에 적용된다. 지류는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고, 1인당 6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지류는 고흥군 관내 45개 금융기관(농·축협 30, 수협 6, 새마을금고 4, 신협 3, 산림조합 1, 광주은행 1)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하여 사용 가능하다. 고흥사랑카드는 관내 NH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중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5일까지 고흥사랑상품권 총 336억 원 발행했으며, 이 중 일반발행은 238억 원, 정책발행은 98억 원이다. 2025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는 식량정책, 원예산업, 아열대 농업 분야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선도 경영체 발굴·홍보 ▲원예특작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실적 ▲과수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스마트농업 국비 사업 참여도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시군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고흥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및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항목에서 전년 대비 194ha 벼 감축 실적 달성과 가루쌀 재배단지를 처음으로 지정하여 벼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및 원예산업 청년 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식량·원예평가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식량 분야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농업인들께도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2024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확대와 유기농 중심의 시책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흥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2,46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46헥타르 증가했으며, 특히 군 자체 시책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단지 1,000헥타르에 대해 3차례 병해충 공동방제 및 논·밭두렁 예초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논두렁 5,000미터에 대한 콘크리트 블록 조성 ▲친환경 벼 837헥타르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유기농 재배 농가 640헥타르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원 등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값진 결과이자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과 기반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24일 2024년 고흥군 노인복지관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김준곤 군의회 부의장, 강춘자 주민복지과장, 92명의 수행 인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수행 인력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가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흥군에서는 2,964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받고 있으며,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92명의 수행 인력을 통해 1,181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후, 취약 노인 보호 유공자에게 군수 표창(2점)과 각 읍면 담당 생활지원사들에게 고흥군 노인복지관장 표창(7점)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 순서에서는 한 생활지원사의 사례와 그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 순간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선정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포함한 64ha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가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7월 농식품부의 스마트농업법이 공포됨에 따라 처음 시작되었으며,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이 올해 1월부터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농식품부의 1차 대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육성지구 지구지정형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64ha로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이 육성지구는 청년 농업인의 유입 확대와 농업법인 중심으로 스마트팜 및 가공·유통시설 등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하여 지역단위 스마트팜 확산의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33ha)와 농식품부로부터 이미 선정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20ha), 스마트원예단지(11ha)가 포함된다. 또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교육-실습-창농의 원스톱 지역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농업법을 통해 청년들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며, 약 70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주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 교류는 시군별 20명씩, 총 4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2014년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과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각 시군 대표 청소년이 환영사와 답사를 교환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무드 등 만들기와 광주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곤지암리조트에서 눈썰매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친근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서로 응원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시의 역사적 명소인 남한산성 행궁 및 성곽 탐방과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방문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이번 교류 행사를 마무리했다. 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에 참여한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의 활용 실적, 지역융화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 현장 정착 지원 노력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가이드 콘텐츠 등록,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담 실적, 귀농귀촌 교육 및 체험 추진, 사후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흥군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추진,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와 농어업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어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써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군의 선제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인구정책 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 ▲정책개선 ▲추진성과 등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한 시군을 시상해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인구수 사회증감율 ▲인구교육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참여도 ▲인구정책 우수사례의 창의성 및 확산 가능성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1차 평가를 거쳐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고흥군은 ▲민간 주도 인구 늘리기 시스템 정착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고흥 살아보고 머물고 고흥스테이 운영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시상식은 지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