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2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와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증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자는 목표로 추진됐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평화통일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청소년 평화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또한 담양군과 달성군은 자치단체간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교류․협력하고 있는 만큼, 양 민주평통 협의회 역시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박형주 협의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임하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문위원 간 교류를 넘어 담양군과 달성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지원 내용은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 제공으로 120일 이내 사용하고, 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8만 원)과 2급(7만 원)으로 구분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 서류를 준비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 후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담양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장성군의 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장성 축협 임직원 각 40명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담양군청에서 담양-장성 축협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담양군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한 양 축협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장성군 농업축산과장이 참석해 상생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광선 담양 부군수는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양 축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사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회복지사들은 치유의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헤어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참가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새로운 관점을 얻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과 사업이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옥 이사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성심을 다해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9일 가사문학면 인암경로당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 버스가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남건강버스 순회진료는 순천의료원과 가사문학면 공중보건의사 등 10명의 의료 인력이 참여해 마을에서 5km 이내에 병원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에 방문,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전남건강버스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검사, 건강상담 등의 의과 진료와 더불어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 구강검진과 틀니 관리 요령 등의 치과 진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 조기 검진과 무더위 대비 건강관리 수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지원한다. 현재 담양군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2건을 접수했다. 하지만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반납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추가로 지원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자기 소유의 차량을 실제 운전하는 자이고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우선순위는 영업용 차량(개인용), 고령자,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기타(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거주자) 순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9월 11일경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고 추후 공지를 통해 지정된 장소에서 장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동안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은 국지도발 및 공습 상황 시 대응역량 제고, 비상사태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6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을지연습 2일 차인 20일에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위해 ‘전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전시현안과제로 선정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을 찾고 전쟁 단계별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마련을 위한 해결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요 문서 반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리나라의 남북긴장 등 급박한 국제정세 속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무더위에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벌집 제거 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장기간 높아짐에 따라 7월 한달 동안은 무려 작년대비 3배수로 벌집제거 신고건이 증가하였고 추석 연휴기간까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벌 쏘임 예방법과 대처법을 홍보하고 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종류는 자제하고 벌들이 대체로 어두운 색에 반응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흰색 계열의 밝은색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때는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해야 한다. 또한 카드․집게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한 후 냉찜질을 하고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소방 관계자는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여 벌을 자극하지 말고 안전하게 대피 후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전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18억 원보다 5.4% 증가한 5,689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5억 원(5.35%), 특별회계 4억 원(5.4%)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 여건 악화로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성이 높은 현안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인증벼 출하장려금 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49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45억 원, 추월산지구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41억 원, 유가조정에 따른 유류세 연동 보조금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38억 원, 자연재해 응급복구사업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4억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비 등 환경 분야에 13억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영조물 배상 공제회비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0억 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핵 위협 및 중요시설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대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정부 주관 비상 대비 훈련이다. 담양군은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3일 담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4일에는 불시 필수요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을 실시했으며, 19일부터 22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2일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군민 대피훈련과 담양소방서 사거리에서 도로 차량 통제 훈련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9일 월산면에 자리한 천년고찰 용흥사에서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봉은사 신도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의 대표 농특산품인 식혜, 딸기즙, 한과류, 참송이버섯, 장류, 김부각 등 20여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용흥사 방생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먼 길을 달려온 신도들은 담양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식혜와 담양의 명품 딸기로 만든 딸기즙으로 더위를 식혔으며 추석 채비를 위한 한과와 참기름 등을 구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생 법회의 취지를 살려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공양미 300석’ 기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봉은사와 도선사 신도들이 200석, 담양쌀조합공동법인(담양통합 RPC)에서 100석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전 배부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 농특산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용흥사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에도 담양 농특산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1일에는 도선사 신도 1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담양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나천수 대표는 전 산림청 국립과학원 임원 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공무원 최초 실험실 창업 1호 기업인으로 2012년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명의나무는 2025년까지 3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천수 대표는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