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적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용준 의원은 2022년 첫째 아이를 낳았을때를 언급하며 “200만원이 훌쩍 넘는 산후조리원 비용은 출산가정에게 큰 부담이 된다”, “깨끗한 시설과 수준높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있다면 출산 가정에게 든든함으로 다가갈 것”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원에 자부담을 더해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공사비 상승과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별로 사업 진행율이 상이하다. 목포시 역시 당초 2024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아직 첫삽조차 뜨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박용준 의원은 전라남도가 올해 3월 인구 180만명선이 무너지고, 목포시는 2023년 합계출산율 0.76명으로 22개 시군 중 최저를 기록한 현실과 아울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이후에도 연간 3억원 가량이 목포시에서 지출되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라남도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4일 제3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 ▲최현주 의원이 ‘삽진산단 및 산정농공단지 인근 분진· 페인트 날림 문제’, ‘지역(청년)인재 육성 방안’, ▲박유정 의원이 ‘십자형 도시숲 및 장미의 거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목포시공공보건의료 전반’,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건강마을센터’ 등의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이 가결되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임명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여 최근 뉴라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4일 제3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송선우)는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 했으며, 목포에서 치러진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장을 방문해 대회 운영에 고생하는 목포시 직원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현재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미약하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임시회 기간 중 치러진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대회장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선수를 응원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고생하는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선우 관광경제위원장은 "목포가 작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연이어 전국․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명실상부하게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면서, 더 많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니 부서에서 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어느 행사나 대회든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목포시 관광경제위원회는 송선우 위원장, 고경욱 부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12년 6월 30일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해 2024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부담금이다. 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일할 부과된다. 시는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농협에서 납부 가능하고 가상계좌 이체, ARS(☏142211), 인터넷 지로서비스 위택스및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목포시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하반기 정기프로그램 6개를 개설하고 주야간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정기프로그램은 ▲그림책 양육 감정 치료(주간) ▲원예 치료(주간) ▲프랑스 자수(주간) ▲요가(주간) ▲식물로 만드는(보테니컬) 수채화(야간) ▲캘리그래피(손 글씨를 이용해 구현하는 시각 예술-야간)로 구성돼 있다. 참여는 오는 13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준비한 하반기 정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서한종합건설(대표자 오영록)가 지난 2일 목포시 드림스타트 아동 20세대에 추석 선물꾸러미(총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님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꾸러미로, 사전에 각 가정의 수요조사를 실시해 진행됐다. 꾸러미는 각종 생필품과 라면, 화장지, 세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운동화, 의류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평소 아이가 갖고 싶어 했던 운동화를 선물로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자녀에게도 감사한 분들의 뜻을 잘 전달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영록 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물품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아동들 가정이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며 건강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주신 서한종합건설 대표 및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에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종합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원동 소재 이리식육점(대표 강재언)이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우 국거리용 고기와 곰탕 35꾸러미(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목원동은 이날 기탁 받은 한우 국거리용 고기와 곰탕을 목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이리식육점은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16호점으로 지난 2020년에 등록되어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에 한우국거리와 곰탕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강재언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이리식육점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국립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하나된 열망을 나타냈다.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3일 전남서부권의 34년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바람」길을 조성했다. 또한 목포시민 및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의과대학 유치 염원식을 개최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바람 길은 의과대학 예정부지인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 앞 웰빙공원 280m 구간 양 방향에 조성됐다. 목포시민과 목포대 재학생들이 의과대학 유치의 소원과 바람을 담은 바람개비를 설치하면서 의과대학이 목포캠퍼스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또, 염원식에서는 염원문 낭독, 참여자 합창, 구호 제창, 플래시몹, 바람개비 거치식 등 전남 서부권 63만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참가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의과대학 유치의 열망을 표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DREAM(드림)의 글씨를 형상화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전남 서부권이 얼마나 절실하게 국립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기를 희망하는지널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최현주 의원(연산·원산·용해)은 3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39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삽진산단 내 비산먼지 민원 관련 대책 마련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쳤다. 첫 번째 시정질문 주제인 삽진산단 비산먼지 문제와 관련하여 최의원은 지난 2022년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 제기와 함께 해결책을 촉구했으나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변함없이 민원이 제기돼왔다. 최현주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 이후 목포시 대기질 오염측정망 설치 등 일부 개선된 부분은 있지만, 여전히 산단 인근 조선소들은 방진막 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이 미진하고 산단 주변 입주민들은 선박 도색과정에서 발생하는 페인트 분진으로 차량 피해와 함께 심각한 건강의 위협을 느끼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최의원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소통, 그리고 비산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입주업체들간 간담회와 조선소 도장작업 전 사전 알림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대안 제시와 함께 목포시의 관리·감독 강화, 삽진산단·산정농공단지를 전라남도 지역환경 보건계획 수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이어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상임위 현지 활동을 끝으로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393회 임시회 회기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공원국, 안전건설교통국, 맑은물사업단 소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김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일반 부의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업무보고는 민생과 시민 안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원도심지역 하수도 분류식화’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만호동, 석현동 지역의 침수 문제’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업무보고를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만호동의 ‘해안로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해안로 펌프장의 처리 구역, 만조와 호우가 겹칠 경우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펌프 모터 내구연한 확인 등 침수 방지를 위해 많은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삼향천은 생태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침수 방지와 펌프장의 효율성 있는 가동을 위해서라도 유속 저해 요인 제거 등 정비 방향을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쪽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일 주민청구조례인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목포시의 재의요구와 관련하여 시의원,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목포시 담당 부서와 함께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의 주민청구조례 재의 요구와 관련해 목포시 담당 부서와 범시민대책위원회 양측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2022년 목포시 시내버스 중단과 관련하여 목포시에 공영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을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발의한 주민청구조례로써 제387회 임시회에서 가결됐으나, 지난 4월 목포시에서 시의회로 재의요구를 한 바 있다. 의원들은 “주민청구조례안이 의결이 되기 전 문제가 되는 사항에 대해 미리 관련 부서에서 범시민대책위와 협의했으면 이렇게 과정상 잡음이 없었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사전에 주민청구조례와 관련하여 목포시 담당부서와는 한 번도 소통한 적이 없으며, 담당부서에서 주장하는 법률 위반 사항은 해석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목포시 담당부서는 “7월부터 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9개국의 25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 기간동안 총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총 5개 종목 중 2개 종목(여자 단식 1개, 여자 복식 1개)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복식 1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계 20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단식에서는 결승을 앞두고 세계 6위 왕즈이(중국)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세계 15위 김가은(삼성생명) 선수가 행운이 깃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을 끌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복식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결승에서 세계 174위 레오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