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이차전지 관련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6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7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경자청은 행사 기간 동안 씨아이에스케미칼, 매그나텍, 티디엘, EVE에너지, BYD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투자 여건을 소개하고, 맞춤형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양만권은 지난해 광양국가산단(동호안), 세풍산단, 율촌1산단 등 총 153만㎡(약 47만 평)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법인세 감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일 광양읍 사곡리 인근(2번 국도 도로변)에서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가 꽃동산 가꾸기 활동(330㎡)의 일환으로 봄꽃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꽃동산 가꾸기 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과 광양시 역점사업인 ‘시가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날 또한 회원 30명이 광양읍 사곡리에 모여 경지정리, 봄꽃(팬지 등) 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오는 5월과 9월에도 여름꽃과 가을꽃 심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꽃동산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박광기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농촌지도자회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언제든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 국민이 손꼽아 고대하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지역 내 기관 및 기업의 후원이 보태지면서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종호 위원장,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POSCO,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광주은행,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청매실농원 총 8개다. 후원금은 총 4천만 원 규모이며,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333만 원 상당 골드바,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등의 행운을 총 18명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벤트 기간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응모함은 광양매화축제장 주 행사장과 광양시관광안내소(중마동) 등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비롯해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에서 소비한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은 지난 5일 광양시의회 제335회 본회의에서 중마동사무소의 과중한 민원 업무와 이에 따른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중마동은 광양시 인구의 36.9%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행정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그러나 현재 중마동사무소의 인력으로는 급증하는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마동사무소 민원창구에는 지난해 연간 16만9711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하루 방문 민원인은 많게는 605명에 달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을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직원들은 연가나 병가 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중마동사무소의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은 결과로도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정규 공무원 추가 배치 △주차 공간 및 민원 대기 공간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민원 분산 홍보 △중마동의 적정 인구 분동 등을 제안했다. 특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을 포함하여 11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정회기 의원, 안영헌 의원, 송재천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11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백성호 의원,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는 5월말 만료 예정인'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연장과 전남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전세사기 피해는 광양시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백 채의 피해 사례가 보고됐으며, 피해액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의 대다수가 청년층으로 이들은 경제적 손실과 법적 분쟁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 경기 등 6개 광역 지자체에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부터 법률 상담, 금융 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에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별도의 센터가 없어 피해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즉각 연장 ▲전남 동부청사 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 운영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일 금호자율방범대 및 태인파출소와 금호동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통학길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시속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스쿨존 불법 주정차 단속 ▲학교폭력 예방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에서 살아요'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박동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은희 광양시 금호동장은 "매 학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금호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태금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금호동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봄철 재난ㆍ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는 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선정된 총 4개 유형을 운영한다. 해빙기 유형에는 ▲ 포트홀 ▲ 시설물(옹벽, 축대, 교량 등) ▲ 산사태 · 낙석 위험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산불 유형에서는 ▲ 불법 취사 · 소각 ▲ 담배꽁초 투기, 전기 시설 위험(단선 등)이 신고 대상이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 유형에서는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 놀이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고, 축제 · 행사 유형에서는 ▲ 인파 밀집 우려 ▲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해당 사이트에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안전 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에서 ‘퀵메뉴’의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응급구호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3월 3일 오전 광양시 봉강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주택 전체가 소실되며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히 대응에 나섰고 3월 4일 오전 피해 가구에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재난안심꾸러미 등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 응급구호 재난 물품에는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옷, 담요, 양말, 칫솔 등 생활용품 등이 포함됐다. 향후 시는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해 이재민에게 피해지원금 등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 유사한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불씨 등에 의한 화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 예방 교육과 더불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양시는 앞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실질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배,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사전 방제 약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 및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감염 시 잎자루를 따라 갈변해 어린 가지가 갈고리 모양으로 휘고 불에 탄 듯한 마른 증상이 나타나며, 201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해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됐다. 화상병의 주요 발생지는 경기, 강원, 충북이다. 그러나 최근 전북 무주까지 남하한 상태이며, 전남은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화상병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원을 폐원해야 하기에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에, 광양시는 거주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약제선정심의회에서 선정된 방제 약제 3회분을 배와 사과 농가에 지원하는 등 사전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화상병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에 걸쳐 의무 방제를 실시한다. 개화 전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이 튼 직후에,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교육청소년과), 여수시(율촌면), 고흥군(여성가족과) 소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하도록 장려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지, 청소년 교육, 지역 개발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복덕 광양시 교육보육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가수 ‘서지오’와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를 비전으로 삼아,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재위촉된 가수 ‘서지오’와 ‘매돌이’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양읍 도월리 출신의 가수 ‘서지오’는 이전 임기 동안 광양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광양매화축제 참가, 광양시민의 날 초청 공연 등 지역 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한 가수 서지오 씨는 2023년 7월 신곡 '내 고향 광양'을 발표해 전국적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매돌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역 축제에 참가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MZ세대부터 X세대까지 폭넓게 인기를 끌었으며, 명실상부 광양시의 홍보대사로서 굳건히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