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특별프로그램인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 인형극을 통해 보다 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2019년~2021년 출생)을 대상으로 북구 오치동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매주 목요일(1회) 오전 10시40분부터 40분가량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 주제로 한다. 관람객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모 동반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지난달 3월까지 총 148회 열렸으며, 미취학 아동 1만5637명이 관람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어린이 안전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안전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농장과 도축장 출하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오는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이후 백신의 실효성과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다. 검사 대상은 지역 20개 농장과 도축장 출하 80개 농장의 소‧돼지 530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항체검사 이력이 없는 농장,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이었던 농장, 자가접종 농장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소 80%, 돼지 비육돈 30%, 돼지 번식돈 60%)에 미달할 경우, 해당 농장에서 16두를 추가 채혈해 재검사를 실시한다. 기준 미달이 확인되면 관할 자치구에 통보할 방침이다. 또,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 검사에서 양성 개체가 확인되면 구제역 의심축으로 판단해 이동 제한, 확대 검사 등 긴급 방역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전남 영암과 무안 등지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4월 1~2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5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하남‧평동산단 등 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소재한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총 22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등 형벌 사항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주요 시설과 사업 등 1012개소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관련 105개 부서가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여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재해 발생 때 조치 체계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보완 조치와 필요시 담당자 교육, 제도 개선도 병행해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책임이 부과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법령 준수 및 안전관리 의무를 철저히 이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산구 도산역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역사 내에서 위험물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초기 상황 전파부터 파손된 시설물 복구 및 정상 운행 개시까지의 전 과정을 생동감있게 진행하며 직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했다. 특히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각 기술 분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관련 조익문 공사 사장은“각종 위급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비상대응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의원 6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는 학생의원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는 ▲의장단 선거 ▲학생 자치 역량 강화 연수 ▲권역별 협의체 구축 ▲학생의회 진행 방법 및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단 선거에는 3명의 의원이 입후보해 1주일 전부터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거운동을 전개했으며, 후보들의 소견 발표 이후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이경은 후보(광주효광중학교 3학년)가 득표순 1위로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3위인 배서현 후보(송광중학교 3학년)·김현준 후보(효천중학교 3학년)가 부의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경은 의장은 “학생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의원들은 ‘학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4~18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4일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명숙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청사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 리본을 설치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 18일까지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동영상 교육자료 송출 등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념 행사’를 열었다. 이성철 교육장과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청사 주변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를 함께 설치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부교육지원청도 추모기간에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참사 추모 영상 송출 등 추모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며, 우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남해군 첫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4월15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인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하여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인 국비 22.5억 원을 남해군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500만원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충전소 준공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2025 슬기로운 시니어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청춘학교‘ 사업의 하나로,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디지털·생활 문해 능력을 높이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춘학교‘는 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슬기로운 시니어생활’을 비롯해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고졸 검정고시반‘, ’성인문해교실‘,‘시니어 원데이클래스’, ‘청춘학습동아리’,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생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경제 ▲건강 ▲안전 교육 등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총 7기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동아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팀당 100만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3개 이상 기관의 직원들이 한 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이 소속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남구(대촌농협)와 광산구(평동·동곡농협)를 거점으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근로 가능인력을 모집, 인력 부족 농가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고령농, 여성 단독, 소규모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중개 대상으로 정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참여 농가에 현장 실습교육비, 농작업자에게는 교통·숙박비, 작업반장 수당, 보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농작업 참여자의 인건비는 해당 농가가 직접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 부족농가 1255가구에 2290명의 농작업자를 연계하는 등 연인원 2만824건의 인력중개 실적을 거뒀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인력을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상생모델”이라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위기임산부를 돕기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엔젤하우스’를 지역 상담기관으로 지정, 24시간 원스톱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상담체계는 베이비박스 영아 유기 등 유사 사건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의 건강한 양육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선제적 예방시스템이다. 엔젤하우스는 임신 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 혼인여부, 소득에 관계없이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24시간 상담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24시간 상담전화을 통해 상담은 물론 출산·양육 정보 제공, 법률·의료·심리 서비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 카카오톡 채널 ‘위기임산부 상담 1308’ 등 다양한 형태로 비밀상담도 가능하다. 병원 동행, 분만 지원, 양육물품 지원 등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위기임산부가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해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할 수 있다. 산전‧산후 케어, 양육 지원, 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