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 접수 결과,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조기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교통카드 또는 지역상품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10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고, 신청자의 자격 요건 확인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여 353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2월 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인센티브를 배부할 계획이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대상자로 확정된 시민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을 통해 1,726명의 면허 자진반납을 받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참여 청소년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에 거주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14 부터 24세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천안길 9)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은 2월 11일부터 수업을 시작으로 4월 검정고시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일 운영한다. 그 외 문의 사항은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통한 학력 취득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에 첫 단추가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취업, 자립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79명이 응시하여 7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수는 총 192대로 승용 169대, 버스 23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1대당 승용 3,450만원, 저상버스 300백만원, 고상버스 370백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제조사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순천시에 연속하여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및 기업‧법인‧단체, 순천시에 소재한 시내・전세버스 운수사이다. 구매자가 대리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선정되며 ▲승용의 경우 개인은 1대, 기업・법인・단체의 경우 최대 3대까지 ▲버스의 경우 법인당 저상버스 1대, 고상버스 3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기후에너지과 친환경자동차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공해차 보급은 기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장애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 30개소에 그림‧글자판(AAC)을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림・글자판은 청각 및 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도구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말 대신 손으로 사진이나 그림을 가리켜 본인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도입된 그림・글자판은 등초본 발급, 출생신고 등 일반행정 분야와 장애인등록, 표지 발급 등 사회복지 분야로 구분되며, 원하는 서비스 및 그림이 없을 시 자음과 모음, 숫자 등을 결합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그림・글자판의 도입은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전세사기 및 역전세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 거주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 연소득 기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이 보증보험 가입(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SGI)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지급한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시민들과 더 쉽고 편리하게 소통하기 위해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를 검색하고 친구 추가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민원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시정 안내, 불편 신고와 같은 다양한 요청이 가능하며, 처리 상태는 실시간 알림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시정과 연결될 수 있는 소통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민선 8기에 접어들어 지역 의료자원을 육성하고 네트워크화하여 하나의 대학병원처럼 기능하도록 하는 지역 완결 공공의료시스템 구축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년간 필수 공공의료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지자체가 필수의료와 의료계의 상황을 깊이 공감하고 협업할 때 의료기관 간 장벽이 낮아지고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지역 의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표준 일류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순천 성가롤로병원, 지자체와 협업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 선정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행정, 의료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성가롤로병원과 최대한 빠르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가며, 2025년에도 겨울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눈 덮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어느 곳에서든 사진을 찍으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또한, 순천만습지에서는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와 큰고니를 50m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어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족 윷놀이 등 ‘오징어게임 in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우드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마더트리 앞에서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복주머니와 비누를 만들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순천만습지에서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새+물결 탐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5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긴 연휴를 이용해 고향인 순천을 방문하여 정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정원 곳곳이 활기로 가득하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설 당일에는 동문 일원에서 액막이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환영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가족윷놀이 등 “오징어게임 in 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SNS에 정원 방문 관련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우드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눈방울이 내리는 마더트리 앞에서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테라피 가든에서 올 한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진행 중인 복주머니와 푸른뱀 비누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부터 매산등의 근대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러한 국가유산을 도시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시민의 삶과 조화로운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도시 브랜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 조계산 선암사와 송광사, 한국 불교문화유산의 성지로 특화 한국을 대표하는 두 사찰이 있는 조계산은 산 자체가 명승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승보종찰 송광사가 있는 불교유산의 성지이다. 두 사찰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를 넘어 순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불교의 정수를 체험하는 특별함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2023년 5월 국가유산청 지원으로 두 사찰 입장료를 전액 면제하고 다양한 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작년 한 해 총 관광객이 1백5만명으로 2022년 45만명 대비 2.3배나 급증했다. 올해는 그동안 사찰별로 진행됐던 활용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고 원도심과의 연계를 강화해 선암사와 송광사를 찾는 관광객이 순천 도심권까지 유입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설 연휴를 맞아 자연과 문화,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3색 순천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한국관광100선 7회 연속 선정에 빛나는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시작으로, 감성과 활력이 넘치는 순천의 도심을 지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낙안읍성까지, 순천 현지인이 알려주는 ‘찐 순천여행’ 코스를 따라가 보자.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여행 순천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다. 순천만국가정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명성을 얻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생태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정원이라는 생태 자원에 디지털 콘텐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오징어게임 in 정원’,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정원 속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순천만습지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보상 절차에 본격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8,459㎡(약148천 평)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리조트와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공동주택, 주민편익시설 등 순천의 미래 문화․관광특구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조건부 승인과 동시에 보상 절차 이행을 위한 감정평가 의뢰를 마쳤으며, 현재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보상 절차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보상 업무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토지소유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보상 관련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오는 2월,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손실보상 및 소유권 이전을 빠르게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중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발 빠른 분양도 준비중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등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