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이 최근 건강 맨발걷기 명소(슈퍼어싱길)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은 길이 1km, 너비 70m로 광주시와도 가까워 근교 도시민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여기에 바닷길이 열리는 물때를 맞춰 방문하게 되면 약 600m의 슈퍼어싱길을 드디어 만나게 된다. 맨발걷기는 지면의 전자가 접지(earthing)효과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등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가의 습윤한 지면이 일반 땅보다 접지 효과가 더 크다는 소식에 관광객들에게 바닷가 맨발걷기 인기가 더욱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맨발 걷기는 여름 개장 기간 이외에도 사계절 함평군에 방문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주요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슈퍼어싱길을 비롯해 청정 갯벌, 붉은 낙조, 시원한 해풍이 기다리는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함평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3시에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리며,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적당한 정의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정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심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익산의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사건 변호사의 실제 주인공이다. 당시 영화 같은 반전은 실제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돼 240여만 명의 관객이 몰린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현대 사회 정의의 의미와 중요성에 관해 군민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이날 강연은 여러 사회적 법적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이 우리 사회 법치주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임수영 손불면장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공감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손불면장과 5개 팀장들은 관내 53개 경로당을 돌며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하며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손불면은 여름철 건강 주의사항 및 정책 홍보와 더불어 주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해 면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자체 제작한 ‘알기 쉬운 손불 면정’ 안내책자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소관 팀장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공익직불금 의무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해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 있다. 손불면 백옥마을 김신호 이장은 “면에서 직접 현장에 나와 군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니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해 더욱 질 좋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함평읍 함평애돌판(내대화길 26)에서 '온기 담긴 희망 찬(饌) 전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기 담긴 희망 찬(饌) 전달'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7가구의 규칙적인 식생활 지원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 1회 밑반찬 9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업체와 사업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홍보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함평애돌판은 음식 제조를 담당하고, 함평자광드림빌은 사업 물품 제공과 주 1회 도시락 배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이 필요한 취약 아동들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양가 있는 반찬 제공을 통해 지역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공공위원장은 “함평읍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관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취약계층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 대상 AI 기반 디지털 기기 활용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경도인지 저하자로 진단을 받은 자를 집중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인지향상 프로그램으로,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PC로 노인이 가정에서 세라밴드를 이용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절한 운동동작을 수행하는지 카운팅해 운동 코치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뇌혈관 건강 기능 개선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운동 수행에 앞서 사용법에 대해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지역사회의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연간 최대 30억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지원과 맞춤형 교육 규제 특례를 우선적으로 적용받게 된다. 이에 함평군은 △함평형 돌봄·늘봄 △학교 간 통합·연계 교육체계 구축 △글로컬 특화교육 △지역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등 ‘글로컬 스포츠 교육도시 함평’을 비전으로 한 11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통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함평군민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춘 함평의 특성화된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연계 지역기관에 종합 지원하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정책 중 하나로, 이번 시범지역 2차 공모에 68개 지자체가 신청해 41개 지자체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기 위해 전남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진 주민을 찾아가 보건, 문화, 민원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9일 함평군 대동면 외덕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평군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안마, 키오스크 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군 민원봉사과의 찾아가는 민원창구와 보건소의 치과 이동진료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현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 주민들에게 생과일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전남행복버스가 의료·복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했으면 한다"며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이 한국전통시장 문화 체험을 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한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함평’에서 주관했으며, 인도, 아프리카,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전국의 교환학생과 연구원 가족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한국의 식자재와 공예품 등을 구경하고 상인들과 대화하며 대한민국 남도의 시장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장점으로 주민과 공생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높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통시장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 쉽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이번 방문이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조학교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주조학교'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열리며, 함평읍 주민과 대동막걸리제조실(대표 임정택)이 협력해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주조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주조학교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들은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의 공유주방을 활용, 지역 행사 및 축제에서 배후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시설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시설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주민 협력을 통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이 예정된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건강‧예술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센터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함평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7명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소비 경향 파악 ▲식품 위생 ▲주요 식품 가공 기술 ▲가공 창업 절차 그리고 ▲함평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농산물 가공에 한걸음 가까워진 것 같다"며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절차는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고소득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 마을교육공동체가 함평군과 함평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합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똑똑 바다야-갯벌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 이음’을 중심으로 함평군 관내 9개 마을학교가 주최한 가운데 23일 주제 강연과 25일 숲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열렸다. 주제 강연은 함평군 마을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시생태연구소의 박병권 소장을 초청해 ‘숲에서 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 이후 이어진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숲 산책로 탐방으로 시작되어 ‘종이접기 아저씨’로 잘 알려진 한국미술연구학회 김영만 회장이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사업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H-푸드 70만불 수출계약 MOU 체결에 성공하는 등 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내고 있다. 26일 함평군은 자치단체 단독으로 참가한 이번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에서 인도네시아 업체 J · I와 30만불, PT. MIRE IMDO UTAMA와 40만불, 총 70만불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장 이승훈)가 주관하는 한국통합관에서 이뤄졌다. 함평군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H-푸드 수출 경로를 확대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개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품질의 함평농특산품(H-푸드)이 해외 시장에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