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1일 국회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임원단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발전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권 확대와 지방자치법 개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자치시대, 다양한 행정수요에 지방정부가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치권 보장과 중앙집중 권한의 지방분권이 필수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방재정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축소 대책 마련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방식 개선 △정부 긴축재정 및 국고 반환 정책 제도 개선 △태양광 에너지 시설 지방세 과세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가지고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러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향후 국회 지방자치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MOU와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자치분권 확산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과의 만남에는 협의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올바른 걷기 운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2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전라남도 걷기 실천율 1위에 오른 영암군은,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황톳길 2개 구간을 조성했다. 이곳을 포함한 다양한 영암군의 걷기 길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5월, 1기 과정에서는 총 37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고, 이들의 커뮤니티도 개설·운영해 군민 스스로 걷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9/23~25일 3일간 총 1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1일 4시간 지도자의 역할 및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8월26일부터 9월20일에 영암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수강신청을 받고, 수강료는 무료다. 개인 부담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하는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양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4일 미암면 영암서울농장에서 귀농귀촌인 전문교육의 하나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마다 영암군은 귀농귀촌인 전문교육으로 농촌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농기계 사용방법 △원예 수경재배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방법 △일반 기초 전기 교육 △미생물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지영 소방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 응급처치법, 화재 발생 대처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전했다. 귀농귀촌인들은 한여름철 농사 현장에서 온열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영아와 성인으로 나눠 심폐소생술을 훈련했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내실있는 전문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자기계발 멘토 김미경 MKYU 대표가 영암군에 온다. 영암군이 이달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회 영암군민 아카데미’로 김 대표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김미경 TV’로 178만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인 김 대표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를 주제로 90분 동안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린다. 영암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오후 2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10/17일 이어지는 제4회 공개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나온다. 최 교수는 올해 영암 군민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미암면안전협의체가 20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행안부 공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와 안전, 주민편리의 IT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 취약계층 가정으로 선정된 100곳을 찾아 돌봄플러그와 화재경보기 설치,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경 위원장은 “하반기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미암면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에서 ‘2024년 영암군혁신위원회 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영암다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 △구림마을 활성화 사업 구림 르네상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방안 △협치농정 군민회의 개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5개 안건에 논의됐다.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출산율 증가와 외부학생 유치, 글로컬 특화 등 추진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 등 학부모·학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구림 르네상스 안건에서는 협동조합의 원조인 구림 대동계를 콘텐츠화하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를 위해서는 읍·면별 사업규모 차이로 발생할 수익배분의 문제를 중점 검토해야 한다, 협치농정 군민회의는 군민화합의 계기로 준비해야 한다,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조립식 이동주택을 활용하자, 등의 제언이 오갔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지역인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제철을 맞은 무화과로 만든 유명 베이커리의 케이크와 타르트가 소비자에게 인기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 제품들의 원재료는,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영암군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영암군이 무화과 마케팅의 하나로 유통 채널 다각화에 집중해 유명 베이커리에 무화과를 납품하고 있다. 영암군농협조합공공사업법인이 지난해 9월부터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에, 올해 8/16일부터는 대전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에 무화과를 공급하고 있는 것. 두 베이커리에서는 영암 무화과로 각각 케이크와 타르트 2종류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트 케이크와 타르트에는 ‘전남영암 무화과’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다. 영암군은 성심당에도 영암 무화과 마크를 제품에 넣어줄 것을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모바일 카카오 플랫폼에서도 영암 무화과 생과 판매가 한창이다. ‘영암 농가돕기’의 이름으로 1.2kg, 2.4kg의 노지 무화가가 이달 28일까지 판매된다. 여기에는 무화과를 재료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아이가 아프면 가깝지 않은 거리를 가야 해서 부담이 됐는데, 가까운 데서 진료보게 돼서 너무 좋다. 비용도 저렴하다고 들었다.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영암군 군서면에 사는 아이 엄마 김연서 씨는 아이가 아프면 걱정이 곱절이었다. 아이가 아픈 것도 속상하지만, 왕복 2시간 걸려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무안과 목포, 나주까지 나가야 해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김 씨 같은 부모의 시름을 덜어줬다. 19일 삼호보건지소, 20일 영암군보건소에서 차례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첫 진료를 시작했다. 전문의는 간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이비인후과에서 쓰는 ENT 유닛과 귀 내시경 등 의료기기를 이용해 아이를 진료했다. 이어 아이와 동행한 김 씨에게 아이의 상태를 설명했다. 집 가까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김 씨가 지불한 의료비는 1,100원이다. 처방만 받을 경우는 500원만 내면 된다. 2000년 개설돼 2004년까지 진료를 본 영암군의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이후, 소아와 청소년이 전문의의 돌봄을 받은 모습은 20년 만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3~6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8개 교육기관 293명이 참여하는 ‘2024년 탄소중립농업학교’에 들어갔다. 10월 16일까지 이어질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지역 아이들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장. 기후위기시대 사람과 생태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에너지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이야기’ ‘지속가능한 먹거리’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농 농산물 체험’은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영란 영암군 농촌지원과장은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온난화가 불러올 재앙을 막기 위해 먹거리와 농업 분야 탄소배출 감축 노력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알려서 환경도 살리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7일 토요일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2024 뮤지컬 슈밥바' 미니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뮤지컬 슈밥바'는 여름방학기간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20시간 동안 뮤지컬 교육과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에는 참여자 11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을 담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가 이어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최윤정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발표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월 한 달 동안 민족 대명절 추석 맞이 영암사랑상품권 15%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보너스 영암남생이가 쏜다’가 제목인 이번 이벤트 기간에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기존 10%에 더해 추가 5%를 더 적립 받을 수 있다. 카드·모바일 모두 적용되는 이벤트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으로 카드 50만원, 모바일 20만원이다. 영암사랑카드는 지역상품권 chak 앱, 영암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우체국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처 ‘영암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영암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등을 결제하면 전 상품 20% 할인쿠폰에 영암사랑상품권 15%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암군민과 영암 소상공인 모두 넉넉한 한가위를 맞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과 구입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3일까지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카드’를 배부한다. 이번 배부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 연 1회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문화바우처는 영암군 중·고교 재학생에게는 학교에서, 학교밖청소년과 다른 지역 학교 학생에게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지원받은 문화바우처카드는 올해 안에 영암군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가맹점은 영암군홈페이지 공지사항난에서 볼 수 있다. 학원 등 진로 개발 기관, 서점·공방·영화관 등 취미활동 업소, 스포츠용품점·볼링장·수영장 등 체육시설에서 문화바우처는 사용할 수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다자녀가정 청소년이 문화바우처로 건강하게 꿈을 키워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