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28일 서울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투자유치 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기업유치 30개, 일자리 창출 1,300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부터, 부품, 재활용까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율촌산단 ESS 사업을 1.5GWh까지 확대하여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율촌산단에 수소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청정수소 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신규 물동량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골프장 설치면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각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광양경자청도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사고예방 및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광양시 지하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안전위원회는 매년 2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포함된 지하안전관리의 기본방향, 지하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실태점검에 관한 사항, 지하개발사업 안전관리, 지반침하 사고대응 방안, 유형별 중장기 안전관리 전략 수립을 검토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과 지하안전 전문위원, 지하안전 관련 소관부서장 등 9명이 참석해 광양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하안전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안전한 지하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기후·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지역 강사 10명을 선발하고, 지난 2월 24일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장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병관 센터장은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후위기는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고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최인석 광양시 환경정책팀장이 ‘광양시 환경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내년 2월까지 ‘찾아가는 초·중등 환경교실’ 등 학교 출강을 비롯해 환경교육센터 체험관 운영과 상시프로그램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학습 공간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동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이다. 지난해 3월 개관 후 사단법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현재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별 기후환경 교육 및 생태숲 체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고, 15일 이내에 우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결과를 상세히 안내하는 제도다.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총 6개 항목으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상수도관을 거쳐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변화를 확인하고 안전성을 점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검사 결과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색도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수질검사 신청은 광양시청 상수도과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70여 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실시해 모든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를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통보한 바 있다. 김용식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전국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FC서울 U18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가 경기 성남FC U18 풍생고(이하 풍생고)를 상대로 1-1 무승부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오산고는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풍생고는 8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경기 안양공고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오산고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3위는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와 경기 안양공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개인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오산고의 고필관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은 풍생고의 김영한 선수에게 돌아갔다. 득점상은 오산고의 민태인 선수가, 공격상은 오산고의 양승헌 선수가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광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매체와 채널로 광양관광을 생생하게 홍보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할 제2기 ‘G-관광마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정근희 관광마케팅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김미란 관광과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4년도 제1기 G-관광마케터 활동 실적과 2025년도 제2기 G-관광마케터 운영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고, 광양의 시정 현황과 대표 관광자원 및 사업 전반을 소개했다. ‘G-관광마케터’는 관광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고 글쓰기 소양, 영상·사진 촬영 기술을 갖춘 SNS 활용 능통자로, 운영 규모는 총 15명이다. 제2기 G-관광마케터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포함됨에 따라 폭넓은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2기 G-관광마케터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영상, 블로그, 인스타그램, 숏폼 등을 통해 광양관광 홍보 및 브랜딩을 수행하며, 월 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비교를 불허하는 봄 풍경과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회를 거듭할수록 격조 높은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광양매화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한국관광 100선으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열흘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봄의 제전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입장을 유료화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입장료는 성인(19세~64세)과 청소년(7세~18세)으로 구분해 각각 5천 원, 4천 원 등이다. 면제 대상은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학생 인솔 교원 등이며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매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메인 매표소 외에도 도사 및 섬진 주차장, 임시매표소 등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상품권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다압 소재 점포,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 및 기타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정 시장은 위원회 심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청년 및 전문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198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에서 총 5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되며, 5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875개, 건물번호판 23,987개, 기초번호판 1,267개, 주소정보안내판 8개 등 총 6종 31,308개소다. 광양시는 각 시설물에 대한 훼손유무 및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고 망실된 시설물을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KAIS(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적기 조사·정비와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과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도로명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3월 14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미취업 여성에게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개의 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은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훈련 과정은 ▲ 스마트요양보호실무(4월 7일 부터 5월 16일) ▲ 마케팅전문사무원(4월 7일 부터 5월 28일) ▲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9월 1일 부터 10월 24일) ▲ 실버복지전문가(9월 1일 부터 10월 27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돼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과정 수료 후 직장 적응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 지원이 이뤄지는 등의 장점이 있다. 과정별 20명을 모집하며,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훈련생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한부모 가정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광양시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3%를 초과한 한부모가족이나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한 청소년한부모가족에게 자녀당 매월 1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부모 국비 아동양육비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추진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63% 초과 100% 이하이면서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이라면 누구나 지원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3월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보장급여 중 하나인 ‘한부모가족지원’을 신청하면서,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일 기준 월 10만 원의 현금이 매달 지급된다. 하지만 중도에 재산이나 연령 등 자격 충족 여부에 변동이 발생하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초등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지역 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직접 방문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학생의 부모(보호자)는 취학아동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지급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입학축하금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을 가입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직접 방문 신청 기간 내 미신청자는 5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중마로 410, 5층)를 방문해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입학 시기는 학부모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