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정책 제안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는 단체로,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드림하이, 고사리, HIGH, 농수산협의체 등 4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들은 귀농귀촌 청년, 농어업 종사, 창업, 사업체 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고흥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고흥군 임산부 영유아 관리지원 ▲청년 이사 지원 ▲공유카(car) 정책 ▲고흥 문화 활성화 및 청년 네트워킹 지원 ▲귀농귀촌 고흥군 청년 이사지원 ▲귀농귀촌 갈등 민원 전담 해결 등 7건으로, 각 팀의 PPT 발표 후 전문심사위원 5명의 평가와 60여 명의 청년들의 호응을 참고하여 심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농수산협의체팀의 ‘귀농귀촌 청년 빈집 지원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로 선정된 농수산협의체 제안은 귀농어귀촌 청년과 재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직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6급 대상 ‘팀장의 보고서 검토’, ‘위기관리 리더십’ ▲7급 대상 ‘기획력을 키우는 보고서 작성법’, ‘전략적 협상과 보고 기술’ ▲8·9급 대상 ‘보고서 완성도 높이기’, ‘갈등 관리’ ▲공무직 대상 ‘보고서 클리닉’,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 직급 공통 과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 활용법을 교육하는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교육 내내 잘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더 많이 실시되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기념하고, 고흥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군민에게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그간 민원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친절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 ▲민원실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구축 ▲청사 내외부 안내표지판 설치 ▲민원실 입구 업무 안내 유도로 표시 ▲민원인 대기시간 활용 공간 마련 ▲민원 취약계층 편의시설 정비 등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은 고흥군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다”며, “직원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하고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하고 전국 155개 지자체가 신청한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융복합 지원) 공모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인주택, 산업단지,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구축하여 전기료와 난방비를 절감하고, 군민 에너지 복지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북부권역 6개 면(점암,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의 324개소(태양광 주택 254개, 태양열 주택 56개, 공공 및 건물 14개)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3개 참여기업이 마을별 순회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3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5만 원 가량 전기요금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태양열의 경우 주택 13.5㎡(온수통 600L) 규모의 태양열 집열기를 통해 생산된 열로 온수를 사용하면 연료비를 월 6만 원에서 7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7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고령·거동불편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해종 봉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올겨울 온기 가득한 봉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래면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2024 부터 2025 따뜻한 봉래, 함께하는 겨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결고리를 활용해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해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와 가족 16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따뜻한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복지관의 송년행사는 2024년 복지관 영상 상영,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공연한 난타와 방송 댄스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한 O, X 퀴즈를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영민 군수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통해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더욱 나은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일자리, 장애아동수당 지원대상 확대, 문화 창작 기회 제공 등 자립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2024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삼겹살백반·커피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해당 거리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군 관계자와 삼겹살백반 식당 운영자, 카페 대표 등이 참석해 업소의 의견을 청취하고, 삼겹살백반과 커피의 조화를 통해 고흥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각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과역 삼겹살백반·커피 거리는 고흥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고흥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문화의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직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등의 직업 질환에 취학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하여 여성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한 사업이다. 검진 항목에는 6대 근골격계 질환,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정 문자를 받은 후 지정된 검진 병원에서 검진받고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고흥군의 지정 검진 병원은 고흥읍의 고흥종합병원과 도양읍의 녹동현대병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8월부터 처음 시행된 사업임에도 짧은 신청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어업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기존의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아이당) 25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출산한 후 둘째 아이를 계획할 경우, 다시 25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 기준 45세 이상인 경우 차등 지원됐던 연령 제한이 폐지되어 모든 난임부부가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 사항은 11월부터 시행됐다. 더불어,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미성숙, 비정상 난자 등 수정 가능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난임 치료를 희망하는 부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기존처럼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 24, e보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주관한 2024년도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지원(친환경 양식 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굴 양식 방법에 비해 폐기물과 부표 사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 환경친화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다수의 어가가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생산시설(종자 생산 시스템, 자동선별기, 세척기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수산업의 촉진과 기계화·시설현대화 및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은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28-1번지 등 6필지(9,594㎡)에 설치되며, 개체굴 종자 생산을 위해 4천여 개의 수조와 살균시설을 구축해, 일반 굴의 노로바이러스 취약점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개체굴 생산을 달성하고, 연간 약 200톤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중국, 홍콩,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하여 고흥산 개체굴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2023년 10월 지역 특산품인 ‘고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2일 여수 유탑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된 우주발사체 산업 발전 및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우주발사체 발전 전략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전남TP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우주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정책 세션에서는 ▲항공우주 분야 국가 정책 방향(우주항공청)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상황 및 비전 공유(전남도, 고흥군)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 전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우주발사체 엔진의 적층 제조 기술 활용(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발표됐으며, 우주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남대학교, KCL, 한국국방기술연구원, 전남지역산업진흥원 등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인력양성, 우주발사체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정례회의를 마친 후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활동으로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지역 내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피해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고흥읍 중심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방문판매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을 홍보했다. 김성숙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적 방문판매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악용해 경제적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겨울철 유자차 담기 행사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고흥우주항공축제 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수익금 3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