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이 남구 진월동에서 서구 양동으로 이전해 새 단장, 28일 개소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출산·육아용품을 기부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전문 무료 나눔 매장으로,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일도시연구소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젖병・아기의류 등 소형 물품부터 유모차・카시트 등 대형 용품까지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이 기부와 나눔으로 순환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거나 나눔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물품 현황을 확인하고 나눔 신청을 할 수 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단순히 물품 나눔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 시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이 28일 입교식과 함께 AI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28~3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AI 사관학교 제6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기 개설 이래 5년간 총 1221명의 AI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이사, 박연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무, 임기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6기 교육생 330명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영상 축사, 교육생 입학증 및 생도증 수여, 교육생 포부 발표, AI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은 AI 기초 역량 강화와 교육생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팀별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영화 제작, 현업종사자 6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상황과 접근성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이강 서구청장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사전·본 투표소 45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경사로 높이 및 전동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장애인용 기표대 설치 ▲투표소 공간 및 출입동선 확보 ▲안내판 설치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폈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사로 문제로 투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휠체어 경사로 발판 설치와 같은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북돋는 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신세계 안과(대표원장 김재봉)는 최근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사 진료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료에는 신세계안과의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로 우대자,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장애인 등 지역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백내장 및 안질환 검사 등 다양한 진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무료 안과진료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 ▲저소득층 백내장 수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행복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하철 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나누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27일 대강당 및 광주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학급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내년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원활한 진학을 돕고,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진학 절차 안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참석자-담당자 간 전문상담 ▲질의응답 등 특수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상급학교 진학 관련 교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교육기관용 지정정보처리장치인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육기관·학교·개인·단체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소속 학교당 평균 조달 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 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조달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호남지역 교육지원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소속기관과 각급학교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S2B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우수 교육공무직원 15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 대상은 교무실무사, 조리사, 특수교육실무사, 장애인일자리창출인력 등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중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직원이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근무 태도, 책임감,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광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27일 김해 등 경남 일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2개 등 총 75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33개 종목에 광주 학생 선수 63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체조에서는 기계체조 남자 U12에 출전한 J리듬&체조클럽 최원재 학생이 철봉, 평행봉, 링, 개인종합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기계체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망주인 광주체육중 송채연 학생은 평균대와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태권도에서는 여자 초등학생 36㎏과 남자 초등학생 54㎏에 각각 출전한 봉산초 이서연 학생과 일동초 허단 학생이 금빛 발차기를 뽐냈다. 복싱에서는 광주체육중 이창욱 학생이 핀급에서 2008년 제37회 소년체전 이후 17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얻었다. 전통 효자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양궁에서는 광주체육중 김준서 학생이 남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이 이탈리아의 문화도시 토리노에서 광주‧전남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시 오리엔탈미술관(Museo d’Arte Orientale)에서 ‘2025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토리노박물관재단 소속)이 협업을 통해 한국 미술사의 한 단면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4월15일 협약을 맺어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전시가 열리는 토리노는 관광과 문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문화도시로, 광주 역시 예향으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 문화도시다. 특히 광주와 우호 교류를 이어온 토리노에 위치한 동양미술 전문기관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남종화 소장품과 함께 동시대 한국화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먼저 허련, 허백련, 허행면의 작품을 통해 고전적인 한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쉼터에서 ‘무등산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동안 지역의 산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섬세한 관찰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한국의 자연미를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 구곡(九谷) 최정삼 작가의 사진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열리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공간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체험 시설을 이용하면서 무등산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명이 광주에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수의학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가 29~30일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학계 주요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헬스(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및 해외 유입 동물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학술 발표는 ▲기후변화와 동물질병 ▲축산과 식품안전 ▲수의사의 도전과 기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81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지역 야생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와 ‘광주지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지난 27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지방세 행정의 발전과 세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방세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을 주제로 ▲동구, 지방소득세 제도 개선 방안 ▲서구, 세무조사도 차세대 전환 중 ▲남구, 구독경제 지방세 과세 방안 ▲북구,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 ▲광산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세제의 재설계 등 총 5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구경태 주무관이 수상했다. 구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