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지면지사협 위원으로 구성된 ‘말끔이 정비단’이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의 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말끔이 정비단’은 집안 내외부 청소, 재활용품 분리수거, 마당 정리와 함께 주방 싱크대도 교체해 해당 가구 주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말끔이 정비단’은 세지면 지사협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도움을 받은 김 모 어르신은 “2년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손자와 생활하고 있는데 집정리와 마당 청소가 어려워 막막하였다”며 “도와주신 덕분에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창수 위원장은 “‘말끔이 정비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며, 내년에는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세지면지사협이 세지면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청년 고용위기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정부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 고용 안정성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형철 의원은 “청년 고용 위기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이고,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한다”며 청년 고용위기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나주정미소에서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이 나주시민과 동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주정미소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동호회 간 교류를 통해 나주읍성권 문화·경제 활성화와 나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주정미소에는 합창, 난타, 라인댄스, 한국무용, 판소리, 팬플루트, 요가국악 등 28개 동호회에서 520여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 페스티벌에는 배꽃소리 합창단 등 15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 김관선 나주예총회장, 이명규 나주읍성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정미소가 읍성권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나주정미소를 비롯한 읍성권의 여러 시설을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가꿔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성기업과 ㈜성율이앤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각각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반남면에 자리한 ㈜일성기업은 옹벽 블록과 가로수 보호판 등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기부하며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일성기업 이순옥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을 기부하며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인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순옥 대표는 “고향사링기부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근 동신대학교 기업인 모임에서 ㈜성율이앤지 주수영 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제안하며 이번 기부를 성사시켰다. 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성율이앤지는 GPR팀 사업, 전력 사업, 해양 사업, 공간 영상 사업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에너지 분야 자문기구인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RE100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나주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로 2022년 12월 출범했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7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위원회 의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계획 수립,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개선 사항과 이슈를 다뤘다. 특히 분산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접근 방식인 직류, 내년도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의 성공개최에 방점을 두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일 위원장은 한국전력이 올해 빅스포를 통해 직류산업 방향성을 전달했다고 진단하며 중압직류(MVDC) 등 관련 분야 이슈를 선도해온 나주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산에너지의 세계적인 흐름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아침식사 밀키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에게 4주동안 총 8회의 아침식사 밀키트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실천률은 12.5%에서 41.3%로 급증했고 주 5일 이상 직접 조리해 식사한 비율 또한 10%에서 27.5%로 크게 늘어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외식과 배달에 의존했던 식습관에서 벗어나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밀키트로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면서 편식 습관도 개선되는 즐거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년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22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국립나주숲체원 강당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을 시작으로 나주마을넷 소개, 우수사례 발표, 2025년도 사업설명회 및 사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공산면 상구마을과 신양마을, 반남면 옥련마을과 신기마을, 이창동 오량마을이다. 이들 마을에는 으뜸마을 현판과 함께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마다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한층 살린 주민 주도형 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는 오늘 오전 10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주소방서에서 박연호 서장과 예방안전과장 등 총 7명이 참석했으며, 동신대학교 측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국장 등 7명이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와 체계적 관리, 응급관리요원과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안전 인식 제고, 그리고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소방서 박연호 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특히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영산강변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실, 바람막이 공간을 마련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 위치한 맨발 황톳길 일부 구간에 36평(102㎡)형 온실을 설치했다. 봄, 여름, 가을 매일같이 찾았던 곳이지만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주민들은 황톳길에 설치된 온실 안에서 도란도란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추운 바람을 막아줄 황톳길 온실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총길이 340m(노폭 2.5m)의 영산강 맨발 황톳길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른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조성했다. 마르거나 질척질척한 황톳길 등 구간별로 걷는 재미가 있고 무더위 쉼터와 벤치, 세족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걷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동호회(영산강맨발걷기동호회)까지 결성되는 등 영산강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이라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는 오늘 오전 10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주소방서에서 박연호 서장과 예방안전과장 등 총 7명이 참석했으며, 동신대학교 측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국장 등 7명이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와 체계적 관리, 응급관리요원과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안전 인식 제고, 그리고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소방서 박연호 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특히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주시 보육 정책이 적극 행정 분야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나주시 시간제 보육실은 2023년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빛가람동)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남평읍),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송월동)을 지정, 운영해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전국 지자체에서 136건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난 26일 제265회 나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에서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는 보건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천수봉 남도음식 명인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나주시 음식문화 특화 전략과 남도음식문화전수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남도음식의 전통과 가치가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부각했다. 천수봉 명인은 “남도음식은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나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산”이라며, “남도음식의 전통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나주만의 브랜드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남도음식문화전수관에 대해 “시설 및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음식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남도음식을 활용한 미식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너지관광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나주시 음식문화 특화 전략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 결과는 ▲남도음식문화전수관의 단계적 발전 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