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반등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6위 포항(승점 44)과 8위 제주(승점 35)와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인 광주는 포항을 상대로 파이널A를 향한 희망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이번 맞대결에서 A매치 기간 국가대표에 소집되었던 정호연과 아사니의 공백이 예상되는 만큼 두 선수의 자리를 효과적으로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드리블 돌파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을 갖춘 오후성은 아사니의 자리를 대체할 히든카드다. 오후성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 것이 광주의 핵심 공격 루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드필드 진영에서는 이강현과 박태준이 건재하고 수문장 김경민을 필두로 하여 안영규, 변준수가 후방을 지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희균, 최경록, 이민기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고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시즌 초반 짠물 수비를 앞세워 리그 선두를 달렸지만, 최근 5연패를 당하는 동안 13실점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울산전에서는 무려 5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야구 최상위리그인 ‘2024 KBSA리그’가 예선 1라운드를 마치고 예선 2라운드에 돌입했다. 8팀(성남 맥파이스, 연천 미라클, 수원 파인이그스,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참가하여 지난 7월 29일(월) 개막한 2024 KBSA리그는 예선 1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1위부터 4위까지 디비전 1그룹에 속하며 5위부터 8위까지는 디비전 2그룹으로 구성되어 예선 2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연천 미라클이 예선 1라운드 1위로 디비전 1그룹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인 성남 맥파이스와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가 디비전 1그룹에 합류했다. 화성 코리요, 고양 원더스, 수원 파인이그스, 포천 몬스터는 각각 5위~8위로 디비전 2그룹에 들어갔다. 예선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오는 9월 24일(화)부터 포스트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며 디비전 1그룹4위와 디비전 2그룹 1위 간의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KBSA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고교, 대학 졸업 후 프로의 꿈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원팀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K리그2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43점(12승 7무 8패)으로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여 턱 밑까지 올라온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각오다. 전남이 상대할 부산은 승점 39점(11승 6무 10패)으로 K리그2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부임 후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부산은 라마스, 임민혁 그리고 전남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유헤이가 중원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음라파와 이준호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민과 하남이 부산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디비아와 임찬울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테랑 조지훈과 김용환도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10골을 달성한 김종민은 “승리의 분위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라면서 “반드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전통의 야구 강호 쿠바 대표팀과 한국 야구 팬 앞에서 맞붙는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은 11월 1일(금)~2일(토)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 야구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4년 양국의 국교 수교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야구 대표팀의 국가 대항전을 통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표팀이 쿠바를 초청해 국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며 2015년 이후 9년만이다. 이번 평가전에 앞서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6월 쿠바야구협회장과 만나 대표팀 친선 경기 추진과 양국간의 야구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세계야구랭킹 8위인 쿠바는 2023년 WBC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 WBC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에서는 3회(1992, 1996, 2004)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쿠바 국적 야구 선수들은 전 세계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11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에 출전하는 명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4 시즌 16번째 대회…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 - 2024 시즌 16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을 3억 원 증액했다. 총 13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이 부여된다. · ‘디펜딩 챔피언’ 정찬민, 대회 2연패 도전 - 2023년 대회서 강경남(41.대선주조)과 연장 접전 끝에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정찬민의 대회 2연패 도전이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정찬민은 지난 시즌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정찬민은 올 시즌 KPGA 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79위(615.4포인트), 상금순위는 79위(42,779,222원)에 자리하고 있다. - 정찬민은 “시즌 초반 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외국인 타자를 넘어 역대 LG 타자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오스틴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오스틴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2표(40.0%), 팬 투표에서 492,406표 중 89,233표(18.1%)를 받아 총점 29.06점을 획득, 기자단 3표, 팬 투표 183,367표, 총점 23.62점으로 2위를 차지한 KIA 네일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오스틴은 LG 선수로는 2023년 5월 박동원 이후 약 1년만의 수상이며, LG 외국인 타자로는 2019년 9월 페게로 이후 약 5년만의 월간 MVP 선정이다. 8월 타석에서 오스틴은 높은 장타율로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멀티 홈런을 기록한 3경기를 포함해 한달 간 9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2루타 8개, 3루타 1개로 36개의 안타 중 절반을 장타로 만들어냈다. 주요 타격 지표에서도 대부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공동 1위, 35타점(1위), 장타율 0.745(1위), OPS 1.160(1위), 36안타(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자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9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9월호는 KBO 신인 드래프트 엠블럼과 키비주얼을 활용하여 디자인했으며, “It All Starts Here.”라는 문구를 함께 담아 향후 KBO 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루키가 탄생하는 자리임을 표현했다. 또한, 9월 11일(수)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한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념구에 사인을 받아, KBO 리그의 일원이 된 이후의 첫 사인볼을 아카이빙 할 예정이다. KBO 월간 기념구 9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10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 23세이하 국가대표팀(단장 양해영)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오프닝 라운드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니카라과에 1-7로 패하며 B조 3위(3승 2패)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B조 1위 니카라과를 상대로 임형원(NC 다이노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임형원은 1회 초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줬다. 한국은 선발투수 임형원에 이어 홍원표(삼성 라이온즈), 송재영(롯데 자이언츠), 최현석(SSG 랜더스),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 등 5명의 투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니카라과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며 5점을 더 허용했다. 4회 말 7번 송호정(한화이글스)의 적시타와 내야 땅볼로 얻어낸 1사 3루에서 임상우(단국대)의 희생플라이 득점이 한국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타선에서는 정대선(롯데 자이언츠)이 2루타와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이하) 오프닝 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친 한국은 니카라과, 베네수엘라에 이어 B조 3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대표팀은 11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와 임원진 등 광주시 선수단에 9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 열여섯 영웅들의 파리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 장애인 선수와 함께 한 임원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 시장은 “파리에서 또 한 번 빛난 대표팀의 저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따뜻한 리더십이 대표팀의 다음 도전에도 희망의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진행된 남자 탁구 단식(스포츠 등급 4체급) 결승에서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세계랭킹 1위 완차이 차이웃(태국)을 3-2(6-11, 11-9, 11-7, 9-11, 11-5)로 꺾어 20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 23세이하 국가대표팀(단장:양해영)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오프닝 라운드 B조 4차전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4-8로 패했다. 선취점은 한국이 가져갔다. 2회말 4번 김동현(성균관대)의 2루타와 5번 최성민(kt위즈)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6번 김시앙(키움 히어로즈)의 희생플라이로 한국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2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던 선발투수 김태현(광주제일고)은 3회초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김도빈(한화 이글스)에게 넘겨줬다. 김도빈은 후속타자를 유격수 땅볼과 뜬공,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4회초 김도빈, 손주환(NC 다이노스),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4회초에만 5안타를 맞고 실책과 폭투 등이 겹치며 5점을 내줬고, 5회초에도 한 점을 더 빼앗기며, 점수차이는 더 벌어졌다. 한국은 5회말 6번 김시앙의 2루타와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볼넷, 이정현(한양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1번 김현종(LG 트윈스)의 2타점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 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6회말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태권도 세계화의 주역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9월 9일 오후 5시부터 열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창단 50주년 기념 행사’에는 김영작 초대 단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범단 관계자와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 그리고 태권도 원로, 태권도 단체 관계자 등 내외귀빈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기원은 1974년 9월 6일 창단된 시범단이 반세기 동안 쌓아온 업적을 되새기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기념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개식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시범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위상을 다져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가장 환영받고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바로 태권도 시범공연이다. 앞으로도 시범단이 존중받고 태권도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무예성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가 기존 신사논현점을 새단장한 ‘KBO STORE’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 ‘KBO STORE’에서는 오피스디포가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KBO 로고 활용 굿즈뿐 아니라,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라커룸을 포토존으로 재현하여 구성했으며, 20일(금)부터는 직접 피칭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피칭존’을 운영하는 등 야구 체험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운영하며 ‘KBO STORE’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STORE’는 8월 23일(금) 가오픈으로 공개된 이후 보름간 약 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KBO 및 구단 상품을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9일) 허구연 총재,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전준호 해설위원, 이대형 해설위원이 참석하여 사인식, 마킹 체험 및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KBO와 오피스디포는 이후에도 KBO 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