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도와 1: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이며,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내달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 노동자 조식지원 사업 추진 정책 토론회’가 오는 1월 23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주요 관계자, 유관기관 및 노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공공 조식 지원사업 도입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문갑태·고용진·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과 주종섭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이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용진 의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노동자 조식지원 설치 고민과 원칙’을, 이진성 광주광산자활센터장이 ‘산단 근로자 조식지원사업 사례발표’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장종익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김종주 여수플랜트건설노조 수석부지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수산물 안전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수산물 안전센터 설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수산업경영인협회, 어촌계장협의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등 수산업 관계자와 여수시의회 구민호·김철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수산물 안전센터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1117-7번지 일원, 1,176.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양식·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한 각종 안전성 검사가 실시간으로 진행돼 방사능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자체 차원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어업지도선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휴대용 수산물 방사능 측정기 6대로 관내 위판장과 음식점 등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월 20일 자로 전입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각 과(단)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위 이하 전입자 5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박원국 서장과의 기념 촬영 및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장은“문화, 관광명소 여수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엑스포해양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기념비적인 곳으로, 지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작년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비롯해 ‘워터밤 in 여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대형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남 제1호 블루워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3년 거문도 선정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필리핀 세부가 국제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 등 대표단 4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을 예방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부 시눌로그 축제’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9일에는 장첸 세부주재 중국총영사와 히데아키 마쯔오 세부주재 일본총영사 등 각국의 영사관대표단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은 “섬은 여수와 세부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공통된 매개체”라며, “세부에서도 2027년 섬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필리핀 세부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선언이 여타 국가들의 참여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신청은 퇴비 더미 5군데에서 10군데에서 2kg 이상을 채취해 혼합한 후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가축분뇨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법 제53조에 따라 가축분뇨 퇴·액비를 무단 반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신규 및 저연차 직원들의 원활한 부서 운영과 각종 행정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서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안교육 ▲직원 복무관리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교육훈련계획 안내 ▲각종 동향 파악 ▲업무계획보고 작성 및 관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여수만 르네상스 정책 홍보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집중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서무는 업무 취합뿐만 아니라 조직 내 화합 등 우리 조직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서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준수 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대비했을 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6배 이상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때 사람 간 전파로 쉽게 감염된다. 주 증상으로는 12시간부터 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심각한 탈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어패류 익혀서 먹기 ▲환자와의 공동사용 공간 소독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자원순환과에 클린기동팀을 구성하고 27개 읍면동에 기동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 매립 등의 민원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2월부터는 시 전역에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배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야간에 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공무원과 감시원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강화하며, 취약지에는 감시카메라와 경고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불법투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주민에게는 과태료 부과액의 30%를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월 5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9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6개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도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지역 집합교육은 지역별 특화작물에 맞춰 ▲식량작물(벼, 밭작물) ▲원예(채소, 과수, 돌산갓) ▲특작(참깨, 방풍) ▲농업정책교육(공익직불제, PLS) 등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양념채소류 재배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의 방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 추진하며, 농업인의 의무 교육 이수를 위해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일정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매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달라지는 농업환경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국승구 전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7일 위촉패를 수여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각종 한인회의 사무장, 이사장,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활동과 한인문화행사 등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 K-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온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제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홍보대사 위촉뿐 아니라 각지 인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