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관내 의료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의료진이 주 1회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아픈 주민들을 면민히 살피고 개별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 내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진도군, '군수 공약사항'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확대 운영 고군면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파스가 없으면 움직이기가 힘들어 진도읍에 있는 병원을 가기도 힘들었다”며 “나와 같은 환자들을 위해 마을까지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를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농촌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고체유용미생물 구축사업 30억 원 ▲꿀벌자원육성품종사업 24억 원 등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체유용미생물 구축사업은 토양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고체형 미생물을 대량 생산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자동장비 체계 제작‧설치부터 준공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4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해 노지작물 재배시 농가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고체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꿀벌자원육성품종 구축사업은 꿀벌 집단폐사와 질병 발생 빈도가 늘면서 흔들리는 농업생태계를 바로 잡고 국내 육성 신품종 우수 꿀벌(원여왕벌)을 집중 증식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진흥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화분매개곤충으로서도 유용하고 수밀력, 산란력, 질병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개발해 전국 양봉농가에 우량 여왕벌을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오는 15일(금)까지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우수업소를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평가기준에 따라 ▲가격(3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5점)의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40점 이상의 평가점수를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다만,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지정을 보류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생활과 밀접하고 군민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과 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개인서비스 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착한메뉴판 제작 설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소모품 지원 ▲행정안전부 및 진도군 홈페이지를 통한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진도군 누리집 또는 진도군청 경제에너지과를 방문(또는 팩스)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기존에 지정했던 1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해 총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기관‧사회단체가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기탁을 이어가며 따뜻한 진도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진도군새마을금고가 200만 원,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부금을 기탁한 진도군새마을금고 이창배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다”며 “군민과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한순화 회장도 “지난 군민의 날 행사 때 진행한 바자회 수입금을 우리 이웃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진도군의 복지행정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소외받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연말을 맞아 2023년 사랑의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등록회원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회원 20여 명은 행사에 참여해 프로그램 참여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며 올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해 미니트리 만들기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참석한 회원 전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수료증과 함께 상품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다른 회원들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1년동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건소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포장과 구조물 관리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 도로 시설물 관리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 진도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7대를 구매·운영을 비롯 쏠비치 진도 등 상습 결빙구간 2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꽃피는 365 진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유휴 부지의 꽃과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기여했다. 군은 여름철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생명존중 마음사랑(자살예방)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금성초, 군내북초, 오산초, 고성초 등 4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모래 예술(샌드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빛과 모래를 이용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공연 이후, 어린이들의 집중과 호응을 높일 수 있는 간단 문제(O/X) 맞추기 시간도 가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어린이는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안전문화운동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어린이안전교육전문기관에 안전교육을 의뢰해 생활안전교육과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화재발생에 꼭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과 함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1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진도군의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올해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11월말 현재 역대 최대 규모인 68건에 1,1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진도군의 발전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중요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은 ▲미래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 ▲문화예술 자원·자연경관 특화 관광지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 ▲생활인구·청년인구 유입 지방소멸대응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7가지다. 먼저 ‘미래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확대와 숙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친환경 농기계 지원과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사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양식산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위해 노인·장애인일자리 사업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우리종합기술이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진도 출신인 윤지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며 “추운 겨울,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기부행렬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우리종합기술은 건물‧토목 기술개발 서비스업 중소기업으로 토목관련 기술용역, 지질조사, 측량, 토목설계, 시공감리 서비스를 취급하고 있으며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체계 강화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도군이 후원하고 진도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난타 공연, 어린이 한국무용 등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각 나라별 국기 입장식, 기념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 전통놀이, 방향제 만들기, 양말 목공예, 개운죽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지원 공로자 등 3명에게 다문화 사회통합 유공자 진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명량운동회가 진행된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민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400여만 원을 기탁했다. 11월의 나눔 전도사들은 ▲(주)우리종합기술개발 대표 윤지현 10,000천 원(8차/80,000천 원) ▲장백산업개발(주) 장영덕 2,000천 원(7차/7,000천 원) ▲진도읍 전두1리 이장 정재식 1,000천 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0천 원(6차/6,000천 원) 등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5.5억 원을 조성했고, 11월 현재 116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 원 ▲교육경비 46억 원 ▲명문고 육성 18억 원 ▲학교시설지원 8억 원 등 총 108여억 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로 하면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