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제10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참여단은 도민 불편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제10기 참여단 위촉장 전달, 인사말씀, 제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국정, 도정, 시군정 모니터링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나눔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선발된 이번 참여단은 총 10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 114명이 지원, 시군과 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생활 속 작은 제안이 모여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 도에서도 참여단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이상득)와 노원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윤기돈)가 최근 서울시 노원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정책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기본법」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 등 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 방안을 모색해 시행하고, 건물·폐기물 등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탄소흡수원에 대한 정책연구, 세미나, 포럼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기돈 노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면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득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노원탄소중립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만들어낼 방침”이라면서 “일반 시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께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서 닷새째 번지고 있는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강원도 인제 소속으로 추정되며, 조종사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노란색 헬기 한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새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325개교에 아동안전지킴이 800명을 배치하고, 학교폭력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22개 경찰서 1,363명이 지원, 1:1.7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경찰서별 자체심사(서류·체력·면접) 방식으로 최종 인원 8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 경찰·교사 등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3시간 초등학교 주변 범죄취약지를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지도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 3명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쳤고, 이 가운데 4건이 경찰청 아동안전시민상으로 선정되며 그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부각 됐다 전남자경위는 올해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예산지원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지속적인 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활 수준, 사회적 인식, 복지 등 다양한 분야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8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전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1만 9천116개 표본 가구로,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받은 인원으로 구성되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통계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가족, 보건·의료, 교육, 주거·교통 등 총 9개 부문이다. 도민 삶의 질을 종합 평가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결과는 전남도 누리집(분야별정보-통계정보-전라남도 사회조사)을 통해 7월 말 공표된다. 도와 시군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도민 생활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척도로, 보다 효과적인 정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6일 22개 소방서장 등 현장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대응 지휘관 영상회의를 열어 대응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예방 활동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요 등산로 등에서 예방 캠페인을 하고 1일 2회 예방순찰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저수지 등 산불 진화용 수리를 사전에 확보하고, 초기 자율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요양병원 등의 대피 훈련과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민가, 시설물에 산불 지연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하고 청명·한식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전남소방본부는 대형산불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 차량 38대와 인력 281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펌프차와 소방대원을 재배치하는 등 소방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재난대응을 위한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AI 슈퍼클러스터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3일 나주에서 업무협약을 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관련해 호남권 초광역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가 대혁신 등 경제동맹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핵심과제 지원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전력계통 확충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25일 김영록 지사는 호남권 경제동맹 일환으로 서울역에서 개최한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해 광주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는 26일 오후 2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에서 지난해 11월 1심 판결 결과인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형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이 대표의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과 골프를 취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교통부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협박 발언을 했다"는 발언 등을 모두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 대표가 김 전 차장과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 역시 원본은 10명 가량의 단체 사진으로, 김 전 차장과 함께 찍힌 부분을 잘라내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국토부 관련 발언 과장된 의견 표명일뿐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검찰이 이정선 교육감 연루 의혹이 제기된 202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조정호)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윗선 지시 등 구체적 수사를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지난 11일 허위공문서작성,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A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이뤄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면접 점수 관여로 당초 면접 평가에서는 2순위 안에 들지 못했으나 점수가 상향 조정된 B감사관이 최종 임용됐다. B감사관은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으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임용 7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금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목포시 부주동 소재 영산초등학교에서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교육청, 모범·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수칙 홍보와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등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전(30km/h 이하), 신호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전남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안전보행요령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스쿨존 내 시설물 점검과 교육·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대상 요리교실 3개소 ▲정보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1개소 등 2개 분야를 모집하며, 총 예산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 또는 소재를 둔 1년 이상 노인복지 증진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기타 공모 주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이다. 사업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광주지역 어르신의 단독가구 증가와 정보화 소외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며 “경험과 역량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과 동구 소태역 환승주차장 일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직영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도시철도 2개 역사 환승주차장과 인근 유휴부지에 3,043㎡ 크기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총 415KW 규모의 시설용량에서 연간 1.2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위해 인·허가부터 발주, 정산까지 전체의 사업 절차를 직접 수행하는 직영 운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사업 부지 임대 방식 대비 약 5배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승주자창 내 태양광 패널 지붕 설치로 계절별 눈, 비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민원을 해소해 이용객 만족도까지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 광산구 평동역 일원의 약 11,800㎡에 해당하는 유휴 부지에도1MW급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어 향후 수익원 다각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