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문화의 거리를 예술특화 거점지역으로 조성하여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 ․ 전시 ․ 공연 등 창작 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영동·행동전역, 금곡동 일부) 내 문화예술 업종 운영자와 주민이며, 지원 분야는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최대 체험 200만 원, 전시 400만 원, 공연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필요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인 지방보조금관리(보탬e)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이 문화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많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자생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맞이 할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품목으로는 채소류(배추, 무, 흙대파, 양파, 새송이버섯, 밤, 토마토, 방울토마토), 과일류(사과, 귤, 한라봉, 단감), 축산물(한돈 앞다리살, 계란, 닭고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할인 혜택은 순천로컬푸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 농축산물 할인 20%)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 갯벌을 보전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순천만 두루누리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두루누리 공모사업은 순천만 생태관광 수익의 일부를 순천만 습지 보전을 위해 재투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습지 보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습지가 인류에게 주는 혜택을 두루 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대상 순천만권역의 범주는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계 보호지구 인근 법정마을 중 순천만 유입 하천 또는 갯벌과 인접한 11개소로 해룡면(3개소), 교량동, 대대동, 안풍동, 인월동, 별량면(4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분야는 생태, 경제, 교육으로 주민 다수가 참여하는 순천만 보전 활동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순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 내용을 작성하여 순천만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된 사업은 순천만습지위원회에서 주민참여도, 지속가능성, 사업의 공익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두루누리 공모사업은 순천만 관광수익을 순천만 보전 활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환원해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호남기독교 100년의 성지, 매산등 근대문화유산의 역사를 담은 책 3종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은 매산등 성지순례길 가이드북,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전시도록, 플로렌스 선교사의 야생화 식물도감 영인본 책자이다. 가이드북은 「호남기독교 100년의 성지, 매산등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걸었던 매산등 옛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의료와 교육․기독교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탐방 정보를 담은 안내서이다. 박물관 도록은 「한 알의 밀이 순천에 떨어져 –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이라는 제목으로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복음 전파와 교육・의료 선교 중에 사용한 소중한 유물 정보와 남장로교의 호남선교 역사가 담겨 있다. 식물도감은 「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라는 제목으로 플로렌스 선교사가 한국의 들꽃과 전설을 모아 1931년 편찬한 책을 박물관에서 영인본으로 재발간했다. 한편, 매산등은 기독교 복음과 함께 서구문물이 가장 먼저 유입되어 최초의 종합병원인 안력산병원과 매산 남․여학교가 건립된 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혁신농업인센터 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농정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2025년에 농정혁신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할 주요 농정업무에 대해 각 부서장이 설명을 하고 국장과 소장이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읍·면·동 산업팀장 및 산업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공무원과 농업인들의 농업시책 이해를 높이고,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시책을 홍보하여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도록 도와 농업인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2025 농정업무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라는 책자를 1,000부 발간하여 읍‧면‧동 등 마을 이‧통장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이끌고 계시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창업을 고민하는 관내 모든 청년들을 위해 ‘2025년도 수요창업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창업상담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순천시 창업연당(역전광장3길 54)에서 진행되며,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 기본정보부터 세무, 마케팅 등 전문 분야까지 각 분야별 창업 전문가가 1:1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월별 상담분야를 지정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섭외하여 상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정부지원사업 ▲홍보·마케팅 ▲세무 ▲브랜딩·특허 ▲경영진단 및 투자·대출 등이다. 상담신청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상담일정은 분기별로 진행되므로 3월 상담까지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요창업상담은 창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 순천을 만들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순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33개 사업 3,115명 ▲공동체사업단 9개 사업 190명 ▲노인역량활용 11개 사업 380명 ▲취업알선형 100명 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순천시를 포함해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순천시니어클럽, 조례노인복지관, 린제노인복지관, (사)순천YWCA에서 운영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사업 시작 전에 안전 및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월 1일 현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40,399건, 총 654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허가, 인가, 등록 등 행정행위를 받은 납세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면허의 종류에 따라 읍면 지역은 4,500원부터 27,000원까지, 동 지역은 7,500원부터 4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없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에 부과된다. 지난해 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변경해 수시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한 경우라도, 이번 등록면허세는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단,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비과세되므로, 지난해 실질적으로 폐업한 사업자는 1월 25일까지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기), ARS, 위택스, 지로,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해 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납 서비스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로, 납부 자들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시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이달 31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위택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납부할 수 있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돼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통해 납부자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연납 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2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월 2일 보건복지부의 공모 계획 발표 이후, 4회에 걸친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모 신청 방향을 논의하고 신청서 작성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함께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인해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치매관리 실적부문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이들 분야에서 103.4%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5.7%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듬는 따뜻한 돌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2024년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 검사비를 최대 23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1:1 치매전담운영제를 실시하여 보건진료소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순천시노인회 삼산분회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하례 및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신년하례 자리로 마련됐으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지역봉사지도원(경로당 노인 회장)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그동안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경로당 운영관리, 노인회 공지사항 전달, 방역수칙 준수 확인, 경로당 시설물·물품관리,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하며, 좀 더 활기찬 경로당 운영이 기대된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이번 삼산동 신년하례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흔쾌히 참여해 주시고, 지역사회에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삼산동 발전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