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광주‧전남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는 최근 정보전산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12개의 청년취업위탁기관과 대규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유)인지어스, 내일엔광주, ㈜지에스씨넷, 동강대학교, 세한대학교 등 다양한 협약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목포과학대학교, 초당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재학생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국민취업제도, 직업훈련, 미래내일일경험사업(기업탐방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조선업구직지원사업(조선업 일자리도약장려금) 등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년 다양한 청년취업위탁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의 고용 지원을 강화해왔으며,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농장은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우 31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도는 양성축 1마리와 임상검사 결과 증상이 발견되는 소는 신속히 살처분 처리할 계획이며 해당 농장 출입자 통제와 소독을 강화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2일까지 모든 시군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충분한 면역력 형성 시까지는 최소 7일 가량 소요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축사 내외부를 2회 이상 소독하고 출입자 통제와 의심축 즉시 신고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구제역은 24일 현재 영암 13건, 무안 1건, 총 14건이 발생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남면에서 자란 ‘유기농 방풍’을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풍은 중풍 예방은 물론 면역력 강화, 해독작용, 항염 효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나물반찬, 장아찌,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이름 또한 바람을 막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여수 남면은 국내 대표적 방풍 재배지다. 여수 방풍 재배면적(113ha) 중 친환경 방풍은 3ha(유기농 2.3ha·무농약 0.7ha)이다.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12년 가족과 함께 고향 여수로 귀농한 윤은원(49) 씨는 부모님과 함께 방풍 농사를 시작했다. 201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2015년 무농약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 유기농 인증까지 획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방식으로 방풍을 재배하고 있다. 초기 친환경 방풍 농사를 시작하며 잡초 관리와 병해충 방재에 어려움을 격었지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농업자재 지원,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 재배 기반을 마련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 윤은원 씨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최용철 소방감이 제19대 전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최용철 본부장은 2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무안소방서를 방문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용철 본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 후보 10기로 임용돼 소방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 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전담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방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무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석사과정 졸업, 미국 데이븐포트 대학교 응급구조사과정을 수료해 소방업무의 핵심인 구조구급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 칼빈슨 정부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도 활동해 국제적 감각도 키웠다. 최 본부장은 “재임 기간 직원들과 소통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순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전남도, 순천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참여해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해 무료 결핵 검진 등이 이뤄졌다. 오는 29일까지는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이 진행된다. 22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누리집, 언론, 누리소통망(SNS) 등으로 결핵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무료검진, 홍보부스 운영,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지역 결핵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021년 55.4명, 2022년 50.4명, 2023년 45.8명으로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환자 발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65세 이상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결핵 전수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6개 시군 대상 2만 5천 명을 검진해 환자 31명을 발견해 치료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17개 시군으로 확대해 경로당 이용 어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지난 23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우수상을 받은데 이은 쾌거다. 전남도는 지난해 역점 추진한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서 위상을 입증받아 전국 77개 참가 지자체 가운데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또 부산벡스코에서 3일간 열린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부스를 마련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전국 우수 지역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한국전시산업원 등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 전문 전시회다. 전남도는 목포시, 담양군, 고흥군, 장흥군, 영암군, 5개 시군과 함께 도-시군 공동 홍보관을 운영,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섬세계박람회 ▲명량대첩축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등을 중심으로 전남의 대표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3월 24일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 긴급한 사건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 파견근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죄·재난 신고에 대한 경찰-소방간에 효율적 공동대응을 위해 23. 5. 10부터 兩 기관 본청 상황실에 상호 협력관을 배치하여 운영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3월 13일 兩 기관이 신속한 사건·사고 초기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에 상호 파견될 경찰·소방협력관 교류 교육을 실시하여 이번에 확대 시행하게 됐다. 경찰·소방 협력관 파견을 통해 ▴긴급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대응 사건 현장 지원 ▴경찰·소방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안 이행 ▴긴급신고 기관 간 협력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경찰청장은 파견 소방협력관을 직접 격려하면서“ 양 기관 협력관 파견을 통해 재해·재난 등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사건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9대 전남도소방본부장에 최용철 소방감이 취임했다. 신임 최 본부장은 2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12ㆍ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무안소방서를 방문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본부장은 충청북도 보은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 후보 10기로 임용되어 소방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 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전담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방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무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석사과정 졸업, 미국 데이븐포트 대학교 응급구조사과정을 수료해 소방업무의 핵심인 구조구급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는 한편 미국 조지아 대학교 칼빈슨 정부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도 활동해 국제적 감각도 갖췄다. 최 본부장은 재임 기간 직원들과 소통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2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목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교수·관제설비학 수강생 44명이 참석했으며, 목포광역VTS는 업무 브리핑 및 목포·진도·신안을 아우르는 각 관제구역별 견학을 통해 해상교통관제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견학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향후 진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목포광역VTS에 방문하게 되어 흥미를 느꼈고, 24시간 해양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관제사들의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계자는 “해양안전과 해상교통관제업무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와 우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조익문 사장 등 고위직을 포함한 간부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이'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주제로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 발생 과정,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강의했으며, 괴롭힘 근절을 위한 참여자 다짐 서약서 작성 및 성범죄 예방 실천 사례 공유 등 성인지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있는 만큼 고위직과 관리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선진 조직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녀양육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양육 방법과 부모 역할 습득을 통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로서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로 예비신혼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가족특성별로 다문화가정,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부모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70개 과정을 교육한다. 부모교육은 부모가 처음이라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대비해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또 자녀성장 시기별로 특성에 맞는 올바른 양육자 역할과 의사소통기술 등을 교육해 자녀를 독립적 주체로 존중하는 수평적 가족관계를 촉진하고, 부모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여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예비·신혼기 부모역할 교육 ▲영유아기 자녀 양육코칭 및 발달특성 교육 ▲아동·청소년기 학습지도 및 대화방법 교육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다문화가족 특성 이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출퇴근길 차량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 우려도 차량속도 제한과 신호체계 도입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순환도로 학운IC 진출로(Ramp-A, 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에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다. 기존 학운IC 진출로는 현금 수납 1차로만 운영돼 차량정체가 빈번했고,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대기행렬이 진출로 구간부터 지산터널까지 이어져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 광주시는 이같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0m 길이의 하이패스 진출로를 신설, 2개 차로를 확보했다. 현금 지불 차량은 1차로로, 하이패스 차량은 2차로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제2순환도로 본선 구간인 학운IC 요인소로부터 지산터널까지 추돌사고도 감소시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