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원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화된 이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제공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는 센터의 전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간호사는 태블릿 PC나 노트북 등 원격 화상 통화가 가능한 장비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의 협력 의사와 환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의사는 화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질문을 하며, 간호사의 보조 하에 필요한 검사를 지시하고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센터 방문이 필수적이었던 의사 면담 과정을 개선한 것으로, 교통 취약지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치매 진단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서비스 도입의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3년에는 진단검사자 547명 중 61명이 자택에서 원격 진단 서비스를 받았으며, 치매 관리 서비스 이용률도 2022년 말 93.9%에서 2023년 말 95.7%로 1.8% 상승했다. 원격서비스는 치매 검사의 전체 과정 중 일부를 차지한다. 전체 검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4시간 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진행, 총 3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고,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식품의 트렌드를 알아가고 농식품 가공역량 증대와 농업 수익 증대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가공기술과 식품위생(HACCP), 안전관리,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 기준 등 농산물 분야의 전문적인 이론교육이 진행됐고,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식품 전공 담당자가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 됐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 장비를 직접 활용해 잼류와 선식류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 절차와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 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며, “수료생들이 농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군 농산물 가공창업의 선두 주자가 돼 농외소득 창출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겸면 청년회는 지난 15일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겸면 청년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300여 명이 함께해,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목화골 군민 효 콘서트’를 진행,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면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오진표 청년회장은 “우리 면만의 전통이 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이자, 면민이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호 겸면장은 “오늘 행사는 곡성의 8 · 15 광복절 행사 중 민간이 주최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것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행사 시간을 늦은 오후로 변경해 진행하는 등 온열질환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돋보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만의 책상 만들기 공예교실'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 공예교실은 총 4회차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이 기간 동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책상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의 의의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스스로 공예작품을 만들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작품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향상시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가정 지원의 역할도 했다. 방학 중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가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사는 지난 12일 곡성군 삼기면과 겸면에 출산장려금으로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동참했다. 이 상품권은 올해 상반기 두 면에서 출산한 5가구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동시에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곡성군의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 0.72를 웃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구 감소 추세에 직면해 있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가 크다. 송영섭 지사장은 "이번 나눔 실천이 곡성군의 출산 장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지영 삼기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감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14일 새벽 을지연습 대비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불시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1시간 이내 필수요원이 소방서로 응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곡성소방서 필수요원 7명 전원은 시간내 응소하며 비상상황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 통합 정부연습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곡성소방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해 소방가족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상황조치훈련 등을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회 3선의 관록을 통해 능력을 검증 받은 바 있는 더불어 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 강대광 전 의원이 2만7천여 군민에게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대광 후보는 선언문을 통한 출마의 변에서 12년의 의정활동으로 다져진 군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가장 이해하는 소통의 전문가답게 곡성의 당면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안타깝지만 자신이 지지했던 이상철 전 군수의 못다이룬 꿈을 이상철 군수를 대신해 반목과 분열이 아닌 행복과 화합의 곡성으로 만들 적임자는 강대광이라고 자평했다. ‘군수’ 라는 자리는 권력으로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고 군민에게 채용된 계약직 경영자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들을 위해 오로지 헌신하고 봉사하며 미래산업의 기반을 닦는 군수가 되겠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본인이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며 “소수의 이익과 타협하지 않고 꿋꿋히 살아온 초심은 한시도 변함이 없다”며 "한명의 억울한 행정의 희생자가 없도록 소통을 제1의 공약으로 약속 하겠으며 ‘행복한 도시 곡성’의 실현을 위해 준비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강대광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13일 새벽 3시경 곡성군 27번 국도 곡성나들목~감면구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진행하던 K 건설현장사무소 직원 숙소에서 잠을 자던 K 건설 직원 우 씨(44세)가 사망했다. 우 씨의 앓는 소리를 듣고 현장소장 이 씨가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와 쓰러진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우 씨를 CPR 실시하며 곡성사랑병원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우 씨는 경기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으나 곡성 도로공사현장에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우 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평소 사망한 우 씨는 지병도 없었고 평소 건강했다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곡성 경찰은 우 씨를 국립 과학 수사대로 보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오는 22일 전국동시 14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소방·군청·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하여 출동로 확보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함이다. 훈련은 1구간(곡성읍 중앙로 – 곡성로)와 2구간(옥과면 대학로 – 천변로) 총 2개구간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으로는 ▲교차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편도 1차선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편도 2차선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2차선으로 양보운전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은 단 5분! 뇌손상을 입은 환자의 골든타임은 4~6분"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누군가에게는 생명이고, 내 가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가족센터가 군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지역 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과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관계향상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프로그램’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엄마나라 말을 배우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부터 베트남어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까지 확대해 매주 토요일 3개국의 이중언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과 11일에는 이중언어 학습지원 대상자 15가족이 함께 참여해 ‘이중언어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족캠프에서는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과 자녀들의 이중언어 학습지원 현장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금주 센터장은 “지역 내 가족 모두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간 단절,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군은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과의 연계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사회 관계망 활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정환대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는 곡성 군민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만나며 출마의 변을 알리는 <찾아가는 출마선언>을 진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출마선언>은 폭염으로 인해 곡성군민의 생업과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정환대 예비후보는 "이번 행보를 통해 곡성군민과 지지자들에게 더 발전하는 곡성, 더 행복한 곡성 군민의 비전을 소상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환대 예비후보는 "곡성군의 인구가 매년 급격하게 감소하고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했다"고 곡성의 현실을 진단하면서 "점점 감소하는 곡성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으로 더 커지는 곡성을 만들겠다"는 민생전문가로서의 각오를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정환대 예비후보는 10.16 곡성군수 재선거 출마선언문을 통해 ‘실력있는 군수, 경제전문가, 민생전문가,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먼저 정환대 예비후보는 "곡성에서 테어나 곡성을 지켜온 곡성의 아들로 그 누구보다도 곡성을 잘 알고 있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곡성군의회 활동과 전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