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인 책정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야간 업무 서비스 범위를 확대,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서비스 확대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회원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안내데스크 업무가 야간에도 가능해진다. '책정원'은 이미 지난 4월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관 시간을 연장, 주민들이 저녁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야간에는 안내데스크가 운영되지 않아 회원 등록, 도서 대출 및 반납 등 필수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신규 사서 정직원을 채용, 11월부터는 야간에도 ▲회원 등록 ▲일반도서 대출 및 반납 ▲예약 도서 대출 ▲상호대차 서비스 등 도서관 이용에 필수적인 모든 안내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동안 이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체납 고지서와 체납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부동산, 차량, 예금, 신탁재산 수익권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 비중이 높은 과태료, 지적 재조사 조정금, 이행강제금 등에 대해 집중 징수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자를 지정,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납부를 촉구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을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처분 유예·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무재산자, 사망자 등 징수 가망이 없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혹은 위택스나 ARS(1422-11)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건강도시 새싹리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구·전남대·조선대학교 어린이집 등 유치원 6개소,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건강도시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새싹리더 선서식 ▲동구랑 건강 체조 시연 ▲기후변화 대응 인형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도시의 일원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어린이 건강도시학교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 도시 농업 체험 등 건강한 먹거리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해 도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의미를 더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기후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아파트 4곳을 선정하고 1천 7백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월부터 사업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2개월간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세대 가입률,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가 지원됐다. 400세대 이상 아파트 가운데 ▲최우수상은 진아리채1차(6백만 원) ▲우수상은 그랜드센트럴(4백만 원)이 각각 차지했다. 100~400세대 미만 아파트 중에서는 ▲최우수상 무등산 명지로드힐포레(4백만 원) ▲우수상 산수광명아파트(3백만 원)가 우수 아파트의 영예를 안았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참여자가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동구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충장로에서 발생한 안전 관리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는 대한민국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라며, "300명이 넘는 사상자 중 대다수가 평범한 2·3십 대 젊은 층이었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젊음을 만끽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것을 언급하며, "온 국민이 그날 함께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충장로 인근에서 열린 ‘충장상권르네상스 라온페스타’에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아비규환의 상황이 벌어졌지만, 이를 통제하는 안전요원은 겨우 6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행사 시작 1시간 20여분 만에 경찰의 요청으로 중단됐고,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동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500명 이상 3,000명 미만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는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시민들이 불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길공원을 거닐며 보통의 시선이 아닌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민들의 드로잉 작품 전시회 ‘푸른 연필을 보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청 1층 로비에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 명의 드로잉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전시에는 강미미·강정희·김연·김병한·김희정·박복례·박성숙·박순의·박정옥·서영숙·송순희·이봉우·이성옥·이정균·이향자·유선진·정희준·진희순·채임순·한양임 씨 등이 참여했다. 앞서 동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놀이요점빵)과 함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 추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아동부터 노년까지 권역별 생활권 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60~70대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8월 29일부터 한달여 간 푸른길공원 8.1㎞ 구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도 명장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는 전라도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마을의 풍경을 통해 지역이 가진 근원적인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논과 밭, 바다와 갯벌에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존감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은 전남일보 기자, 광주드림 편집국장, 아시아문화원 이사,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 전라도와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쉼 없이 활동해 온 황풍년 강사와 함께 전라도의 명장면을 되새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동구인문대학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이나 색바램 등으로 주소 식별이 불가한 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노후 건물번호판 1,421개를 정비했다. 올해는 자체 조사를 거쳐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및 동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1,375개를 정비했으며 건물주(점유자) 신청과 자체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정보무늬(QR코드)가 탑재돼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서에 긴급 구조요청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보편적 설계(유니버셜 디자인)를 통해 건물번호를 강조하는 등 가독성 및 판독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들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가로변 녹지를 제공하기 위한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일환으로 보행자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푸른길공원을 시작으로 계림동 두산위브 아파트, 계림초등학교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고사목을 제거했다. 또한 홍가시와 블루엔젤 등 10종 4천 주, 털머위 등 15종 2,399본 식재와 함께 화산석 4.6톤, 안내판 2개소 등 설치했다. 동구는 도심 속 허파라 불리는 푸른길공원 일대와 연결된 녹지 축을 연결, 미세먼지와 폭염을 저감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활권 지역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계절을 품은 황금사철 등 4종의 상록수목과 여름철 하얀 송이의 꽃을 피우는 목수국을 식재함으로써 동구 풍성한 가로환경을 형성, 쾌적한 보행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동명청년창작소는 최근 ‘F·B 커머스빌딩’ 2기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동구에서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청년 창업가 13팀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16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월 19일 마무리된다. 첫 강의는 ‘Discover Your Why’로 창업의 목적과 동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실무 등 실질적인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창업가들이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별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도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가 동구의 청년 창업가들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에 임택 구청장이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전국에서 모인 호남향우회원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 주최하고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향 사랑과 영·호남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광주 동구는 대구 중구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 영·호남 화합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양 지역은 1998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난 25년간 꾸준히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호남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말씀에 빗대자면 ‘약무영호화합 시무국가’, 영호남 화합이 없으면 국가는 없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31일 동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는 김재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부금품 관리와 기부자 예우에 관한 체계적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동구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09개(44.9%) 지자체만이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어,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부심사위원회를 15명 이내로 구성하여 기부금품 접수 여부와 기부자 예우 범위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특히 위원회는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과반수를 차지하도록 하고, 전문직 종사자,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또 기부자에 대한 구체적인 예우 방안으로 구 주관 행사 초청, 표창장·감사장 수여, 구보 및 홈페이지 명단 공지 등을 명시했다. 아울러 기부금품 접수 시 공사·용역 계약이나 인·허가 절차 진행 여부 등 직무관련성을 사전 점검하도록 하여 투명성도 강화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