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전국 각지에서 기부금을 통해 남구를 응원하는 모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20일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첫 시행되면서 기부금을 더욱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3주간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부금 활용사업과 답례품, 표어 3개 분야이다.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확대 및 지역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각 분야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기부금으로 활용 가능한 사업 분야의 경우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답례품은 지역 특색을 담고 있으면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유도하는 매력적인 물품에 대한 제안을 받으며, 표어 분야에서는 기부자의 뜻깊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문안이다. 남구는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30만 원)과 우수상 1명(10만 원), 장려상 5명(1만 원) 등 총 21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6월 16일 수상자 개별 통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오는 4월말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어르신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연달아 진행한다. 20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인문교양 특강과 명심보감 함께 배우기, 그림책 실버인지 책놀이 등 3가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인문교양 특강은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26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의 주제는 ‘똑똑한 절세 방법’이다. 봉선2동에서 마을 세무사로 활동 중인 김만곤 세무사가 강연에 나선다. 그는 이날 증여세와 상속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5월 3일에는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인문학 수다’라는 주제로, 전라도의 역사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같은 달 10일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강연이 진행된다. 장수진 전남대학교 병원 영양팀장은 이날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한 식사 행복과 삶’이라는 주제로 식품 종류별 섭취 방법을 비롯해 체중관리 방법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5월말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명심보감에 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 지역인 방림2동에 교통사고를 비롯해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친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범 사업지역인 방림2동에 안심마을을 구축한 뒤 관내 동으로 확대 보급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는 19일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 안심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는 7월까지 방림2동에 첫 번째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조성한 뒤 제2, 제3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방림2동에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개 기관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주민 50여명으로 구성한 여성친화 서포터즈 위촉식 및 임원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4개 분과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방림2동 시범동 분과 및 교통안전 분과, 주월‧월산‧사직권역 범죄안전 분과, 진월‧효덕‧송암권역 범죄안전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루 이용객이 수백명에 달해 어르신들의 건강놀이터로 자리매김한 승촌 파크골프장에 대한 정비를 끝내고 재개장에 나섰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골프장이 봄철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남구는 승촌 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보호와 구장 정비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휴식기를 끝낸 승촌 파크골프장은 새 단장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한다. 우선 남구와 남구체육회, 파크골프 회원 100여명은 최근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주변에 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파크 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나무와 조화를 이룬 푸른색 그린 위에서 마음껏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또 잔디 생육을 위해 보호매트를 각각 정비하고, 최상의 그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잔디 다지기도 끝마쳤다. 더불어 홀과 홀 사이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로프 보수작업도 새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티샷 위치의 잔디가 너덜 해짐에 따라 잔디 보호를 위해 티샷 위치도 조정했으며,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의자 등 추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남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남구청 개청 28주년을 맞아 지역발전 및 자치역량 제고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2만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남구민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백운광장 시대 개막 등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민선 8기에 대한 비전 공유와 더불어 남구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통과 참여의 대동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18일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청 28주년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자매도시 단체장, 역대 남구민상 수상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민의 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관내 이주가정 구성원 4명이 인도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팬플룻 그룹 펜타곤에서 악기 연주로 신명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과 함께 구민헌장 낭독, 남구민상 수상자 시상식,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먼저 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매니페스토 분야 평가에서 민선 7기 4년에 이어 민선 8기 첫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약속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사례로, 평소 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 신뢰 행정에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남구는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차 조사에서 각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모니터링한 뒤 각 지자체에 2차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는 공약 실천계획서 내용의 갖춤성(60점)과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반영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약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거나 내용이 부실한 경우에는 각각 ‘불통’과 ‘D등급’으로 평가했다. 남구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점수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025학년도 대입 공정성 강화 등 대입 입시제도와 교육과정 개편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1‧2학년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을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대입 제도 및 교육과정 개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등학교 1~2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입시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의 특이점은 참석 대상자가 고3 수험생이 아니라는 점이다. 남구는 현재 고교 2학년인 학생이 고3 수험생이 되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 입시부터 달라진 입시제도가 적용될 예정임에 따라 혼란을 겪는 고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 및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고교 1‧2학년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은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자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온라인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기관에서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13일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 및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문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현행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 목적을 비롯해 데이터 활용시 불편한 점, 신규 개방을 원하는 공공데이터의 종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7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결과 분석에 나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수립 계획에 반영하고, 수요자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남구는 홈페이지 정보공개 코너를 통해 전기차 등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금)까지 지역 내 만 13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함으로서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주인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참여기구로 활동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요활동으로는 ▲월 1회 정기회의 ▲기관장과의 간담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시설 모니터링 및 의견제안 등 수련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기관 내 시설 무료이용 가능하고, 일부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을 받는다. 신청은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바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62-670-5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12일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나눔과 체험, 공연을 가미한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소확행 나눔장터는 백운광장 일대를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곳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의 교류 활성화 및 문화공연 관람, 즐길 거리,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과 5월, 9월,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소확행 나눔장터를 추진한다. 우선 첫 번째 소확행 나눔장터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문을 연다. 소확행 나눔장터 참가자들은 5가지 종류 장터에서 거래를 비롯해 공연 관람,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우선 물품 나눔장터에서는 판매자와 주민들간 직접 만남을 통해 의류와 장난감, 도서,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남구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이곳 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주민 25명을 모집한 바 있다. 전시 나눔장터에서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서예와 캘리그라피, POP 글씨 등 길거리 전시회가 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저소득 장애인 거주 가구의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오니 지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조사업에 나선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올 한해 관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 가구수는 총 11세대이다. 남구는 사업비 4,400여만원을 투입해 재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주택 내 화장실 정비를 비롯해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 설치 등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 가정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각 가구당 지원하는 금액은 380만원 이내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구 가운데 소득 수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가 및 임대주택 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 및 사회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소득액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335만3,884원, 2인 가구 500만5,376원, 3인 가구 671만8,198원, 4인 가구 762만2,0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치매 조기예측 기술 개발과 예방관리를 위해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손잡고 다채로운 협력사업 추진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후 2시 남구청 1층 열린민원실에서 치매 극복 기술개발 및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류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남구와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로 나타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연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치매 조기 예측과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및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년을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됐다”며 “특히 치매는 인간의 존엄성 위협 및 가족 고통까지 동반하는 만큼 이번 협약은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에서는 보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