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과 목포시청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실천으로 지역 간 협력 증진과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역에 기부를 실천하면 기부자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광양시와 목포시 공무원들은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상대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15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장도전수교육관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장도, 두드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전수교육관을 중심으로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인 ‘장도, 두드리다.’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장도장과 함께 전통 장도의 가치를 지역민과 나누고 체험을 통해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통 장도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전통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나만의 장도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광양읍에 있는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회당 20명을 정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수시로 접수하며, 광양장도전수교육관(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소방서, 공사‧공단,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 동안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대규모점포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총 67개소이며,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가스‧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시설물의 관리주체와 시민들이 직접 시설물이나 거주지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자율점검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물오른 나물들이 연초록 이파리를 마법처럼 펼쳐지는 봄날, 아름다운 풍광을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백운산 둘레길에 방문해볼 것을 추천했다.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특히, 해마다 4월이면 억불봉을 비롯한 백운산 주능선들이 병풍처럼 연둣빛을 두르고 유화 물감을 찍듯 화사하게 피어나는 연분홍 철쭉이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길이다.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10.86km 코스를 걷는 데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거리 11.4km의 코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곧게 뻗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관련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건의된 사항은 총 241건이다. 건의 사항 담당 부서에서 해당 현장 방문 및 건의자와의 면담을 통해 정확한 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검토한 결과, 건의 사항은 ▲완결 31건(12.9%) ▲추진 중 54건(22.4%) ▲추진 예정 49건(20.3%) ▲장기 검토 53건(22.0%) ▲추진 불가 45건(18.7%) ▲현장 답변 종결 9건(3.7%)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4월 중 반드시 통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시민의 입장이 되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4월 30일 오후 5시,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4월 희망문화놀이터 ‘알록달록 풍선쇼’를 운영한다. ‘희망문화놀이터’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다. 도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는 도서관 주간(4월 12일 부터 18일)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고에듀스 공연팀의 ‘알록달록 풍선쇼’는 지팡이 꽃 등 다양한 요술 풍선을 활용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 안내’에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점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서관을 찾아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은 11일, 광양읍 남·여 의용소방대원과 읍사무소 직원 30명이 광양읍 5일 시장을 찾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 내가 먼저 실천합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참가자들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 ▲예초·그라인더·용접·기계톱 작업 시 불씨 주의 ▲ 입산 시 화기 소재 금지 등의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부주의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예방 조치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산불국가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으로 6개 조로 인원을 편성해 매일 3회 마을 취약지 순찰 및 주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대형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광양읍의 특화 시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행하기 좋은 계절임에도 고물가시대 장기화로 여행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가성비 높은 광양 여행 방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마불 광양여행’과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활용해 여행경비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광양 여행 방법을 추천했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 1회,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8만 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대상은 관외 거주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의 필수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팀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SNS 업로드를 완료하고 15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광양시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멘토링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의 반란』, 『출근길 심리학』, 『2000년생이 온다』 등 공직자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촉하고, 광양시 자원봉사 관련 시책을 조정·협의하며, 자원봉사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원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는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2025년 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위원장에는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위원이 선출됐다. 양성모 부위원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뜻밖의 영광을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직을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 대상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인력풀(DB)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청년 인력풀(DB) 구축사업은 청년 인재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양시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소통, 교류, 개인(단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광양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18세~45세)으로, 지역 내 활동하는 청년단체, 동아리, 청년 예술인은 물론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숨은 재능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나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광양시 청년정책, 광양청년꿈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청년 개인(단체)의 홍보 등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 인력풀(DB) 구축이 완료되면, 광양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청년들 또한 시정에 참여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사)광양만HRD센터 잡스퀘어와 협력해, 구직과 이직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 컨설팅 데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업 지원 컨설팅 데이’ 프로그램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준비 ▲맞춤형 전략 수립 등 취업 준비의 핵심 분야에 대한 1:1 전문 컨설팅을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 접수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프로그램 시작일 2주 전부터 5일 전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명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청년꿈터와 (사)광양만HRD센터는 향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겪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해결하고 직무에 적합한 구직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