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KBO) 기아타이거즈 홈 개막전’ 현장을 방문, 유관기관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G-패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와 광주시를 비롯한 한페이 교통카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주G-패스 카드를 포함한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성공적인 ‘대·자·보 도시’ 전환을 위한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홍보 현장에서는 광주시 관광 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한 광주G-패스 포토존 운영과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되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시민들의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슬로건에 발맞춰 올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산후조리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임신·출산·산모·신생아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우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가임력 검사비(여성: 난소기능검사·부인과 초음파, 남성: 정액 검사)를 제공해 임신·출산과 관련된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여성이 가임기인 부부)만 생애 1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20~49세 남녀 누구나 가임력 검사비를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를 늘린 것은 물론 지원 횟수를 초과한 난임부부에게 ‘광주형 난임시술비’ 지원 정책도 펼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1인당 최대 25회에서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했다. 공난포(빈 난자 주머니)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시술 중단 때에는 횟수를 차감하지 않고 지원한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 신청을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1단계 경력이음 바우처, 2단계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3단계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전남형 3단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1단계로 경력단절여성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 준비 비용 등을 생애 1회, 50만 원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세 이상 65세 이하(1960년~1994년 출생)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시군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력단절 여성이 구직활동에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과 도 단위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을 금지한다.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 또한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축산차량(사료·가축운반 등)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해야 한다. 발생농장 출입차량은 별도로 지정해 운행하고, 도착 전·후 거점소독시설을 경유, 농장 내 진입할 수 없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한다. 농장 내 불필요한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입구에서 반드시 고압분무기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전남도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시군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농가에 전달하고, 해당 농가에 문자메시지 등으로도 안내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생지역과 도 단위 방역강화 조치를 꼼꼼히 이행하고, 농장 매일 소독과 임상예찰, 축산차량 출입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전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899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광주, 천안 등 유사 시설을 벤치마킹해 이력 관리, 통계 관리, 다국어 지원, 3자 통역 지원 등 외국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콜센터를 본격 운영했다. 올해 1~2월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한국인 368명, 외국인 근로자 127명 순이다. 언어별로는 베트남어 275명, 한국어 236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영암 300명, 목포 188명 순이며, 상담 내용은 출입국 관련 86명, 한국어 교육 79명 순이다. 실제로 캄보디아 산모가 의료비 지원을 문의하고, 계절근로 서류 작성과 관련해 순천시 공무원-베트남 계절근로자-베트남 상담원이 3자 통역을 진행한 사례도 있다. 콜센터 개소식 등 특별한 홍보 없이도 두 달 만에 899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은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도민과 외국인 관련 종사자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이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발굴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이 가운데 우수 정원은 민간정원으로 지정·육성하기 위한 2025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참여 정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그동안 48개소의 정원을 발굴하는 등 생활 속 정원문화 실천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테스트 참여 분야는 주택 주변에 조성한 개인 정원과 카페·미술관 등에 조성한 생활권 정원 2개 부분이다. 신청은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4월 4일까지 정원 소재지 시군 산림부서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1차 서류서류, 2차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중점 심사 기준은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및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와 유지관리 상태, 주변 경관·생태와의 어울림 등 4개 부분이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선 7개소의 예쁜 정원을 선정해 전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현판이 수여되며 대상 1개소(300만 원), 최우수상 2개소(각 150만 원), 우수상 4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 준비, 진학 준비 없이 ‘쉬었음’으로 파악되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 성장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이 없는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순천·광양·목포·나주·영광·함평·영암·담양·무안·신안 등 10개 시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5주 이상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이상 20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2기 실물화재 훈련교관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을 하고있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물화재 교육을 하는 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재진압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성상 및 소방전술을 이해하고 화재진압 선진기법 등을 습득하여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시설에서 최신 주수기법 및 구획실 진입 절차 등의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대응법을 편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으로는 ▲플래시오버 등 화재성상 시연 및 실습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 제작 및 교육 운영 등 진행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최근 화재가 다양화․대형화되고 있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들이 화재진압과 현장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사고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산림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각종 수목 식재 및 옮겨심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를 비롯한 숲가꾸기 사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스마트 온실 양묘,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안전보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례, 체인톱·예초기 등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등 산림연구원 현장 여건과 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사업은 특성상 위험이 따르는 작업이 많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직원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 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 없이 연구에 전념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림연구와 현장사업을 추진하는 모범 사업장이 되기 위해 정기 안전교육과 기계장비 점검, 안전사고 사전회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기관과 함께 2025년 제1차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위원회 사무국장과 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공동협의회장으로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도민 피해를 예방할 다양한 자치경찰 사무를 협의했다. 또한 치안 취약계층 등 도민을 대상으로 체감 안전도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과 피해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피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도내 금융사기 관련 교육’ 등 각 기관이 준비한 안건을 논의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정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청소년 정책 등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기관 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순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남도안전학당 활동 강사들에게 강의기법 등을 전수하는 양성교육을 실시, 본격적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동부권에서 진행된 양성교육에선 강사들이 더 전문적으로 남도안전학당에서 활동하도록 재난사고 예방법 등 사례와 체험 중심의 최신 강의 기술에서부터 친절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교양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수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노인에게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을 교육하는 남도안전학당 특수시책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에 대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군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과 자치경찰에서 추진하는 주민안전대학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재난·재해로부터 보호할 방침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남도안전학당 강사들이 유익한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서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남도안전학당 강사 역할을 통해 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환경부 주관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물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역 주민, 물 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해 효과적 물 관리 정책을 추진, 가뭄과 집중호우에 따른 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감대 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홍수 등 물 관련 재해의 대응과 수질보전, 수자원의 효율적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도 차원의 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댐 주변지역 주민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를 2023년 12월 구성했다. 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도 성과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하루 10만 6천 톤의 공